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여자입니다..
고등학생때부터 친구라서 10년은 더 넘은 친구인데요
친구한테 최근에 옷 2개를 선물했거든요
아 이거를 선물이라고 해야할지 애매하기는 한데..
한개는 예전에 (몇년전) 친구랑 같이 쇼핑하다가...
제가 정말 한눈에 딱 예뻐서..나름거금 5만원주고 산 니트원피스 (캐릭터그림있고)
인데..이 친구가 한번만 입어보자고 해서 입었는데 목 부분이 좀늘어졌거든요..
그뒤로 몇번 안입고 그냥 방치한 상태여서 이번에 그냥 이친구 입으라고 갖다줬구요..
그리고 또 한개도..비슷한 색깔의 니트구요..
저는 일을 안하고있는상태에요..몸이 안좋아서 부끄럽지만 한번도 일을 해본적이 없어요..
저도 일을 하고싶은데 저희부모님이 결사반대 하고있구요..
이친구한테 조언도 많이듣고 선물도 꽤 받았고..결혼식때 축의금도 3만원밖에 못한게 미안해서
뭘해주면 좋을까 하다가 이번에 선물로 이렇게 2개를 줬거든요..(실제로 준건 2개월정도 지났습니다)
옷 잘입고 다니는지 궁금해서 물었는데..잘입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그 친구집에 집들이겸 한번가봤는데
아무리봐도 제가 준옷이 보이지않아서 제가 좀 물어봤어요..
니트 두개다 모두 얼룩이 밑부분에 심하게 있어서 드라이세제?인가..로 본인이 세탁했는데
그것마저 너무 오래된 옷들이라 예쁘게 안돼어서 지금 처치곤란이다..
미안하다 지금 수납함 안쪽에 있다..라고 해서 제가 보여달라고했습니다..
친구가 수납함 보이지않느냐..저 큰걸 어떻게 다 뺴서 보여주느냐..
그리고 본인한테 줬으면서 왜자꾸 그렇게 맡긴거 마냥 태도가 왜그러냐고..
제가 예전에 이니000 에서 나온 화장품을 쓰다가 너무좋은것 같아서 1/2정도 쓴걸 친구줬습니다..
새 화장품 사주고는 싶지만 돈이없고 (본문에 나와있듯이 일을 안하고있는 상태고..용돈은 저희 부모님이 저에게 소액주고있는상태입니다) 정말 너무 괜찮아서 공병에라도 담아 줄까 하다가 마땅히 없어 그냥 그 화장품 본품 자체 남아있는걸 주었습니다.. 친구가 그냥 너 쓰라고 하였는데 그떄당시 친구가 피부과 레이저 시술이며 뭐며.. 돈을 많이 쓰고 다니길래 차라리 이거써봐라, 하면서 줬던 기억이 있는데 알았다며 가져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작은도움이 될까 줬던 것인데..
그냥 쓰레기취급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지가 않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