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안입는옷을 선물했는데요

친구2017.02.14
조회52,951

20대후반 여자입니다..

 

고등학생때부터 친구라서 10년은 더 넘은 친구인데요

친구한테 최근에 옷 2개를 선물했거든요

아 이거를 선물이라고 해야할지 애매하기는 한데..

한개는 예전에 (몇년전) 친구랑 같이 쇼핑하다가...

제가 정말 한눈에 딱 예뻐서..나름거금 5만원주고 산 니트원피스 (캐릭터그림있고)

인데..이 친구가 한번만 입어보자고 해서 입었는데 목 부분이 좀늘어졌거든요..

그뒤로 몇번 안입고 그냥 방치한 상태여서 이번에 그냥 이친구 입으라고 갖다줬구요..

그리고 또 한개도..비슷한 색깔의 니트구요..

저는 일을 안하고있는상태에요..몸이 안좋아서 부끄럽지만 한번도 일을 해본적이 없어요..

저도 일을 하고싶은데 저희부모님이 결사반대 하고있구요..

이친구한테 조언도 많이듣고 선물도 꽤 받았고..결혼식때 축의금도 3만원밖에 못한게 미안해서

뭘해주면 좋을까 하다가 이번에 선물로 이렇게 2개를 줬거든요..(실제로 준건 2개월정도 지났습니다)

옷 잘입고 다니는지 궁금해서 물었는데..잘입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그 친구집에 집들이겸 한번가봤는데

아무리봐도 제가 준옷이 보이지않아서 제가 좀 물어봤어요..

니트 두개다 모두 얼룩이 밑부분에 심하게 있어서 드라이세제?인가..로 본인이 세탁했는데

그것마저 너무 오래된 옷들이라 예쁘게 안돼어서 지금 처치곤란이다..

미안하다 지금 수납함 안쪽에 있다..라고 해서 제가 보여달라고했습니다..

친구가 수납함 보이지않느냐..저 큰걸 어떻게 다 뺴서 보여주느냐..

그리고 본인한테 줬으면서 왜자꾸 그렇게 맡긴거 마냥 태도가 왜그러냐고..

제가 예전에 이니000 에서 나온 화장품을 쓰다가 너무좋은것 같아서 1/2정도 쓴걸 친구줬습니다..

새 화장품 사주고는 싶지만 돈이없고 (본문에 나와있듯이 일을 안하고있는 상태고..용돈은 저희 부모님이 저에게 소액주고있는상태입니다) 정말 너무 괜찮아서 공병에라도 담아 줄까 하다가 마땅히 없어 그냥 그 화장품 본품 자체 남아있는걸 주었습니다.. 친구가 그냥 너 쓰라고 하였는데 그떄당시 친구가 피부과 레이저 시술이며 뭐며.. 돈을 많이 쓰고 다니길래 차라리 이거써봐라, 하면서 줬던 기억이 있는데 알았다며 가져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작은도움이 될까 줬던 것인데..

그냥 쓰레기취급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지가 않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히계세요

댓글 102

오래 전

Best와 님진짜쓰레기다 친구가쓰레기처리반이냐 그냥지가버림되는걸쓰던걸주고 그냐. 그걸또쓰는가확인까지해ㄷㄷ

ㅇㅇ오래 전

Best몸이 아픈게 아니라 머리가 아픈거 아님???

ㅡㅡ오래 전

Best쓰레기봉투값 아끼려고 친구한테 처분한 것 같네요. 선물이란 단어도 쓰지 말아요. 가난은 죄가 아니나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요ㅠ

ㅇㅇ오래 전

한두번 써본것도아니고 반넘게쓴거줬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늘어난거 걍 입으라고 줬댘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제가 입던 팬티 색이 변해서그런데 가져다 쓰실래요? 돈두 없으신데 깨끗하게 세탁해 드릴테니 입어보세요.

00오래 전

고등학교때 내친구가 옷이 남는다고 나한테 옷줄까? 하길래 아무생각없이(옷에 관심없슴) 그래 라고 했는데 메이커 바지와 티로 합쳐서 3벌 그것도 코디 맞춰서 가져옴 거기다 거의 새옷임 그리고 와이프가 출산 한지 얼마 안됬는데 다른친구가 이것 저것 쓰던거 줄까? 해서 그럼 고맙지 했는데 유모차 카시트 버튼 고장난거 다 수리하고 커버 다 세탁해서 새걸로 만들어서 줌. (버튼 고장난거 제가 알았고 고칠 생각이었슴) 누군가에게 물건을 줄 때는 그 사람의 의견을 물어보고 최대한 수리할꺼 수리하고 세탁할꺼 세탁해서 새 물건만 주는 거에요 나도 안 쓸 물건 주는게 아니고요 그리고 친구가 입어서 늘어난거 같으면 그대로 줘 버리면 되지 왜 쓰다가 줘요?

어휴오래 전

ㅄ 소리도 아깝네 무슨 조언?ㅋㅋㅋ니친구 보살이다 그냥 너랑 레베루가 틀리니까 거지취급 받아도댐 ㅇㅇ

ㅋㅋ오래 전

친구는 니가 입던거준걸 쓰레기 취급했지만 넌 친구를 쓰레기 취급했다 근데 이거 자작이지

오래 전

쓰레기를 줬으니 쓰레기취급을하지ㅋㅋㅋㅋㅋ 지금 욕먹고싶어서 글올린거?

ㅇㅇ오래 전

님..그냥.. 담배 아니라면 일부러 쓰던거 주지말아요..

ㅋㅋ오래 전

님이무슨 그친구에게 '친구'고 그런 쓰레기옷이 '선물'인가요 ㅋㅋㅋ허 참 ㅋㅋㅋ

ㅎㅎ오래 전

헐!!!!!!!!!!!!!!!!!!!! 친구라는 단어도 아깝다!

O오래 전

와.....이 신박한 여성은 또 뭘까 ㅋㅋ 쓰던 건 선물하는게 아니지요. 그 친구가 뭐 재활용봉투라도 되나?

ㅇㅇ오래 전

기본적으로 선물이란건 쓰던걸 주는게 아니다....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사회성이 결여된거니?; 그리고 레이저시술 받은애한테 쓰던 화장품을 바르라고 주다니 생각이 있냐없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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