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층간소음 가해자 입니다

뽀맘2017.02.16
조회127
저는 7살, 3살 키우고 있고 아파트 살고 있어요
맞춤법 틀려도 이해바랍니다ㅠ

첫째 3살때
오후4시에 청소기 돌리고 있는데
밑에층에서 자기애 시험이라고 시끄럽다고 쫓아올라왔어요
그래서 그뒤로 청소기 안돌리고 손 걸 레질 합니다

그 뒤로 둘째 낳고 잘 살고 있었는데
얼마전 엘레베이터 앞에서 밑에층 아주머니가
자기애가 고3이 됐으니 조용히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애들은 밤9시면 자는데 많이 시끄러우시냐고 죄송하다고 주의하겠다 했어요

그리고 몇일뒤
밤 8시반경 인터폰이 와서 받으니
밑층 아주머니가
지금 뭐하는거냐고 살수가 없다고 버럭버럭 화를 내더라고요

둘째가 부엌에서 냄비를 다 꺼내서 10분인가 놀았는데 그 냄비 꺼내면서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났나봐요
그래서
지금 그 냄비들은 다 베란다로 손 안닿게 치웠구요

어제도 저녁7시반경
애들 둘이 장난치며 거실을 기어다녔어요
그랬더니 밑층에서 천정을 막 치더라고요

애들한테 방으로 들어가라 혼냈고요

그 후 애들 잠든 모습을 보니
왜케 속이 상한지...

밤9시, 빠르면 8시반이면 자는애들인데
오후나 그 초저녁시간에도 맘대로 걷거나 놀지도 못하고 매일 저한테 잔소리 들어야하니...

오히려 그쪽에선 저희가 가해자 일텐데 전 어찌하면 좋을까요?ㅠㅠㅠ

저희는 내년1월경 이사가긴 해요
근데
지금도 이러니 수능 다가오는 여름, 가을은 어떨지 정말 걱정이네요..

주말은 첫째도 유치원을 안가니
무조건 제가 일부러 데리고 나갑니다ㅠㅠ

매트도 가장 두꺼운걸로 깔아놨구요...

매일늦는 신랑한테 얘기하니 경찰부르라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되는것 같고요ㅠㅠ

무슨방법은 없을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