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건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시작 해보겠음/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많아서 ,, ㅋㅋㅋ 죄송 내 속상한 마음을 글자로 다 담을수 없어 미치겠음
내나이 29 에 혼전임신으로 가진거 없이 결혼하여 4년째 같이 살고있음. 서로 준비 안된상태에서 시작되었고, 무엇보다 우리 신랑이 해바라기 같은 존재로 일편단심이기에 아무리 시집살이지만 이남자만 보면서 살아야지 하며 결심하게 되었음.
임신중에는 낮선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게 불편하여 거의 방에만 박혀서 나오지 않았음. 그래서 잘 몰랐는데,, 애기 낳고서 문제가 되었음 / (평일엔 두분다 출근하심)
우선 우리신랑 외아들임. 어머님은 자기 아들만 보면서 살아오셨음. 당연히 며느리는 보이지도 않겠지만, 누구친척 결혼식이다 하면 팔장끼고 가족분들께 인사드리고, 애기낳고 병원 입원해있을때도 친구들 오면 괜히 내손 잡고 , 병원비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음. 보여주기식 며느리 사랑은 끝이 없는 분임
그렇다고 나쁜분은 아님. 하나밖에 없는 손주 낳아줬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와이프니까 .. 많이 신경써주심 ,, 이렇게 말할정도로 자기 아들,손주 밖에 모르시는 분임.
이렇게 말해도 되겠나 싶지만. 굉장히 무식하심 . 자기고집은 끝이 없어서 '어머님 - 이게 A 니 ? '나 - 아니요 이게 A가 아니고 B 예요 '어머님 - 그래서 이게 A 라고 ? '나 - 아니요 어머님 이게 이래이래해서 저래하고 B 예요 ' 어머님 - 그래 ?
몇일뒤,, 사실 몇일도 아님 하루 이틀 ? ' 이게 ,A 니 ?
이런식의 대화가 정말 한달에 많으면 매일같이 함.. 자기의 고집이랄까 본인이 머리속에 생각하고있는게 A 면 무조건 누가 뭐라던 A 이신분.. 이래서 나를 오해하고있는 부분도 많을것 같다. 해명을 해도 .. 뭐... 이런 대화만 했다하면 나는 안방 화장실가서 머리 쥐어뜯고 발 동동 구르고옴 ㅋㅋㅋ 답답하고 짜증나서 ㅋㅋㅋㅋ
나는 고기먹을때 뭐 싸먹어 본적이 없는데
[너가 깻잎 좋아해서 깻잎 사왔다 ~ ] .... ???? 나는 국끓일때 다시마 넣었다가 끊으면 뺌, 어느날 어머님이 다시마를 4조각 정도를 넣고 배춧국을 끊이심. '어머님 다시마 안빼셨네요 ~ 제가 뺄께요 ~' 하면
[ 니가 다시마 좋아하길래 넣어논거야 ] .... ?? ..... ??
알수없는 세계에 계시는 분이라고 생각했음 처음엔, 이런경우가 굉장히 많음. 어떤생각을 하고계시는지 알수가 없음 이런경우야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면 땡.
애기 2돌 지나서 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함. 어쨋든 우리도 분가해야하니까 돈모아야하니 맞벌이 결심하고 어머님과도 충분히 상의하고 일하겠다고 말씀드림, 면접보고 왔는데
[ 니가 떨어졌으면 했는데 합격이니? ]
라는 말씀까지 하심. 애기 어린이집 보내지말고 집에서만 둘이 지지고 볶고 하라고, 어린이집에서 친구들하고 놀고 하는게 정서발달에도 좋다고 생각하는 나임.
