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할때 신랑이랑 같이 들어가시나요?

예비엄마2017.02.15
조회7,419
안녕하세요? 곧 출산을 앞둔 예비맘 입니다. .

요즘 출산준비로 걱정이 많은데요. .

경험자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얼마전 돌아다니는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분만할때 남편과 들어가지 말라고...

들어가도 출산장면은 보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좋은 영향을 주진 않는다구요

그중에 어떤분은 분만을 같이하고 오히려 부인이

더 성스러워 보여 더 잘하게 되었다 하시더라구요

아 이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구나 했죠. .

그래서 신랑 퇴근하고 분만할때 어떻게 할꺼냐

같이 들어갈꺼냐 그랬더니 자긴 안들어 가면 안되겠냐

그러더라구요. . 그래. . 좀 충격적인 장면일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밖에 있다가 탯줄 자를때

들어올꺼냐구 했더니 그것도 안하면 안되겠냐

더군요. . 자긴 무섭다구요. .

거기서 딱 맘이 상해 버렸네요. .

출산의 고통도 나혼자 감내 하라는건지. .

나도 이게 첫 출산이라 무섭고 두렵고 그런데

같이 있기는 커녕 ...

그래도 내새낀데 탯줄 자르는것도 싫다하고. .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

출산경험하신 아내분 남편분. . 다들 어떠셨나요?

제가 이기적인건지. .

댓글 12

ㅇㅇ오래 전

아는 지인중에 심리상담해주는 분이 있었는데 의외로 남편들이 와이프 분만과정을 보고 충격받아 상담오시는분이 꽤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첫째 낳을때 탯줄은 남편이 잘랐으면해서 들어오라할까 하다가 출산전 우연히 SNS에서 출산영상을 보고 제가 좀 겁이 많아서 그런가 혼자 충격받아서.. 신랑 못들어오게했네요..함께하면 좋지만 그냥 이런경우도 있다는걸 말해드리고싶어서 글남겨요

ㅎㅎ오래 전

저는 유투브에서 출산영상 보고 들어갔어요...생각해보면 보고 들어간게 다행인거같아요. 마음의 준비가 되서그런가 뭐 지금은 아무문제 없네요. 근데 그 출산영상 와이프랑 같이보게되면 아마 와이프가 들어오지 못하게 할꺼같네요 ㅎㅎ

아들만셋오래 전

저는 애들 둘다 가족분만실에서 낳아서 남편이 출산과정 내내 손잡아주고 탯줄 끈어줬어요 셋째도 그럴 예정이구요 저희는 부부생활하는데 전혀 문제 없었어요 신랑이 좀 뵨태라 그런가 ㅋㅋㅋ 나중에 기억나는거 있냐니까 제가 너무 힘들어하고 급박하게 돌아가니까 탯줄도 어떻게 잘랐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더라구요

뭐야뭐야오래 전

탯줄 자르는것도 무섭다니.. 신랑이 유리멘탈이신가.. 애낳으면 그것보다 힘들고 무섭고 더러운일도 해야하는데... 나중에 똥기저귀는 비위상해서 어떻게 갈아줄꺼냐 물어봐요. 태어날 아기에게 아빠가 겁쟁이라 탯줄도 못자르고 숨어있다 출산다 끝나고 나타났다고 평생 얘기해도 되지?라고 신랑한테 말해봐요. 생각의 전환이 있을라나...

행복남오래 전

저는 분만할 때 나가라구 그러더라구요. 처음엔 같이 있었는데..... 그래서 왜 더 보면 안되냐구 하니까 그냥 그렇게 하라구 하더라구요. 의사들이..... 그래서 나가있다가 탯줄 자를 때 들어와서 애기 보고 탯줄 자르고........

ㅋㅋ오래 전

남편이 싫다시면 탯줄자르는것도 하지말라하시는게 좋아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님 남편분은 그게 무서운거같네요 저희 남편은 분만과정다봤는데 되게 신기해하고 신비해하고 그후에 부부간의 문제는 없었어요 어느 사람은 피나오고 고통스러워하는부인봐서 그 부인이 징그러울정도로 공포스럽다고 하는분도있어서..본인이 싫다면 시키지마세요 괜히 시켰다가 이혼까지 가실수도

오래 전

저는 첫째 대학병원에서 출산했는데 분만직전까지 분만대기실에 같이 있었구요~ 대학병원은 분만실에는 신랑 못들어간다해서 분만실에는 혼자 들어갔어요. 다음주에 둘째 출산하는데 이번에는 일반 산부인과라 신랑이 분만실까지 같이 들어간다네요~

ㅇㅇ오래 전

개인차 인것 같아요 남편분이 내아이가 거부감들고 아내의 고통을 나누기 싫어서는 아닐듯 하니 이해해 주세요~ 전 오히려 같이 들어가고싶다는거 만류했어요ㅎ 출산하는거 지켜본다 해서 그고통을 몸소 체험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탯줄 자른다고 해서 부성애가 더 넘쳐나는것도 아니니깐요ㅎ 전 오히려 남편에게 그저 평생 여자이고 싶은 마음 입니다ㅎ 누구 엄마가 아닌 나의 아내라고 생각하며 살게 하고 싶었어요ㅎ 지금 애가 둘인데 아이들에게도 잘하고 육아참여도 잘해줍니다~ 크게 의미두지 마시고 순산하세요!

오래 전

우리남편도 같이 들어가기는 커녕 탯줄도 안 잘랐어요.워낙 비위가 약해서. 물론 다른 남편처럼 같이 들어가서 아기낳으면 좋겠지만,꽤 많은 남자들이 같이 들어갔다가 충격먹는 경우가 꽤 돼는거 같더라구요.부인 앞에선 내색안해도 ... 전에 부부 프로그램에서도 그래서 문제 생기는 부부가 엄청 많다고. 강심장 강비위 남편 못 고른 탓이죠 뭐ㅎ 근데 아기낳고 조리 잘 도와주고 육아참여 잘하면 봐주세요ㅎ

육아는어려워오래 전

저는 낳기직전ㄲㅏ지 같이 있고 낳을때 나가기로 합의, 탯줄도 안짜르기로 합의했어요. 제가 보여주기 싫어서요. 탯줄은요? 제가 짤랐어요! 전혀 섭섭해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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