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자랑이 심한 친구 ㅡㅡ;;;;;;;;

2017.02.15
조회7,546
저는 서른살 여자이고 친한 이성친구가 몇 없는데 그 중 한 친구의 언행이 계속 거슬리네요. 
이 친구는 요즘말로 완전 금수저에요. 부모님이 재력도 어마어마하고 뉴스/인터넷에도 나오시는 분이고 영향력이 엄청 크신 분이거든요.
얘랑은 대학부터 허물없이 같이 어울리며 친해졌어요. 그런데 얘가 20대 후반에 취직 준비하면서부터 좀 변하더라고요. 짐작컨데 학생때는 어리니까 자기도 잘 몰랐는데사회생활 하려고 취직준비하다 보니 빽없는 취준생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본인 부모님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게 됬다 하더라구요. 이런말 할때마다 처음엔 그래 부모님 대단하시지 그러니까 너도 잘될거야 열심히해. 라고 답해줬어요. 
그런데 해가 지날수록 얘 언행이 저를 너무 불편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자꾸 저한테나는 부모님한테 받고 사는게 많아서 월급 받는거 100% 적금할거야. 따로 돈 쓸때가 없어.나는 결혼 전까지 부모님 옆에 딱 붙어 살거야나는 결혼할 여자가 내 부모님한테 잘했으면 좋겠어. 모시고 살고 싶어.우리부모님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대단해. 무슨 입만 열면......부모님 부모님........

너무 자아도취되서 듣기가 거북할 지경이에요.........최근에 대기업에 취직을 했다는데 사실 그 회사도 본인 아버지가 사장직 하시던 곳이라 당연히 될거라고 하더라구요. 하... 너 금수저인것도 알겠고 너희 부모님 대단하신것도 알겠는데나이가 서른인 남자가 입만 열면 우리 부모님 부모님...... ㅡㅡ;;;;;;;;;;도대체 부모님 자랑 말고는 할말이 없는건지......어디다 자랑하고 싶어 미치겠는데 할데가 없어서 저한테 이러는건지저런 말 솔직히 본인 이미지 생각해서라도 아무한테나 막 하기 쉽지 않은데전 저런말 막 해도 될만큼 만만해 보이는건지뭔 심산인지 모르지만 듣기 너무 불편하네요./,,.,
그래서 요즘엔 저런말 하면 그냥 읽고 씹어요. 작작하라고 뭐라 한마디 콱 해버리고 싶네요 ㅡㅡ;;어우 

댓글 10

ㅇㅇ오래 전

Best나는 이렇게 금수저인데 넌 왜 나한테 다른여자들처럼 좋단 소리안해? 라는 뜻이예요. 본인 능력은 개차반이면서 내세울게 부모님 밖에 없나봐요.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 평생 부모님이 곁에 계실것도 아닌데 그냥 철안든 불쌍한 애처럼 봐주세요.

ㅇㅇ오래 전

그럼 걔가 계속 자랑질 할때마다 정유라 얘기하세요ㅋㅋ 걔가 부모님잘만났다고 좋아하면 정유라도 부모빽믿고 그렇게 살다 훅갔는데...^^이러시고 기분나빠하면 아니^^그냥 니가 걱정되서^^ 이렇게.시종일관 웃으시면서ㅎ

ㄴㄴ오래 전

너보고 시집오라는 뜻이야..

후훗오래 전

솔직히 그사람입장에서 맞는말한건데 님이 열등감에 기분나뻐하는건데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그리고 그 남자분 부모님 명예 재력빼곤 별거없는것도 사실같은데 머 그려려니 하는게 좋을듯 사실이니 인정 ㅇㅇ

ㅇㅇ오래 전

나는 이렇게 금수저인데 넌 왜 나한테 다른여자들처럼 좋단 소리안해? 라는 뜻이예요. 본인 능력은 개차반이면서 내세울게 부모님 밖에 없나봐요.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 평생 부모님이 곁에 계실것도 아닌데 그냥 철안든 불쌍한 애처럼 봐주세요.

오래 전

3천만 빌려달라구 해보삼

나야오래 전

"그래, 너의 부모님이 대단하신거 너가 말 안해도 아는데, 너가 자꾸 '우리 부모님 우리부모님'하니까 너가 왠지 마마보이 된거 같고 너의 이미지가 좀 이상해지고 있어. 이제 그만해줄래?"라고 직접 한번은 얘기하셔얄듯요. 그리고 이건 여담입니다만, 그분이 어쩌면 글쓴이님께 잘보이고 싶어서 하는말 같아 보이네요. 내가 원하는 여성상은 이건데, 너가 들어줄순 없겠니? 하고요.

오래 전

금수저도 능력인 세상이잖아요. 거를건 거르며 적당히 지내봐요. 있는사람 옆에 두는거 없는사람보단보움될거라 생각하고

ㅇㅇ오래 전

님한테 관심있어서 저러는거 아니에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차인표같은 인성이라면참좋겠지만 뭐아니라해도 그정도 부모면 자랑할만한데. 그냥 그사세인데 신경끄는게 본인정신건강에 좋을듯.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