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여중생입니다.
제가 요즈음 고민이 생겼는데 그냥 흔하디흔한 공부 관련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여기에 올리는거도 몇번 고민하다가 올리는거에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다른 학업관련 고민이 있는 분들처럼 막 부모님이 억압해서 학원 여러개 다니고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성적 잘 안나오면 맞고 이런게 아니라서.. 그래도 속으로 끙끙 앓는거보다 후련하게 얘기라도 하고싶어 들어왔습니다. 걍 털어놓는 느낌이에요
아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ㅠ
저는 원래 부모님이 어렸을때부터 많이 놀게 해주고 그래서 공부고민은 없었어요 어렸을때부터 풀어줬던 영향인지 아님 그냥 내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되게 자유로운 영혼? 마이웨이?? 그런게 있었어요. 그렇다보니 남이 나한테 간섭하고 억압하는게 진짜 싫었어요 그래도 엄마아빠 말은 되게 잘들었거든요 엄마아빠가 되게 재밌으신 분들이셔서 그랬던거 같아요 무튼 그렇게 평화로운 초등 저학년생활을 보내다 3학년이 되었어요. 그 전에도 피아노 학원 그런거 다니고 해서 첫 학원은 아니지만 공부관련에선 첫 학원인 영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제가 워낙 남이 간섭하는걸 싫어하고 자유로운 영혼이니까 엄마가 신경쓰셨는지 자기주도학습 학원이었죠. 이 학원이 진짜 제 인생학원인게 시간도 5시 전에만 가면 아무때나 상관없고 길어야 2시간인데다 숙제도 없고!! 해서 저한테 딱 맞는 학원이었죠 그래서 엄청 잘다녔어요 여기까진 문제 없었죠. 문제는 방학 특강이라는 거였어요 방학특강??? 이라길래 방과후 같은건줄 알았죠. 게다가 초등부는 재밌는거 되게 많이했어요 막 마인드맵 그리고 요리도 하고.. 무튼 재밌어서 4학년때까지는 별탈 없었어요 4학년때도 방학특강 신청서를 주셔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한다고 덥썩 물었죠.. 근데 제가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해서 우수학생?? 이었어요 막 처음 들어온 애들한테 열심히 하면 저 언니(누나) 처럼 될수있어~ 이런?? 무튼 특강을 하는데 좀 다른거에요. 교재도 필요하고 그래서 아 이번엔 교재를 사서 하나?? 라는 생각에 사오라는 교재를 봤는데 아니 문법인거에요!! 아 그래도 그냥 샀죠 미래에 닥칠 운명따윈 저멀리 날려보낸채.. 그렇게 제 첫 문법특강이 시작됬어요 아 근데 이게 그냥 1시간 반동안 문법수업만 하는거에요 아 물론 중학생 1학년거는 문제없이 잘했죠 평소에 하던거라 그냥 보충수업 받는다 생각하고.. 6학년 되기 전 봄방학까지는 똑같은거 해서 좀 지루하다 생각도 했는데 여름방학에 다른 교재를 했는데 좀 어려운거에요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점점 하기 싫어지는거에요 전에도 즐겁게 하지는 않았지만 점점 별생각이 다 드는거에요 아 이런거 해서 뭐하지? 학교 성적 잘나와서 뭐해?? 이런생각 들고.. 물론 사춘기여서 그런생각 들수도 있는데 진짜 하기 싫은거에요 정말로 의욕도 없고 때려치고 싶고. 그래도 6학년때까지는 잘 다녔어요. 제가 원래 그림을 그리고 게임도 많이 하고그래서 꿈도 게임캐릭터 디자이너였어요 그리고 부모님도 알고 계셨죠. 맨날 제가 전 게임캐릭터 디자이너가 될거에요! 그러고 다니고. 부모님도 그랭! 하고싶으면 해야지! 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런 분위기에서 저는 점점 더 제 꿈이 확실해지고 이제 꿈 안바꿀거야!! 