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시누입니다..^^ 올케가 셋이지요.. 또한 손위 시누가 있는 한집의 며느리 이기도 합니다..
전 친정에서는 올케언니들 편듭니다..
예를 들면, 큰언니와 큰오빠가 시집에서 크게 싸운 적이 있습니다..
엄마 계시는데서요.. 큰언니도 화가나서 소리지르고... 할 정도로.. 컷죠..
그때.. 든 생각이.. 이거였습니다..
"여자가 시댁와서 저렇게 화가 날 정도면 우리오빠 정말 평소에 언니 힘들게 했나보다.."
제 생각엔 이게 보통의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통 며느리라.. 그냥 참기만 할텐데 대부분.. 저렇게 터트릴정도면.. 막말로 이혼도 각오한거다..
나중에 올케언니와 오빠한테 각자 전화가 왔었습니다.. 미안하다고.. 엄마께도 사과 드렸구요 물론..
전화 왔을때 오빠 혼냈습니다..(저보다 10살 위인데..) 언니가 시댁와서 그럴정도면 진짜 힘들게 오빠가 만든거니까.. 잘해주라고.. 언니한테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많이 힘들었텐데.. 제가 다 미안하더군요..
엄마는 며느리가 앞에서 그렇게 싸웠으니 모라모라 하시죠.. 그래서 그랬습니다.. 여자가 그럴정도면.. 오빠가 잘못한거라고.. 엄마도 며느리였으니 알지 않냐고.. 잘못은 맞지만 언니가 100%로가 아니라 그렇게 상황을 몰고간 오빠가 더 큰거라구요..
처음에 시누와 올케라는 사이로 만나면..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잘해야지.. 라는 생각하겠죠.. 친해져야지 라는 생각도 할테구요.. 하지만 한쪽이 마음을 닫아서 시누니까.. 올케니까 하고 선을 그어버리면.. 그 선에서 끝나버립니다.. 또 한쪽에서 마음을 열어도 상대가 받아주지 않으면 끝이구요..
생일도 그래요.. 가족 생일 선물까지 거창하게 안해도 축하한다 말 한마디 정도는 하지 않나요?..;; 시누든 올케든.. 생일 축하한다 전화한통화하면 되지 않나 싶네요.. 마음을 조금 여유롭게 가지세요..
전 저희 시누랑 사이 좋냐구요?.. 물론 안좋습니다..^^ㅎㅎ 이 이유까지 적으면.. 너무 글이 길어져서....(신랑도 자기 누나랑 매형이 너무한다고.. 인정해서..;;;신랑이랑 트러블은 없습니다..;; 다행히) 그래도 생일에 전화는 하려구요.... 도리는 할껍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할말 생기니까요.. 하지만 마음은 없죠... 저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시누와 올케.. 즉 상식선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마음열고.. 다가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올케 언니한테 말 들을때.. 혹 그게 속상하면, "내가 아는 언니한테 이런말 들어도 속상했을까? 친한 언니라면?" 해서.. 아니다 결론 나면..^^ 그거 아닌겁니다.. 나의 어떤 고집이나 이기심일수 있다는 거죠.. 반대로 제가 시누나 시부모님께 어떤 말을 들었을때 속상하면..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이 이런말 하면 나 속상할까?" 아니라면.. 아니게 받아들이면 되는겁니다.. 굳이 나쁘게 해석할 필요 없잖아요..
물론.. 팔 안으로 굽죠.. 시댁.. 미울때 밉습니다.. 섭할때 있습니다.. 하지만.. 20년 넘게 모르던 사람이 만나 결혼하고 서로 다른 집안내력이나 분위기.. 등이 있죠.. 이해하려고 노력은 해봐야죠.. ^^ 물론.. 이것도.. 상식이 통하는 선에서 입니다..;;
상식이 안통하는 시집 식구 많죠.. ;;;; 친정도 간혹 있구요.. 그럼.. 걍.. 부부가 의논하셔서.. 도리만 하던지 연을 끊던지 해야겠죠..
