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남사친 스토리 2

눈누난냐2017.02.16
조회499
안뇽하세요 안뇽하세요
오늘은 제가 매우 신이 나서 썰한두개 더 쓰고가려합니다 헿 (안물안궁)

사실 오늘이 제 어무이의 생신이예요~!
축하포카
오늘 남사친님들에게 또한번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썰 풀고 예전 몇몇일들 써보려해요

편하게 음슴체로 또다시 고고씽~






글쓴이는 15일, 어제 하루 넘 우울했음
어무이 생신선물로 냉장고를 주문해서 날짜까지 맞춰놨는데 갑자기 배송이 늦어진다고 연락이옴
하 2주전에 주문했는데 하루전에 일이 꼬여서 우울모드였음

그래서 U에게 폭풍하소연하다가 드라이브 가자고 얘기꺼냈는데 광탈
집에 친구가 와있다며..또르르


그때 마침 남사친 H 이하 H에게 카톡이왔음
공부하고있는데 바람쐬고싶다며
오예 글쓴이는 이 기막힌 타이밍에 소름돋았음
그래서 H에게 드라이브 제의를 하니 오케이 콜 함
H가 차끌고와서 같이 남양주 가려는데 U에게 전화가 왔음

U: 친구갔어, 볼링치러가자 데리러와
글쓴이: 시러 니랑 안놀아, H랑 남양주갈거임
U: 안오면 우리의 추억은 내맘속에서만 간직할게
안오면 울거야 ㅜㅜ


그래서 U의 집쪽으로 향하게됨
길이 막혀서 H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가던중
어무이 생신 얘기와 냉장고님의 도착이 늦어져서 우울하다는 얘기가 나왔음

H: 아 어머니 생신 내일이야?
그럼 케이크 사가지고 가자
글쓴이: 지금??
그때 시간 밤 10시였음
H: 아 아직 12시 안지나서 좀그런가?
글쓴이: 아니 그거야 뭐 상관없는데~ 그렇게까지 안해도돼~~
H: 아니야 얼굴 함 뵐겸 가자~. U도 그런거 좋아하잖아ㅋㅋ
글쓴이: ㅋㅋ 그래 한번물어보자

그리하야 U에게 전화를 했움. (블루투스 스피커)
H: U야, 지금 가는중인데 내일 글쓴이 어머니 생신이래
이따가 케이크 사가서 파티하자
U: 아 그래?? 좋짘ㅋㅋ
글쓴이: 진짜 괜찮음??
U: 난 좋지~~


올ㅋ굳ㅋ
그리하여 드라이브가 어무이 케이크 구입 여정이 됬음


H: 뚜레쥬르에서 사갈까?
글쓴이: ㅇㅇ 파리바게트보다 뚜레쥬르 케이크가 더 맛있움ㅋㅋ
H: 아니다, 베스킨에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갈까?
글쓴이: 완전콜!!!♡


마침 U의 집근처에 베스킨있어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삼


직원: ㅡㅡㅡㅡ원 입니댜~
글쓴이: 여기용~

그때 H가 글쓴이 밀치고 자기 카드냄

글쓴이: 야야 됬어됬어, 너넨 같이 가주기만 해도 충분해
H: 시끄러~. 너 아이스크림 먹을래?
글쓴이: 네♡

크헝 심쿵
내 친구들이 이렇게 착해요 여러분

그리하야 아이스크림케이크 사들고 아이스크림 쫩쫩하면서 U태우고 다같이 울집으로 향했움

어무이와 동생의 초라한 행색이 걱정되어 케이크만 주고 오자고했지만 우리 U 그런거 싫어함.

어무이는 오두밤중 깜짝방문에 완전 놀라며 어버벙 하고있었움
어무이: 어머 이게 다 뭐야 어뭐어뭐
너무 멋있다 너네~~! 들어와 들어와 먹구가~~!

밤 11시에 다같이 울집에 들어가게됬음ㅋㅋㅋㅋㅋㅋㅋ

어무이가 케이크를 꺼내구 다같이 먹자하면서 접시가지러 가는데 갑자기 U가 초에 불붙히고 꽂더니 우리를 쳐다봄
글쓴이, H: ??
U: 생신축하합니다!! 생신축하합니다!!~~

모두들 급전개에 다같이 박수치면서 노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시나리오에 없던 급전개ㅋㅋㅋㅋㅋㅋㅋㅋ


U: 어머니 이런건 이렇게 케이크들고 이렇게 사진 찍어야 합니다
찰캏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같이 케이크 나눠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가 어무이랑 빠빠이하고 우린 남양주로 향했고 집오니 새벽 4시였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양주 가기전 볼링장 갔었는데 사람이 넘많아서 대기시간이 2시간이었음ㅜㅜㅜ 그래서 볼링 포기하고 드라이브만 갔음)


끄읏ㅡ






아아 이 친구들의 설날 깜짝방문과 J와W의 픽업스토리도 적으려했는데 지금 안과를 가야해요 흐엉엉
안과갔다와서 두 썰 더 올릴게오
그..그래도 나름 특이해서 조금은 흥미롭지않나요 하핳
(나만의 생각인것 같다)

안과로 뾰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