이런 다짐도 하고 근데 특강을 하고나서 '아...나 영어 이렇게 못하는데 꿈..이룰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하지만 후에 우리나라 영어는 쓰이지도 않는다. 못알아듣는다 해서 제가 그냥 현지 영어를 배우는 와중에 또 드는 생각이 '???? 잘 안쓰인다며 배워서 무슨 소용있나???' 라는거에요. 그 후로부터 특강을 할 의욕이 더 떨어지고.. 진짜 의욕 떨어지니까 진짜진짜 하기 싫은거에요 그래서 숙제도 안해가고 지각하고 빠지고 하다가 잠깐 정신을 차렸을때가 있었어요 한 1주일갔나?ㅋㅋㅋ 아 근데 정신차리고 들어도 하나도 안들리는거에요 진짜 가정법이고 뭐고 다 가정파탄날거같은 느낌 그래서 더 의욕이 떨어졌죠.. 전보다 더... 진짜 제가 원래 안해서 그런거는 아는데 너무 하기싫은거에요 막 그래서 울기도 하고.. 엄마한테 말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엄마한테 말해봤죠.. 나 너무 하기싫어요ㅡ. 그냥 그림이 좋은데...어떡하죠? 라고 하니까 엄마가 갑자기 그림으로는 잘 살수 없어 그러시는거에요.. 아 갑자기 눈물난다.. 무튼 그래서 제 장래가 흐릿해졌었죠 믿었던 엄마가 그러니까 배신감같은거도 느껴지고.. 그래서 한동안 그림도 안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저는 제 그림에 자부심이 있었거든요?? 미술학원도 한번 안다니고 미술관련 상 타니까 자부심이 생겼죠. 그래서 내 그림에 불평한번 안하고 그리다가 그런 말 들으니까 갑자기 제 그림이 쭈꾸리로 보이는거에요 인터넷 찾아보면 막 잘그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는 이런걸 그림이라고 그렸나 하는 생각에 그림도 공부도 다 놓고 설렁설렁하게 하다가 제가 결정적으로 꿈을 잠깐이라도 놓으면 안돼겠다 라는 생각이 든게 엄마가 그러는거에요 너는 보면 교수나 그런 선생님을 해야 팔자가 핀다 그러는데 진짜 엄마지만 짜증이 팍 난거에요 아니 나는 내 꿈이 있는데 그런거 하기싫다고 말했죠. 그런데도 포기를 안하고 끈질기게 몇번 그러니까 제가 좀 심했다 싶을정도로 말했는데.. " 아니 디자이너 할거라니까요?! 제 꿈은 제가 정해요!! 엄마는 신경 꺼요!!!! " 이러고 소리치고ㅠ 그러니까 그 후론 대학으로 타깃을 바꿨는지ㅋㅋㅋㅋ 아 어이없다진짜 막 멀티미디어학과 가라는거에요ㅋㅋㅋㅋ 언니도 자기 전공인 대학 전공으로도 잘했지만 성적으로도 붙었으니까 그냥 공부해서 가라 그러더라고요 나는 공부 못하는데ㅋㅋㅋ 대학가서 배우면 된다 그러는데 나는 내가 지금부터해서 나는 꼭 내 전공으로 대학 붙고싶다 그랬는데도 지금부터하면 돈낭비다 그러는데 진짜 너무 싫어서 이악물고 공부를 안했죠ㅋㅋㅋㅋ 솔직히 내가 하고싶을때 해야 제대로 빛을 발하는 법인데ㅋㅋㅋ 억지로 하니까 진짜 1도 안돼는거에요 그래도 학원은 자율적이니까 열심히 다녔죠 진짜 다 때려치고 싶은데 그것도 안됀다 하고.. 그냥 강하게 나갈까 해도 엄마랑 서먹해지는거 싫고.. ㅓㅏㅏㅣㅏㅓㅕㅑㅘㅏㅐㅏㅡㅜ 아 진짜 문법 책 볼때마다 찢어버리고 싶고 진짜 너무 하기 싫고 아 쓰다보니까 고민이 진로인지 공부인지도 모르겠다 아 그냥 지금 제 심정이 어떻냐면 폰도 던지고 책 다엎어버리고 싶고 그냥 뛰어내릴까 생각도 들었었는데 나는 딱히 공부 억압 있는거도 아니고 학원도 많이 다니는거 아닌데 다른 사람들이 더 힘든데 내가 이렇게 불평해도 되는걸까 나는 행복한 편인데 다른 힘든애들에 비하면 진짜 많이 노는건데 이런거 말해도 알아주기나 할까 어짜피 엄마도 자기가 엄청 놔주는거 알고계시는데 다른애들은 더 힘든데 고작 이런거로 내가 힘들어해도 돼나 생각이 들고.. 아.. 무튼 그냥 푸념 늘어놓은거에요ㅎ 이런데에라도 늘어놓으면 한결 가벼워 지겠죠ㅎㅎ 이상 여기까지 본 사람이 한분이라도 있을수 있으니까 감사합니다!!!
