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걸 묻기 위해 굳이 아이디를 만들었네요 ..
일부러 소개팅을 2건이나 잡은건 아니고 , 소개남1과 소개팅을 하고 연락이 안오길래 소개남2를 또 다시 받았는데, 3일뒤에 소개남1이 연락이 와서 .. 어쩌다가 소개남 1,2와 연락을 다 하게 되었네요 ..
일단 저는 30살 여자 . 회사원(연봉4000) . 지방국립대 . 무교. 성격 밝고 외향적..무난하게 누구든 잘 어울리고 영업직을 했을 정도록 낯가림 없이 대화를 잘 이어갑니다.
우선 소개남 스펙으로는 ..
소개남1 :
32살/ 저희동네와 차로 3시간 반 떨어진 거리에 삼. /무교 / 지방국립대 석사
대기업중공업회사 연구원 / 성격 밝음 대화 잘통함/ 친구, 술자리, 회식자리 좋아함. /남동생있음/경기도가 고향 /
소개남2 :
32살/ 저와 같은 지방에 삼. 집과 30분 거리 / 무늬만 천주교/ 지방국립대 학사
저희 지방에 소개한 공기업에 재직 / 성격 내성적 , 대화가 좀 끊김 . / 외동아들 / 경상도가 고향. /
고민은.. 소개남1의경우 대화가 정말 잘 통했습니다.
소개팅날 8시간을 같이 있었는데 한번도 거의 정적이 없을정도로..
일하는 분야가 좀 비슷해서도 그렇고 대화매너가 있으셔서 호응이나 질문도 잘해주셨습니다.
( 이건 약간 부모님이 해주신 선 같은 개념이기도 해요 ) 다만 단점은 너무나 장거리라는점 ! 일주일에 한번 잘하면 보고 서로 바쁘면 2주에한번 볼 꼴의 연애가 되겠네요 ..
그리고 대화의 5할이 친구와 술 얘기 입니다. 물론 저도 술을 좋아하지만..
결혼할 사람이 친구를 너무 좋아하면 좀 걱정이 될 거 같네요 ..
소개남2같은경우 저와같은 도시에 살고있고 다른것도 다 갠찬은데 성격이 좀 ..
내성적이라는점? 물론 한번밖에 아직 안본 상태기는 한데,
대화가 뚝뚝 끊기고 정적이 많았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대화를 잘이어가는데, 제가 질문을 하면 대답은 해주시는데 저에게 다시 되묻거나 그러진 안터군요.. 그냥 차분하고 조용조용하세요 .
이분은 그냥 내성적이어서 저랑 잘 맞을지가 가장 고민인것 같네요 . 제가 내성적인 사람은 안만나 봤거든요.. 제가 '솔'톤이면 이분은 '도'or'레'톤인거 같아요 .
두분다 객관적인 스펙은 나쁘진 않아요 .. 다만 두분다 '일장일단' 인 상황이라 . .
혹시 다른 분들의 경우 저런 상황이라면 누구에게 더 마음이 갈까 궁금해서요 ~~
그냥 저정도 정보를 가지고 판단 한다면요..
결혼하신분들도 조언부탁 드립니다 .ㅠㅠ
초반부터 장거리 3시간 반 거리는 가능이 되는건가 ..... 전 한번도 장거리를 안해봤거든요..
처음이라 참 .. 리플이 달릴지나 모르겠네요 ㅠ ㅋ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