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제발 읽어주세요. 댓글부탁해요..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해요..

2017.02.15
조회507
일단 저희는 세달정도 사귀었습니다. 저는 20대초반 남친은 후반입니다. 20대 후반이지만 뚜렷한 직장없이 오전엔 알바를 하고 오후엔 꿈을 위해서 자기계발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취준생이었을 때는 남친이 항상 저 보러 오고 그랬습니다. 제가 시간이 프리하니까요.

그렇게 잘 사귀다가 문제는 며칠 전이 었죠. 서로 시간이 안돼 1주일동안 못봤을 때입니다. 이때 제가 보고 싶어서 조금 투정부리면서 이때부터 조금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두번째, 바로 어제입니다. 취준생이었던 제가 취업이 되고 첫 출근을 하기 전날이라 마음도 많이 싱숭생숭하고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게다가 며칠전에 위에서 말씀드렸던 사건이 있었구요. 그래서 저는 꼭 보고 싶었죠. 아주 간절하게.
그런데 남친은 월급 전날이라 돈이없다며 진짜창피하다면서 어렵게 말을 꺼내더라구요. 저는 무슨 돈이 문제냐며 만나는게 중요하지라며 서운한 티를 냈죠.

그렇게 오늘 제가 첫출근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화를했어요. 그런데 조신스럽게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며 자기는 다른 또래들처럼 차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내 꿈을 위해서 할 일이 있고 그걸 등지고 너를 만날 수 없지 않느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울고불고 난안된다고 해도 돌아오는말을 감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라 .. 앞으로 이런 다툼 없을것 같느냐 .. 나도 정말 많이 생각해봤고 성격차이같이 바꿀수 있는 문제면 말하지도 않았다. 그러더라구요.. 떼 쓸 겨를도 없이 울고 불고 알겠다고 하면서 생각해보라고 하긴했어요.

저는 정말 괜찮은데.. 말해보니 되게 현실적인 사람 이더라구요..
정말힘드네요.. 제가 싫어진걸까요...
남자분들 입장 궁금하네요.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던사람인데 너무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