공부넘나싫은것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여중생입니다.
제가 요즈음 고민이 생겼는데 그냥 흔하디흔한 공부 관련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여기에 올리는거도 몇번 고민하다가 올리는거에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다른 학업관련 고민이 있는 분들처럼 막 부모님이 억압해서 학원 여러개 다니고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성적 잘 안나오면 맞고 이런게 아니라서.. 그래도 속으로 끙끙 앓는거보다 후련하게 얘기라도 하고싶어 들어왔습니다. 걍 털어놓는 느낌이에요
아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ㅠ
저는 원래 부모님이 어렸을때부터 많이 놀게 해주고 그래서 공부고민은 없었어요 어렸을때부터 풀어줬던 영향인지 아님 그냥 내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되게 자유로운 영혼? 마이웨이?? 그런게 있었어요. 그렇다보니 남이 나한테 간섭하고 억압하는게 진짜 싫었어요 그래도 엄마아빠 말은 되게 잘들었거든요 엄마아빠가 되게 재밌으신 분들이셔서 그랬던거 같아요 무튼 그렇게 평화로운 초등 저학년생활을 보내다 3학년이 되었어요. 그 전에도 피아노 학원 그런거 다니고 해서 첫 학원은 아니지만 공부관련에선 첫 학원인 영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제가 워낙 남이 간섭하는걸 싫어하고 자유로운 영혼이니까 엄마가 신경쓰셨는지 자기주도학습 학원이었죠. 이 학원이 진짜 제 인생학원인게 시간도 5시 전에만 가면 아무때나 상관없고 길어야 2시간인데다 숙제도 없고!! 해서 저한테 딱 맞는 학원이었죠 그래서 엄청 잘다녔어요 여기까진 문제 없었죠. 문제는 방학 특강이라는 거였어요 방학특강??? 이라길래 방과후 같은건줄 알았죠. 게다가 초등부는 재밌는거 되게 많이했어요 막 마인드맵 그리고 요리도 하고.. 무튼 재밌어서 4학년때까지는 별탈 없었어요 4학년때도 방학특강 신청서를 주셔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한다고 덥썩 물었죠.. 근데 제가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해서 우수학생?? 이었어요 막 처음 들어온 애들한테 열심히 하면 저 언니(누나) 처럼 될수있어~ 이런?? 무튼 특강을 하는데 좀 다른거에요. 교재도 필요하고 그래서 아 이번엔 교재를 사서 하나?? 라는 생각에 사오라는 교재를 봤는데 아니 문법인거에요!! 아 그래도 그냥 샀죠 미래에 닥칠 운명따윈 저멀리 날려보낸채.. 그렇게 제 첫 문법특강이 시작됬어요 아 근데 이게 그냥 1시간 반동안 문법수업만 하는거에요 아 물론 중학생 1학년거는 문제없이 잘했죠 평소에 하던거라 그냥 보충수업 받는다 생각하고.. 6학년 되기 전 봄방학까지는 똑같은거 해서 좀 지루하다 생각도 했는데 여름방학에 다른 교재를 했는데 좀 어려운거에요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점점 하기 싫어지는거에요 전에도 즐겁게 하지는 않았지만 점점 별생각이 다 드는거에요 아 이런거 해서 뭐하지? 학교 성적 잘나와서 뭐해?? 이런생각 들고.. 물론 사춘기여서 그런생각 들수도 있는데 진짜 하기 싫은거에요 정말로 의욕도 없고 때려치고 싶고. 그래도 6학년때까지는 잘 다녔어요. 제가 원래 그림을 그리고 게임도 많이 하고그래서 꿈도 게임캐릭터 디자이너였어요 그리고 부모님도 알고 계셨죠. 맨날 제가 전 게임캐릭터 디자이너가 될거에요! 그러고 다니고. 부모님도 그랭! 하고싶으면 해야지! 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런 분위기에서 저는 점점 더 제 꿈이 확실해지고 이제 꿈 안바꿀거야!! 