제가 마음을 열었을때 저희 큰올케 흔쾌히 받아줬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친언니 같아요.. 저 큰일 있었을때.. 맘 고생하는거 보더니.. 저 밥 차려준담서.. 미역국 끓이면서 눈물 쏟더군요.. 안타깝다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희 집 힘든집인데.. 연 안끊고 도리 지키며.. 열심히 사는 올케언니 감사하다고 생각하죠.. 저한테도 친동생처럼 해주고.. 물질적으로 챙겨주고 할수 있는 형편은 서로 못되지만.. 그래도 말 따듯히 하고.. 언니도 저한테 맘 터놓고 얘기도 하고 오빠 흉도 보고 그럽니다^^ 그래도 하나도 기분 안상해요.. 언니니까요.. 들어보면.. 틀린말 안하구요..ㅎㅎ
둘째 올케 언니도.. 얼마전 추울때 입으라고 언니 임신햇을때 입었던.. 겨울옷 저희 엄마 통해서 보내줬더라구요.. 고맙다고 전화했습니다.. (제가 지금 임신중^^ 1월예정이라서..) 서로 고마운거 고맙다고 하고.. 섭섭하게 느껴지는건.. 내가 정말 섭섭해야 할일인지 화낼일인지.. 다시 한번 곱씹어 봅니다.. 대부분은 아니라고 결론 나더군요.. 그리고 설령 좀 그런일 있어도.. 저라고 어디 이쁜 시누겠어요?? 시누인데요..ㅎㅎ 저에게 속상한거 언니도 한번 지나갔을테니.. 나도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잊습니다..
서로 조금만 마음을 여세요.. 너무.. 빡빡하게.. 시자는 다 피곤해.. 하기시러 이러지 마시구요.. (항상 강조하지만.. 상식이 통하는.. 상대에 한해서..ㅎㅎ) 좋자나요.. 시댁에 자기 편 한명 있는거.. ^^ 모두 행복하게 결혼생활 하시길 빕니다..
ps..제가 봤을때 일반적인 것 같은데도..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까움에 글 올린겁니다.. 서로 이해하며 아껴주며 삽시다^^ 짧은 인생!
시누와 올케사이 (시댁..친정에 대해)
아래에 보니 "시누 생일 챙겨야 하나요?"라는 글을 읽다가..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 시누입니다..^^ 올케가 셋이지요.. 또한 손위 시누가 있는 한집의 며느리 이기도 합니다..
전 친정에서는 올케언니들 편듭니다..
예를 들면, 큰언니와 큰오빠가 시집에서 크게 싸운 적이 있습니다..
엄마 계시는데서요.. 큰언니도 화가나서 소리지르고... 할 정도로.. 컷죠..
그때.. 든 생각이.. 이거였습니다..
"여자가 시댁와서 저렇게 화가 날 정도면 우리오빠 정말 평소에 언니 힘들게 했나보다.."
제 생각엔 이게 보통의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통 며느리라.. 그냥 참기만 할텐데 대부분.. 저렇게 터트릴정도면.. 막말로 이혼도 각오한거다..
나중에 올케언니와 오빠한테 각자 전화가 왔었습니다.. 미안하다고.. 엄마께도 사과 드렸구요 물론..
전화 왔을때 오빠 혼냈습니다..(저보다 10살 위인데..) 언니가 시댁와서 그럴정도면 진짜 힘들게 오빠가 만든거니까.. 잘해주라고.. 언니한테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많이 힘들었텐데.. 제가 다 미안하더군요..
엄마는 며느리가 앞에서 그렇게 싸웠으니 모라모라 하시죠.. 그래서 그랬습니다.. 여자가 그럴정도면.. 오빠가 잘못한거라고.. 엄마도 며느리였으니 알지 않냐고.. 잘못은 맞지만 언니가 100%로가 아니라 그렇게 상황을 몰고간 오빠가 더 큰거라구요..
처음에 시누와 올케라는 사이로 만나면..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잘해야지.. 라는 생각하겠죠.. 친해져야지 라는 생각도 할테구요.. 하지만 한쪽이 마음을 닫아서 시누니까.. 올케니까 하고 선을 그어버리면.. 그 선에서 끝나버립니다.. 또 한쪽에서 마음을 열어도 상대가 받아주지 않으면 끝이구요..
