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자리가 무당입니다.

쉬운게없다2017.02.14
조회175,209

제목 그대로 시어머니될 분이 무당입니다.

사귈땐 모르다가 결혼얘기 오가면서 시어머니집에 놀러갔다가 알게됐어요

활짝 열어둔 방 하나가 법당이더군요

그..커다란 단상에 제사음식이며 신줏단지며 방울,부적,쌀단지 등등 잔뜩 올려져있고

그 아래서 손님받아 돈벌고 계시네요

충격이었습니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이건 귀천이 아니라....뭐라 표현도 못하겠네요

제 엄마는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나머지 가족은 무교입니다만, 그래도 무당은 생각도 못했어요

남편에게 몇번 시어머니 얘기하면서 무당무당 했더니, 무속인이라고 고쳐주네요

네~무속인...

지금은 시어머니와 사이가 안좋습니다.

남들 다 한다는 그놈의 안부전화를 요구했고,

전 아들딸 놔두고 남의자식한테 왜 안부전화를 원하는지 이해를 못했고

더군다나 결혼전에 말이죠. 그걸로 밀당아닌 밀당을 하다가 미운털이 박혔어요

제가 집에 놀러가면 눈에서 레이저 쏘고 쳐다보십니다

얘기가 샜는데 제가 궁금한건,

시어머니가 무속인인게 별일이 아닌건지 저만 유난인건지

결혼얘기 오가기 전에 미리 말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린건지

왜 신랑과 시집식구들은 그 문제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하는건지

다른 여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수많은 직업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시나요

댓글 163

오래 전

Best저기...신내림 유전인데요? 님 남편이나 자식한테 오면 어쩌시려구요?

ㅇㅇ오래 전

Best신병으로 신내림받아 된 무당이라면 핏줄이고 흘러내려가는거 맞지 않나요? 어느 집은 기가 예민한 사람이 당집 아들하고 결혼했더니 시할머니 모시던 신이 그 손주며느리한테 옮겨갔다던데...

ㅇㅅ오래 전

Best무속인들이 기가 엄청세요 그리고 일반적인 가정이 아닌곳이 많구요 정리하세요.

오래 전

Best옛날생각나서 잠시 피식함ㅋㅋ내전남친 엄마도 무당이였음.만나고나서 1년뒤쯤 알게됬고 결혼이야기 나옴서 그집에갔다가 나도 님처럼 그 방을 보게되었고..남친과 여차저차 말을 많이해봤는데도 좁혀지지않더라구요. 정말 뒤도안돌아보고 도망쳤어요. 헤어지고나서 은근 만세불렀어요. 헬게이트에서 벗어났다고ㅋㅋㅋㅋㅋㅋㅋ정신차려요.내 핏줄에게 그딴피가 썪이는거 생각만해도 소름..

걱정오래 전

Best친했던 언니 그집안에 무속인이 있는거모르고 결혼했어요. 남편쪽 고모가 무속인인데 대물림한다해서 당신대에서끊을거라고 결혼안하고 혼자사셨다는데 뜬금없이 그언니 그러니까 조카며느리한테 온거예요.많이 미안해하셨지만 정말 안받으려고 별짓을다했어요.근데 남편하루아침에 실직하고 그언니 밥도못먹고 딱 죽지않을만큼고통을 주더라구요. 결국은 신내림받았지만 그언니걱정은 아들하나있는데 혹시라도 그자손들에게 갈까봐 그걱정만하고 있어요. 성격도 변했더라고요.따틋한사람이었는데변덕이 죽끓듯하고 주위사람들한테 사탕사와라. 양주사와라.뭘조심해라.참 피곤하게 해요. 자신도 통제가 안됀다네요. 무속인들이 다 그렇진 않겠지만 혹여라도 시어머니도 그런다면 평생 힘들거같아요.

오래 전

추·반ㅋㅋㅋㅋ인성 지리네. 무속인이라고 정정해줬는데 끝까지 무당거리는것봐라.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말도 입에 발린말인가봄? 독실한 기독교 인은 개뿔 니 엄마도 남들이 보기엔 그냥 개독이고 시어머니 자리가 무속인이나 독실한기독교인이나 꺼려지는건 피차일반인데 너도 그게 싫으면 결혼 때려치시고 앞으로 남친 집에 소개시키기 전에 니 엄마 개독이라고 꼭 얘기하고 데려가라.

쓰니오래 전

무속인 아니고 무당입니다.

ㅇㅇ오래 전

그래서....결혼을 했다는 거에요?? 결혼 전이라는 거에요??? 첫줄엔 시어머니 될 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중간에 남편.. 신랑..

ㅇㅇ오래 전

이수근네도 무당인데 잘만 살든데

ㅇㅇ오래 전

친할머니가 물떠다놓고 무속에 빠져서 신모시다가 죽었는데, 아빠가 신병을앓았음, 아빠가 그때 눈돌아가고 술에미치고 암튼 정신이상했는데, 결혼해서 애를낳으면 걔를 액받이라고 해서 신을안받을수있다해서 그렇게해서 나를 첫째로 낳았음, 엄마는 무식하고 세상물정하나도 모르다보니 본인이 신받게생겼다가 본인이 거절하고 엄마가 너 하나쯤 집안에서 희생해주면 우리집안 다 먹고산다고 얘기함. 어렸을때부터 신기 강했고, 꿈같은거 잘꾸고 잘맞추는데 30년넘게 신병거절하다가 신 거절하고 사니까 음식까지못먹는지경에왔음

ㅇㅇ오래 전

17년 글 지금보니까 주작같은게 시어머니될분 이라면서 왜 계속 남편이라 그러고 시어머니라그러고..ㅋㅋㅋ

ㅇㅇ오래 전

그럼에도 결혼한거 아님? 그리고 본인엄마를 무당무당 하는데 좋겠음? 참... 글쓴이도 별로...

솔직히오래 전

무당이 다 그런거 아니지만 그거 신통하단 사람은 그거 조현병 비슷한거임. 그거 유전병임요 스키조요

아니지오래 전

혹시나 여기계신 무당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왜 본인이 무당인데 자식을 낳으세요?? 걍 본인대에서 끝내면 안되요? 물론 자식을 낳은후 신내림받는경우 제외.

ㅇㅇ오래 전

그렇게 당당해 할 일이었으면 연애가 깊어질 무렵에 본인 어머님 직업이 무속인이었노라고 말했어야지ㅎ

근데요오래 전

기독교는 천주교.개신교 통틀어서 기독교라고 하는데요.. 천주교신자들은 자기 천주교라하는데 개신교인들은 개신교라안하고 기독교라하네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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