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앞좌석에 발 올리고 보는 사람

예민보스2017.02.17
조회71,933
+추가
톡이 되다니 신기방기합니다
그럼 추가글도 음슴체

왜 그 자리에선 아무말도 못하고 인터넷에 이런 글이나 올리고 있냐는 댓글이 더러 보이는데
영화관에서 나한테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쳤다면 그러지 말아달라 말했을 거임. 좌석을 발로 차거나 하는.

그 정도도 말 못하는 답답이는 아닌데
본문에 있듯 내 팔걸이에 발을 올리고 있던 여성분은
쳐다보니 발을 바로 내리시기에 더 가타부타 말할 것도 없었고, 앞좌석에 발을 올리고 있던 여성분은 나와는 좌석 거리가 좀 있었음

그런데 영화를 보다말고 일어서서 그 여성분께 가서
발 내리세요 하면 그 분이 조용히 발을 내리시리라는 보장도 없는데
내가 직접 피해를 입는 상황이 아닌지라 고요한 영화관에 소음을 만들기 싫었음.

그리고 회사 직원은 글에는 생략돼 있지만 친한 사이라
그러지 말라고 그게 뭐하는 짓이냐고 난 내 주변사람도 그러는 줄 몰랐다고 질색팔색 했음.
그러니 너무 당당하게, 사람도 없는데 괜찮지않냐 하는데 그 이야기를 듣다보니 내가 정말 너무 예민한건가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나 싶기도 했고
그리고 사실 궁금하기도 했음.

중장년층은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쳐도 진짜 젊은 사람들도 저런 행동들을 하는지, 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지.
그런데 톡에 오르고 또 수많은 댓글을 보니 그런 건 아니라 다행임


인민재판 하고싶었던 건 아니니 너그럽게 이해 바랍니다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지킬 건 지키고 배려할 건 배려하고 살았음 좋겠습니다. 나의 사소한 눈곱만큼 작은 행동들이 모이고 모이면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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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결시친에 올리면 댓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여기 올립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럼 음슴체 갈게요. 

얼마전에 영화를 보러 갔음.
영화관에 다른 관람객이 많이 없이 뜨문뜨문 앉아있는 상황이었고 내 양옆줄은 거의 비어있었음.
그리고 내 뒷열에는 40대 여성분들이 단체관람을 왔음

새로 지은 영화관이라 좌석끼리 공간이 넓은데
누가 내 의자를 발로 차는 느낌에 뒤돌아보니
어떤 여성분이 내 옆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리고 있는거임.

내가 쳐다보니 그 분은 발을 내리긴 했는데
다른 일행분은 앞좌석 머리 받침대(?)에 아예 두 발 올리고 영화를 관람중이었음.
물론 그 앞좌석은 비어있었고.

나는 영화관에서 앞좌석에 발을 올리고 보는 사람을 처음 봤기 때문에 기함했지만 어쩌겠음?
그냥 싫다, 많이 싫다 이러고 영화를 봤음.  

그런데 사건의 발달은 오늘.
30대 초반 여성인 회사 직원이 어제 영화를 봤는데 영화관이 거의 텅텅 비어있었다함.
역시나 뜨문뜨문 관객이 있는 상황이었고
맨 뒷자리를 예매한 이 직원은  영화 보면서 앞좌석 머리 받침대에 두발을 올리고 영화를 봤다고 함.   

그 이야기를 듣고 나는 혼란에 빠졌음.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남들 머리 기대는 곳에 발을 올리는 것이 이해가 안 되고, 사실 너무 싫은데  
그 직원은 앞은 당연히 빈 좌석이었고 거의 사람이 없었다 그러니 괜찮지 않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함.

사람이 없으면 그럴수도 있는 건가, 내가 너무 유도리가 없이 예민한건가 하는 생각이 듦.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댓글 하나씩 부탁합니당

댓글 80

boxe오래 전

Best주변에 아무도없을때 발올려도 상관없다는 븅싄같은댓글들 몇개보이는데 아니 그 드러운걸 ㅆㅂ 앞자리에 쳐올리면 언젠가 결국 그 자리에 누군가 앉아야 되는데, 그 사람은 그 드러운대다가 머리 기대고 영화봐야 됨?? 이건 뭐 윤리의식이 없는거야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거야 뭐야;; 산소도 아까운인간들 정말 많다~~

그래오빠다오래 전

Best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몰지각하고 저급한 행동임.

미니앤오래 전

진심 그런 몰지각한이들보면 짜증나요. 저는 부부가 쌍으로 그런경우를겪어서... 영화보면서 무슨 토론을하질않나 팝콘은 얼마나 으적으적하며 큰소리로먹던지 내 바로 뒷자리라 한소리 하려던걸 엄마가 니가 참으라고 말려서 못했지만 그렇게 개념없게 영화볼거면 집에서 돈주고 영화보던가. 만원정도면 둘이 영화관가서 보는거보다 더 저렴하구만

미니앤오래 전

진심 그런 몰지각한이들보면 짜증나요. 저는 부부가 쌍으로 그런경우를겪어서... 영화보면서 무슨 토론을하질않나 팝콘은 얼마나 으적으적하며 큰소리로먹던지 내 바로 뒷자리라 한소리 하려던걸 엄마가 니가 참으라고 말려서 못했지만 그렇게 개념없게 영화볼거면 집에서 돈주고 영화보던가. 만원정도면 둘이 영화관가서 보는거보다 더 저렴하구만

행인오래 전

헐 저도 설날 친척들끼리 가서 영화보는데 제옆에는 장애인석이라 비어있었고 그 뒤에자리!저랑은 딱 대각선인데 거기 앉은 4~50대 남자가 신발벗고 당당하게 발을 올리는거에요 아....내얼굴이랑 발 거리가.......개념도없는데 말해밧자겠지....생각하며 ㅠㅠ영화봤습니다.

ㅇㅇ오래 전

옛날에 내친구가 영화관 사람별로없을때 갑자기 신발벗고 다리올리길래 뭐하냐고했더니 나도 하라더라;;; 당황스러웠음 물론 지금은 친구아님ㅋ

ㅡㅡ오래 전

아님그렇게 편하게 보고 싶으면 디비디방을 가던가 집에서 iptv로 보던가.. 공공장소에서 정말 개념없네.. 이래서 민중은 개, 돼지라는 말이 나왔나보다. 지만 편하면 남들에게 피해줘도 됨?? 그 의자에 앉는 사람은 남의 발 올렸던 자리에 머리 대고 앉는건데 그게 어떻게 괜찮은거야..

캬캬오래 전

ㅋㅋㅋ전 영화관안에서 담배피는 또라이있었습니다 가족들이랑 보고있었는데 그래서 개 지랄했더니 저한테오더니 젊은 사람이 무섭네 이러더라고여 그래서 장난하냐고 더지랄했더니 그냥가더라고여 별 미친새끼 다있습니다

박그네퇴진오래 전

그래서 나는 맨뒷자리만 앉음 ㅋ

오래 전

영화관에서 발올리는 사람 꽤나 봐왔는데, 전부 10대~20대 여자였음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어떻게 저런 생각을하는지 원.. 최소한의 예의도없고 이기적인 행동인걸 떠나서 그냥 볼수는 없는거임? 편해? 보기 더럽고 몰상식하다고 ㅋㅋ 길빵하고 다니는 남자랑 다를게없음 참고로 내가 다니는 영화관은 하계cgb

오래 전

이래도 되나요 저래도 되나요 묻지말고, 그냥 똑바로 앉아서 봐. 못배워먹은 애들아.

ㅋㅋㅋ오래 전

뭐 발을올려? 천박하게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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