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민좀 들어주세요 ㅠㅠ제발요 ㅠㅠㅠㅠㅠㅠ

익명쨘2017.02.17
조회229
안녕하세요 고3이 된기념으로 글을 하나 올려봅니다
숨겨왔던 제 과거를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짧지만 짧았던 고3이야기 어디 이야기 할수도 없을만큼 부끄러워서 말 못했지만 해보려 합니다

일단 결론부터 시작하면 전 허언증을 가지고 있는거같아요
그 시작은 초등학교때부터? 이였던거같아요
초등학교 5학년때쯤 여자아이들의 관심사는 연예인이였어요 각자 좋아하는 남자아이돌 가수를 좋아할때쯤 저도 다른아이들과 똑같았어요 그러다보니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서 그 가수 ㅇㅇ있자나? 내 친척오빠야! 이랬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ㅋㅋㅋ 그때부터 거짓말이 하나둘씩 늘어갔어요 근데 애들이 거짓말인걸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줬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ㅎㅎㅎ
그리고 그때 한참 랜덤채팅,카페 이런게 유행할때쯤 제가 나이를 속이고 사람들과 연락하고 나 어디대학 다닌다 어디산다 이러고 거짓말이라는 가면을 쓴채 사람들과 소통을 했죠 그러다가 랜선연애도 했었어요 ㅋㅋ 그러다가 부모님 한테 걸려 집도 쫒겨났었죠
그러다가 중학교올라와서도 거짓말이 습관처럼 하게 되더라고요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건 아닌데 습관이 되어버리니까 저도 감당할수없을정도로 거짓말을 하게되고 그러다가 친구들한테 들켜서 왕따도 당할뻔 했지만 친구들이 다시는 그러지 말아라 하면서 넘어가 줬었어요
항상 다짐했어요 거짓말 하지말자 하지말자 하지말자...
아직도 저는 제가 왜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이야기 거리를 만들고 싶어서 인지.. 중학교때까지도 무난무난하게 그래도 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들어와서 일이 터졌어요
한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남자친구에게 거짓말을 하진 않았지만 제가 제 친구한테 거짓말을 했었어요 제 친구가 거짓말인걸 알고 너무 화가나서 제 남자친구 한테 말했더라고요 남자친구는 허언증말기환자랑 사귀고싶지않다며 떠났고 친구도 떠났어요 그리고 그친구가 저희 반전체에 퍼트리고 가서 저에게 남은 친구가 별로없어요

지금 생각하면 거짓말은 항상 들키는게 맞는거같아요
근데 전 환자인거 같아요 허언증환자
애들이랑 친해지고싶어서 친구하고싶어서
제가 애들이랑 있을때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말을 자주 하는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제 입이 방정인걸 스스로도 잘알아요
이제 와서 많은걸 후회했어요 생각하보면 몇년 오래오래 알고 지내는 친구들이 없어요 2년이면 다 떠나요
거짓말을 하고 다니니 뒷소문도 안좋고요
외로움도 많이타고 사람을 좋아하는데
제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네요...
저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