생일도 그래요.. 가족 생일 선물까지 거창하게 안해도 축하한다 말 한마디 정도는 하지 않나요?..;; 시누든 올케든.. 생일 축하한다 전화한통화하면 되지 않나 싶네요.. 마음을 조금 여유롭게 가지세요..
전 저희 시누랑 사이 좋냐구요?.. 물론 안좋습니다..^^ㅎㅎ 이 이유까지 적으면.. 너무 글이 길어져서....(신랑도 자기 누나랑 매형이 너무한다고.. 인정해서..;;;신랑이랑 트러블은 없습니다..;; 다행히) 그래도 생일에 전화는 하려구요.... 도리는 할껍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할말 생기니까요.. 하지만 마음은 없죠... 저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시누와 올케.. 즉 상식선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마음열고.. 다가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올케 언니한테 말 들을때.. 혹 그게 속상하면, "내가 아는 언니한테 이런말 들어도 속상했을까? 친한 언니라면?" 해서.. 아니다 결론 나면..^^ 그거 아닌겁니다.. 나의 어떤 고집이나 이기심일수 있다는 거죠.. 반대로 제가 시누나 시부모님께 어떤 말을 들었을때 속상하면..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이 이런말 하면 나 속상할까?" 아니라면.. 아니게 받아들이면 되는겁니다.. 굳이 나쁘게 해석할 필요 없잖아요..
물론.. 팔 안으로 굽죠.. 시댁.. 미울때 밉습니다.. 섭할때 있습니다.. 하지만.. 20년 넘게 모르던 사람이 만나 결혼하고 서로 다른 집안내력이나 분위기.. 등이 있죠.. 이해하려고 노력은 해봐야죠.. ^^ 물론.. 이것도.. 상식이 통하는 선에서 입니다..;;
상식이 안통하는 시집 식구 많죠.. ;;;; 친정도 간혹 있구요.. 그럼.. 걍.. 부부가 의논하셔서.. 도리만 하던지 연을 끊던지 해야겠죠..
제가 마음을 열었을때 저희 큰올케 흔쾌히 받아줬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친언니 같아요.. 저 큰일 있었을때.. 맘 고생하는거 보더니.. 저 밥 차려준담서.. 미역국 끓이면서 눈물 쏟더군요.. 안타깝다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희 집 힘든집인데.. 연 안끊고 도리 지키며.. 열심히 사는 올케언니 감사하다고 생각하죠.. 저한테도 친동생처럼 해주고.. 물질적으로 챙겨주고 할수 있는 형편은 서로 못되지만.. 그래도 말 따듯히 하고.. 언니도 저한테 맘 터놓고 얘기도 하고 오빠 흉도 보고 그럽니다^^ 그래도 하나도 기분 안상해요.. 언니니까요.. 들어보면.. 틀린말 안하구요..ㅎㅎ
둘째 올케 언니도.. 얼마전 추울때 입으라고 언니 임신햇을때 입었던.. 겨울옷 저희 엄마 통해서 보내줬더라구요.. 고맙다고 전화했습니다.. (제가 지금 임신중^^ 1월예정이라서..) 서로 고마운거 고맙다고 하고.. 섭섭하게 느껴지는건.. 내가 정말 섭섭해야 할일인지 화낼일인지.. 다시 한번 곱씹어 봅니다.. 대부분은 아니라고 결론 나더군요.. 그리고 설령 좀 그런일 있어도.. 저라고 어디 이쁜 시누겠어요?? 시누인데요..ㅎㅎ 저에게 속상한거 언니도 한번 지나갔을테니.. 나도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잊습니다..
서로 조금만 마음을 여세요.. 너무.. 빡빡하게.. 시자는 다 피곤해.. 하기시러 이러지 마시구요.. (항상 강조하지만.. 상식이 통하는.. 상대에 한해서..ㅎㅎ) 좋자나요.. 시댁에 자기 편 한명 있는거.. ^^ 모두 행복하게 결혼생활 하시길 빕니다..
ps..제가 봤을때 일반적인 것 같은데도..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까움에 글 올린겁니다.. 서로 이해하며 아껴주며 삽시다^^ 짧은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