친구의 오빠가 이상해요

이상해-_-2008.10.27
조회3,642

저는 20대 초반 처자입니다 저와 제친구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을 말하려고 합니다


우선 작년 이맘때쯤 저는 기숙사에서 살다가 친구집으로 하숙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딱 문제의 오빠(친구 오빠)가 군대 휴가 나왔답니다


고기를 먹으러 가자길래 가서 다 먹고 후식을 고르는데.


친구 어머니왈 "후식으로 뭐 먹을까"


문제의 그 오빠왈" 아리(친구가명) 입술?"


내친구 " ㅆㅂ 하지 말랬자나 변태 저질아"


문제의 오빠" ㅋㅋㅋㅋㅋ"


좋아 합니다 저런 썅 욕 듣고도 좋다고 그 짓거리 합니다.


제친구는 저런행동 정말 싫어서 강하게 대처하는건데 저놈(ㄱ-!)은 좋답니다


그리고 제가 하숙을 하는동안에도 이어졌죠.(제대함)


옷사러 가는데


"꼭 아리(가명)가 같이 가줘야해!"


라고 하고 피씨방이고 오락실이고 영화보는것까지 다 여동생이랑 하려고 하고 ;


솔직히 여동생이랑 동생친구가 같이 피씨방 간다 하면 잘 안끼지 않나요? 끝까지 따라옵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들은 충격적인 행동들.


밤 12시에 지친구들 (다 남자,남중남고나옴) 다술먹고 있는데 나오라고 전화했답니다


이유는 묻지말고 그냥 나오라고 빨리 나오라고 여기 00호프니까 나오라 했답니다 ㅋㅋㅋ


싸이코 아닙니까? 대한민국 남자중 이런 남자가 아직 있군요?


이사람때문에 결혼하기 겁납니다 저든 제 친구든 모든남자가 이럴까봐.


그리고 지 항문에 털났다는건 여동생한테 왜 말해줍니까? 그리고 가족들 엄마 아빠 여동생 나 까지 쓰는 컴퓨터에 야동 100기가 다운받고 야게임 1기가 짜리 X행3 다운받아놓고 ㅡㅡ


친구 어머니는 더 답답합니다 이런거 다 말해줘도


친구 어머니왈" 난 몰라 그런거, 오빤 건강한거야. "

라고 하시고 ......


그리고 제친구가 밥을 먹던 안먹던 상관도 안하시는분이 ㅋㅋㅋ그놈이 밥안먹었다 하면 밥 차려주고 반찬해줍니다


저 하숙할때 많아야 한달에 2번? 반찬해주시는 분이시거든요?ㅋㅋㅋㅋ


저 하숙비 꼬박꼬박 다 냅니다. 근데 반찬 안해주셔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제친구는 같은 자식인데 뭔꼴입니까?ㅋㅋㅋ


제친구가 불만 토로 하면 자기가 언제 그랬냐며 생사람 잡는다고 그러고


제친구가 그놈이 그런짓 하고 제가 이상하다고 한뒤부터 그놈이랑 말도 안하고 무시해 버립니다


그걸 안 어머니께서는


"너 오빠랑 말좀 해라 일하고 오면 일잘하고 왔냐고 처음하는 일인데 힘들진 않냐면서 물어봐라"


여동생이 이젠 아내 역할까지 합니까?ㅋㅋㅋㅋㅋ


저놈 23년 동안 여자 한번 없이 살았대요 ㅋㅋㅋㅋ없을만 합니다.


저놈이 엄마한테 하는말 듣고 기가 막혔습니다


저놈왈" 엄마 나 잘생기게 낳아줘서 고마워"


친구엄마왈" 그래 너가 세상에서 젤 잘생기고 잘났어 우리 아들~"


남아선호사상 아직 있습니까?ㅋㅋㅋ남녀평등 어디갔어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화장실이 두개에요 하나는 아빠가 쓰시고 하나는 엄마랑 나랑 친구가 쓰는데


제대하고 와서 여자들이 쓰는 화장실 쓰겠다고 하던데요?ㅋㅋㅋ변기뚜껑도 안내리고 남자주제에 화장실 변기를 재떨이로 담배피고


제친구 담배연기 맡음 비염 도집니다. 알고도 저래요 알고도


개매너니까 ㅋㅋㅋㅋㅋ진짜 욕나옵니다 


친구 어머니는 제친구랑 그놈사이 나쁜거 알고 제탓이라며 저보고 하숙하지 말고 나가달라고 하시네요


저 살곳이 없어서 실례인거 무릅쓰고 하숙한건데 분명 처음엔 살라고 먼저 그러셨거든요?


이제와서 나가달라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진짜 배신감 최고거든요 ㅋㅋㅋ


처음엔 딸이네 어쩌네 하고 엄마라 불러라 이러셔놓고


이제와서 지 아들이 내가 싫어하는거 꼰질렀다고 (물론 가정이지만) 이러는건가요 ㅋㅋㅋㅋ


진짜 제가 나쁜겁니까? 제가 가족 망친건가요? 톡커님들 말씀좀 해주세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