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허그했다고 승질내는 와이프

이런2017.02.15
조회49,884
저희는 결혼 5년차 30대초반 부부 남편입니다.
저는 연애때부터 빽허그 하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연애때는 와이프도 좋아했습니다. 결혼하고도 변함이 없었는데 저희는 아이가 아직없고 맞벌이 부부입니다

어제 장모님과 장인어른께서 오셨습니다. 제가 부모님이 안계셔서 고모님 집에서 크다가 독립을해서 어렷을때 사랑도 많이 받질못했었어요

대신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서 정말 행복합니다. 어제 장인어른 장모님과 저녁을 먹기로했는데 바쁘신일로 급히 가시더군요 그래서 와이프랑 오붓하게 저녁밥준비를 하는중에 주방에서 와이프를 안았는데 갑자기 하지말라며 승질을 내는겁니다.

귀여워서 한 1분있다가 다시했는데 뒤돌아보더니 정색하면서 __ 하지말랬지? 이러네요 평소 욕하지않는데
화나면합니다. 저는 서운해서 꿍해있는데 지는 티비볼꺼다보고 지금도 퇴근해서 서로 한마디도 안하고있는데

제가 화나서 밥차리라니까 니가 차려먹으라네요. 여자분들 빽허그 좋아하지않나요? 5년차라 이제 제가 스킨쉽하는게 싫은걸까요? 참고로 관계는 합니다

댓글 52

부산처자오래 전

Best1.친정부모님이 쓰니때문에 빨리갔다. 2.빽허그 하면서 살찐 허리살을 잡았다. 3.저녁준비 하는데 같이 하지는 않고 장난만 쳤다. 이 셋중 하나 아닐까요?

ㅇㅇ오래 전

Best장인어른은 왜 급히 가셨으며 같이 오붓하게 밥차리는게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지? 밥차리라고 하니 니가 차려먹으라 했다는말에서 아내가 밥차리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거같은데 뭐가문젠지도 모르는 아내가 싫어하는 생활속의 가부장 마인드가 있을듯

J오래 전

Best이 짧은 글에서도 뭔가 눈치없음이 느껴짐. ㅉ..

ㅇㅇ오래 전

Best진짜 친정부모님은 갑자기 저녁먹기로했는데 왜 가신건가요? 뭔가 수상한디

ㅋㅋ오래 전

Best장인 장모에게 뭔가 니가 서운하게 한거임 ㅇㅇ

ㅇㅇ오래 전

오붓하게 저녁준비를 했다와 밥차리라고 했다는 많이 다른데 어떤게 진실이냐

ㅇㅇ오래 전

칼 들고 있거나 요리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안으면 짜증남 근데 부모님이 먼저 급하게 가신게 수상하고 화났다고 삐져가지고 "밥 차려"라는게 쎄함

1134오래 전

백허그라 칭해놓고 잔뜩 화가난 물건으로 뒤에서 기습도킹하신건 아니시겠죠? 그래도 괜찮아요 최악의 상황은 바로 자신있게 도킹 했는데 대형 드릴이 아니라 십자드라이버

ㅇㅇ오래 전

맞벌이인데 왜 아내한테 밥을 차리라고..?

오래 전

내가 집에서 국 끓이는 중에 애들이 놀다가 내다리에 매달려서 간보던 국물이 튀어서 내 쇄골에 500원짜리 동전만한 화상입었음.그 화상입고 두달가까이 진물나고 붙이고 떼고 소독하고 반복하고 아기띠도 못하고 다닌거 생각하면ㄷㄷ그 이후로 요리중에 애들이 부엌에 오면 들어가라고 소리지르게 됌.부엌은 사랑표현하는곳이 아님. 위험한곳이지.

똥탄오래 전

화나서 밥?해달라고요? 와.. 반품해야겠다 백허그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간혹 전일은 못보고 방금 본인이 당한~ 기분상한~일만 기억하는 분들이.......계시죠^^

ㅋㅋ오래 전

하지말라면 하지말라는 이유가 있는건데 꼭 또 해서 욕을 처먹어요 ㅉㅉ 이러니까 남자들이 욕을 먹는거임.. 남 말을 존중해서 들으삼.. 그리고 두분이 맞벌이 하신다면~ 밥은 꼭 여자가 차려야 하는 게 아닙니당..

추천해주세요ㅎㅎ오래 전

저 무슨 기분인지 알거같아요 ㅋㅋㅋㅋ저도 바쁘게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요리하고있으면 남편이 제가 혼자 움직이니까 미안해서 눈치보면서 뒤에서 살며시 안아주는데요 안아주는건 고마운데 계속 안고있으면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짜증날뿐만 아니라 차라리 이 시간에 식탁에 수저라도 놓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저는 아직 짜증내지는 않았는데요 부부된지 오래되면 스킨쉽이 없어진다는게 사랑 안받는 느낌이 들어서 싫어서 스킨쉽은 거부 안해요 무안해서 점점 스킨쉽 줄어들까봐요 ㅎㅎ그래도 와이프분 무슨느낌인지는 알거같아요.....물론 저녁준비하는데 하나도 안도와주셨다는 전제하에요 ㅎㅎ도와주셨으면 다른 이유일거같아요 ㅎㅎ

하아오래 전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요. 왜 계속 하는 거에요? 아무리 좋은 스킨쉽이라도 내가 원치 않는 때가 있는 거에요. 심지어 칼, 불 있는 주방에서 음식할 때는 싫구요. 또 식사하시러 오셨던 친정부모님이 왜 급히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때문일 수도 있겠죠. 부모님이 가시고도 아내의 기분이 괜찮았나요?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는가를 좀 생각하고 하세요. 본인이 좋으면 그만이 아니잖아요 아 정말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같아요.

ㅂㅌㄲㅈ오래 전

생리중인가??? 사랑하는 남편이 백허그 했다고 무단히 화내면 좀 사회부적응 쪽 아님??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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