애기가 한달 정도 계속 아파서 병원에 일주일정도 입원했다가 퇴원했는데도 계속 아팟던적 있음,, 일주일정도는 결근하여 병원에 계속 있었다가 좋아져서 퇴원했는데 장염 + 감기 + 등등 연속으로 애가 아팠음 ,, 몇일을 무급으로 결근하며 애기 봐왔고,, 나 (신랑포함) 더이상 결근하기 힘들어 (회사에서 눈치 엄청 봤음.. 결근 하면서도..ㅠㅠ,, 불쌍한 워킹맘들.. ㅠㅠ) , 어머님 하루만 연차 내시면 안되냐고 하니,, [니가 그만두고 애 어린이집 보내지 말고 집에 있어라..] .. 이때 정말 신랑 붙잡고 펑펑울었음 , 애 아픈데 출근하는 못된 엄마 된것 같고, 본인이 다 키운것처럼 말씀하시면서 애 아플때 하루 쉬어달라는거 못쉬어 주는 어머님이 야속해 .. 다시는 아쉬운소리 안하기로 마음먹음.
애가 이제 4살인데,, 잘못하는 행동에도 웃고 넘기시고 내새끼 내새끼 하시며, 애는 자기가 다 키운거 마냥 말씀하시며,, 내가 혼내면 이리와 이리와 하면서 훈육도 잘 못하게 하심. (같이 사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이거 정말 스트레스 ,, )한번은 정말 화가나서 ' 어머님 어디가서 애들 떠들고 하면 욕 부터 하시면서, 우리애가 다른분한테 욕먹으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 애 훈육 같이 하셔야죠,, ' 하고 내뱉음 왜냐면 본인은 식당등 애들이 떠들면 애들 엄마 욕부터 하시는 분임 . 애들 관리 안한다고... 그게 뭐든 자기 새끼는 다 용서되시는 1인.. 노답
신랑이 주말근무를 하게되어 심심한데 근처 놀이방이나 가자고 하여 키즈카페 어머님과 아이와 나 셋이 가게됨.
그때가 애 3살때 , 그 조그마한 것들이 자기꺼라고 (이때되면 다 자기꺼라고 우김) 자동차 장난감 하나 가지고 싸웠더니 다른애손에서 획!! 하고 낚아채서 우리 애손이 쥐어주심 .
[ 너 아주 못된애구나 !! ] 라는 소리와 함께...... .. 그게 애한테 할소린가.... 그래서 내가
'어머님.. 애한테 왜 그러세요 ,, 이맘때 다 그래요 ,, 우리애도 그러는데요 뭘 ' 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이번엔 본인이 뺏어주지 않고 ,
애한테 [' 뺏어!! 뺏어 !! '] 라며 ,, 응원해주심....
와 진짜 다른 엄마들 보기 민망해 어머님 몰래 죄송하다고 무음으로 눈 마주치고 입모양으로 사과함 .. ㅠㅠ
또 분리수거를 정말 못하심 , 아파트 아니고 빌라 살고있음. 그래도 분리수거를 할수있게 되어있고, 기본이지 않음 ???? 그냥 음식물과 휴지와 다 같이 음식물 쓰레기 통에 버림. 그냥 다 섞어 버린다고 보시면됨,
이부분은 매번 신랑이 어머님한테 뭐라고 하는 부분임 ..
몇일전에 TV 에서 생활의 달인인가.. 극한직업인가..
여러가지 쓰레기가 레일타고 쭉 내려오면 그거 하나하나 5가지로 분리 하는 아줌마 나온적 있음. 나는 ' 냄새나서 저거 어떻게 하지.. 힘드시겠다.. 대단하시다 .' 라는 생각을 하고있던 찰나 어머님. [ 우리가 섞어 버려야 저 아줌마들 돈버는거야 ~] 라며.. 진짜 깜짝놀랐음 ..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다 적기엔 너무 길어질것 같아 이것만 적음.. ㅠㅠㅠ 우리어머님 너무 노답 아님 ???
여기에 .. 속풀이 했더니 지금 솔직히 조금 개운해졌음 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신분들 감사홤다 ㅋㅋ
노답중의 노답 시어머니
쓰는건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시작 해보겠음/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많아서 ,, ㅋㅋㅋ 죄송 내 속상한 마음을 글자로 다 담을수 없어 미치겠음
내나이 29 에 혼전임신으로 가진거 없이 결혼하여 4년째 같이 살고있음.