이런 다짐도 하고 근데 특강을 하고나서 '아...나 영어 이렇게 못하는데 꿈..이룰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하지만 후에 우리나라 영어는 쓰이지도 않는다. 못알아듣는다 해서 제가 그냥 현지 영어를 배우는 와중에 또 드는 생각이 '???? 잘 안쓰인다며 배워서 무슨 소용있나???' 라는거에요. 그 후로부터 특강을 할 의욕이 더 떨어지고.. 진짜 의욕 떨어지니까 진짜진짜 하기 싫은거에요 그래서 숙제도 안해가고 지각하고 빠지고 하다가 잠깐 정신을 차렸을때가 있었어요 한 1주일갔나?ㅋㅋㅋ 아 근데 정신차리고 들어도 하나도 안들리는거에요 진짜 가정법이고 뭐고 다 가정파탄날거같은 느낌 그래서 더 의욕이 떨어졌죠.. 전보다 더... 진짜 제가 원래 안해서 그런거는 아는데 너무 하기싫은거에요 막 그래서 울기도 하고.. 엄마한테 말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엄마한테 말해봤죠.. 나 너무 하기싫어요ㅡ. 그냥 그림이 좋은데...어떡하죠? 라고 하니까 엄마가 갑자기 그림으로는 잘 살수 없어 그러시는거에요.. 아 갑자기 눈물난다.. 무튼 그래서 제 장래가 흐릿해졌었죠 믿었던 엄마가 그러니까 배신감같은거도 느껴지고.. 그래서 한동안 그림도 안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저는 제 그림에 자부심이 있었거든요?? 미술학원도 한번 안다니고 미술관련 상 타니까 자부심이 생겼죠. 그래서 내 그림에 불평한번 안하고 그리다가 그런 말 들으니까 갑자기 제 그림이 쭈꾸리로 보이는거에요 인터넷 찾아보면 막 잘그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는 이런걸 그림이라고 그렸나 하는 생각에 그림도 공부도 다 놓고 설렁설렁하게 하다가 제가 결정적으로 꿈을 잠깐이라도 놓으면 안돼겠다 라는 생각이 든게 엄마가 그러는거에요 너는 보면 교수나 그런 선생님을 해야 팔자가 핀다 그러는데 진짜 엄마지만 짜증이 팍 난거에요 아니 나는 내 꿈이 있는데 그런거 하기싫다고 말했죠. 그런데도 포기를 안하고 끈질기게 몇번 그러니까 제가 좀 심했다 싶을정도로 말했는데.. " 아니 디자이너 할거라니까요?! 제 꿈은 제가 정해요!! 엄마는 신경 꺼요!!!! " 이러고 소리치고ㅠ 그러니까 그 후론 대학으로 타깃을 바꿨는지ㅋㅋㅋㅋ 아 어이없다진짜 막 멀티미디어학과 가라는거에요ㅋㅋㅋㅋ 언니도 자기 전공인 대학 전공으로도 잘했지만 성적으로도 붙었으니까 그냥 공부해서 가라 그러더라고요 나는 공부 못하는데ㅋㅋㅋ 대학가서 배우면 된다 그러는데 나는 내가 지금부터해서 나는 꼭 내 전공으로 대학 붙고싶다 그랬는데도 지금부터하면 돈낭비다 그러는데 진짜 너무 싫어서 이악물고 공부를 안했죠ㅋㅋㅋㅋ 솔직히 내가 하고싶을때 해야 제대로 빛을 발하는 법인데ㅋㅋㅋ 억지로 하니까 진짜 1도 안돼는거에요 그래도 학원은 자율적이니까 열심히 다녔죠 진짜 다 때려치고 싶은데 그것도 안됀다 하고.. 그냥 강하게 나갈까 해도 엄마랑 서먹해지는거 싫고.. ㅓㅏㅏㅣㅏㅓㅕㅑㅘㅏㅐㅏㅡㅜ 아 진짜 문법 책 볼때마다 찢어버리고 싶고 진짜 너무 하기 싫고 아 쓰다보니까 고민이 진로인지 공부인지도 모르겠다 아 그냥 지금 제 심정이 어떻냐면 폰도 던지고 책 다엎어버리고 싶고 그냥 뛰어내릴까 생각도 들었었는데 나는 딱히 공부 억압 있는거도 아니고 학원도 많이 다니는거 아닌데 다른 사람들이 더 힘든데 내가 이렇게 불평해도 되는걸까 나는 행복한 편인데 다른 힘든애들에 비하면 진짜 많이 노는건데 이런거 말해도 알아주기나 할까 어짜피 엄마도 자기가 엄청 놔주는거 알고계시는데 다른애들은 더 힘든데 고작 이런거로 내가 힘들어해도 돼나 생각이 들고.. 아.. 무튼 그냥 푸념 늘어놓은거에요ㅎ 이런데에라도 늘어놓으면 한결 가벼워 지겠죠ㅎㅎ 이상 여기까지 본 사람이 한분이라도 있을수 있으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