서로 준비 안된상태에서 시작되었고, 무엇보다 우리 신랑이 해바라기 같은 존재로 일편단심이기에 아무리 시집살이지만 이남자만 보면서 살아야지 하며 결심하게 되었음.
임신중에는 낮선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게 불편하여 거의 방에만 박혀서 나오지 않았음. 그래서 잘 몰랐는데,, 애기 낳고서 문제가 되었음 / (평일엔 두분다 출근하심)
우선 우리신랑 외아들임.
어머님은 자기 아들만 보면서 살아오셨음. 당연히 며느리는 보이지도 않겠지만, 누구친척 결혼식이다 하면 팔장끼고 가족분들께 인사드리고, 애기낳고 병원 입원해있을때도 친구들 오면 괜히 내손 잡고 , 병원비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음.
보여주기식 며느리 사랑은 끝이 없는 분임
그렇다고 나쁜분은 아님. 하나밖에 없는 손주 낳아줬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와이프니까 .. 많이 신경써주심 ,, 이렇게 말할정도로 자기 아들,손주 밖에 모르시는 분임.
이렇게 말해도 되겠나 싶지만. 굉장히 무식하심 . 자기고집은 끝이 없어서
'어머님 - 이게 A 니 ?
'나 - 아니요 이게 A가 아니고 B 예요
'어머님 - 그래서 이게 A 라고 ?
'나 - 아니요 어머님 이게 이래이래해서 저래하고 B 예요
' 어머님 - 그래 ?
몇일뒤,, 사실 몇일도 아님 하루 이틀 ?
' 이게 ,A 니 ?
이런식의 대화가 정말 한달에 많으면 매일같이 함.. 자기의 고집이랄까 본인이 머리속에 생각하고있는게 A 면 무조건 누가 뭐라던 A 이신분.. 이래서 나를 오해하고있는 부분도 많을것 같다. 해명을 해도 .. 뭐... 이런 대화만 했다하면 나는 안방 화장실가서 머리 쥐어뜯고 발 동동 구르고옴 ㅋㅋㅋ 답답하고 짜증나서 ㅋㅋㅋㅋ
나는 고기먹을때 뭐 싸먹어 본적이 없는데
[너가 깻잎 좋아해서 깻잎 사왔다 ~ ]
.... ????
나는 국끓일때 다시마 넣었다가 끊으면 뺌,
어느날 어머님이 다시마를 4조각 정도를 넣고 배춧국을 끊이심.
'어머님 다시마 안빼셨네요 ~ 제가 뺄께요 ~' 하면
[ 니가 다시마 좋아하길래 넣어논거야 ]
.... ?? ..... ??
알수없는 세계에 계시는 분이라고 생각했음 처음엔, 이런경우가 굉장히 많음. 어떤생각을 하고계시는지 알수가 없음
이런경우야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면 땡.
애기 2돌 지나서 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함. 어쨋든 우리도 분가해야하니까 돈모아야하니 맞벌이 결심하고 어머님과도 충분히 상의하고 일하겠다고 말씀드림, 면접보고 왔는데
[ 니가 떨어졌으면 했는데 합격이니? ]
라는 말씀까지 하심. 애기 어린이집 보내지말고 집에서만 둘이 지지고 볶고 하라고, 어린이집에서 친구들하고 놀고 하는게 정서발달에도 좋다고 생각하는 나임.
애기가 한달 정도 계속 아파서 병원에 일주일정도 입원했다가 퇴원했는데도 계속 아팟던적 있음,, 일주일정도는 결근하여 병원에 계속 있었다가 좋아져서 퇴원했는데 장염 + 감기 + 등등 연속으로 애가 아팠음 ,, 몇일을 무급으로 결근하며 애기 봐왔고,, 나 (신랑포함) 더이상 결근하기 힘들어 (회사에서 눈치 엄청 봤음.. 결근 하면서도..ㅠㅠ,, 불쌍한 워킹맘들.. ㅠㅠ) , 어머님 하루만 연차 내시면 안되냐고 하니,,
[니가 그만두고 애 어린이집 보내지 말고 집에 있어라..]
.. 이때 정말 신랑 붙잡고 펑펑울었음 , 애 아픈데 출근하는 못된 엄마 된것 같고, 본인이 다 키운것처럼 말씀하시면서 애 아플때 하루 쉬어달라는거 못쉬어 주는 어머님이 야속해 .. 다시는 아쉬운소리 안하기로 마음먹음.
애가 이제 4살인데,, 잘못하는 행동에도 웃고 넘기시고 내새끼 내새끼 하시며, 애는 자기가 다 키운거 마냥 말씀하시며,, 내가 혼내면 이리와 이리와 하면서 훈육도 잘 못하게 하심. (같이 사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이거 정말 스트레스 ,, )한번은 정말 화가나서 ' 어머님 어디가서 애들 떠들고 하면 욕 부터 하시면서, 우리애가 다른분한테 욕먹으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 애 훈육 같이 하셔야죠,, ' 하고 내뱉음 왜냐면 본인은 식당등 애들이 떠들면 애들 엄마 욕부터 하시는 분임 . 애들 관리 안한다고...
그게 뭐든 자기 새끼는 다 용서되시는 1인..
노답
신랑이 주말근무를 하게되어 심심한데 근처 놀이방이나 가자고 하여 키즈카페 어머님과 아이와 나 셋이 가게됨.
그때가 애 3살때 , 그 조그마한 것들이 자기꺼라고 (이때되면 다 자기꺼라고 우김) 자동차 장난감 하나 가지고 싸웠더니 다른애손에서 획!! 하고 낚아채서 우리 애손이 쥐어주심 .
[ 너 아주 못된애구나 !! ] 라는 소리와 함께...... .. 그게 애한테 할소린가....
그래서 내가
'어머님.. 애한테 왜 그러세요 ,, 이맘때 다 그래요 ,, 우리애도 그러는데요 뭘 '
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이번엔 본인이 뺏어주지 않고 ,
애한테 [' 뺏어!! 뺏어 !! '] 라며 ,, 응원해주심....
와 진짜 다른 엄마들 보기 민망해 어머님 몰래 죄송하다고 무음으로 눈 마주치고 입모양으로 사과함 .. ㅠㅠ
또 분리수거를 정말 못하심 , 아파트 아니고 빌라 살고있음. 그래도 분리수거를 할수있게 되어있고, 기본이지 않음 ????
그냥 음식물과 휴지와 다 같이 음식물 쓰레기 통에 버림. 그냥 다 섞어 버린다고 보시면됨,
이부분은 매번 신랑이 어머님한테 뭐라고 하는 부분임 ..
몇일전에 TV 에서 생활의 달인인가.. 극한직업인가..
여러가지 쓰레기가 레일타고 쭉 내려오면 그거 하나하나 5가지로 분리 하는 아줌마 나온적 있음. 나는 ' 냄새나서 저거 어떻게 하지.. 힘드시겠다.. 대단하시다 .' 라는 생각을 하고있던 찰나 어머님. [ 우리가 섞어 버려야 저 아줌마들 돈버는거야 ~] 라며.. 진짜 깜짝놀랐음 ..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다 적기엔 너무 길어질것 같아 이것만 적음.. ㅠㅠㅠ 우리어머님 너무 노답 아님 ???
여기에 .. 속풀이 했더니 지금 솔직히 조금 개운해졌음 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신분들 감사홤다 ㅋㅋ
다음엔 우리 신랑 자랑질좀 해도됨 ?? 신랑때문에 노답 어머님과 그나마 살수있는거임. ㅋㅋ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