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를 시작하려면 작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함ㅇㅇ그 때 ㄹㅇ미친듯이 싸우고 서로 눈도 안 마주치다가 어쩌다보니 화해하고 세상 밝게 지내던 사이인 애가 한 명 있었음.
근데 걔가 나보다 방탄에 늦게 입덕을 했단 말임. 솔직히 방탄 좋아한다고 해도 사실 방탄에 대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은 애라서 딱히 아미라고 부르기도 뭐한 애였음 걔가.
7월, 그 땡볕에 우리 체육쌤은 살 빼야한다고 우리를 농구장 한가운데에서 운동하게 만듬. 막 골 넣으라고 세상 소리를 빼애애액 지르는데 나는 마이웨이 모드로 나감. 선크림도 안 챙겨오고 뭣도 아닌 상태라 제정신이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앉아있어도 땀 질질 흐르는데 짜증나서 이대로 죽어버려도 좋겠다 생각했음. 와중에 체육쌤은 혼자 저 그늘에 가서 앉아있는데 세상 편해보이는 거임,,,,,,
친구 옆에 데려다두고 뭐 얘기할 기운도 없어서 혼자 멍하니 있는데 아까 말했던 싸웠다가 화해한 애가 내 옆에 서더니 이런 얘기를 했음.
`야, 너 나랑 방탄 콘서트 갈래?`
진짜 ㄹㅇ거짓말 1도 안하고 저 말은 지금까지 생생함ㅋㅋㅋㅋㅋㅋ내가 그 순간 벌떡 일어나서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소리지르고 할 건 다함. 김칫국부터 드링킹하고 정신혼미 지경에 이르러서 난리도 아니었음. 막 멤버들이랑 손 잡는 망상까지 함.
걔는 와중에 내가 난리치고 운동장 한 바퀴 뛰는 거 지켜보다가 조용히 지 할만 함.
`우리 아빠 지인이 콘서트 관계자인데, 이번에 잘만 하면 티켓 5장 줄 수 있대!!!!`
난 그때부터 그냥 걔를 모심. 진짜 스스로 나처럼 이런 행운아는 없을 것이라며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새울 정도였음ㅋㅋㅋㅋㅋㅋㅋ 자체 흑역사 생성 오짐ㅇㅁㅇ
암튼 그래서 세월이 흐르고 대략 12월 쯤에 콘서트 갈 대원들이 정해짐. 나 포함 5명이었는데, 나랑 친한 애들만 가서 기분이 꽤나 좋았음. 그때부터 이동수업마다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메모지 한 장 뜯어놓고 가져갈 것들이랑 계획이랑 다 짜 놓음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만날 때마다 가져갈 물건들이 달라져서 진심 개놀램 무슨 1박 2일로 여행가는 줄.
사실 내가 제이홉 빠순이 수준임. 우리 도시에서 시내로 나가면 베어브릭 진품 파는 곳 있단 말임. 심지어 우리 가는 날이 제이홉 생일이라서 내가 베어브릭 하나 사다 줄까 이 말만 거의 수십 번은 함. 애들이 너 거기가서 그걸 어떻게 줄 거냐고 화내서 그제야 포기함.
암튼 그러다가 또 방학하고 난 미친듯이 놀고 먹고 할 거 다 함. 그러다가 눈 떠보니까 설 다 지나고 2월ㅋㅋㅋㅋㅋㅋㅋㅋ 방탄 컴백까지 겹쳐서 난 제정신이 아니었음. 진짜 무슨 컨셉포토 나올 때부터 또 대량의 눈물을 쏟아내고,,,,,ㅜㅜㅜㅜㅜㅜ
그래. 거기까진 좋았음. 이번에 세뱃돈 받은 걸로 앨범 또 한 번 지르고.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함. 아무리 기다려도 티켓이 안 나오는 것임. 같이 가는 애들은 초조해서 계속 콘서트 티켓 얻어오는 애한테 하루가 멀다하고 물어봄. 나는 언젠간 나오겠지 이 마인드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음.
그래서 또 2주일이 지남. 다른 애들은 막 얼굴책에다가 티켓 사진 올리고 자랑하는데 우리는 분위기가 쎄함. 티켓이 안 나왔거든. 근데 걔가 조금만 더 기다려보래.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기다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어제 아침에 붕붕이가 온 거임 그 애한테. 뭐래는지 앎? 갑자기 빅히트에서 관계자 쪽 티켓을 발매 안 하겠다고 했다는 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티켓을 2장밖에 못 구했다고 얘기함. 결론은 자기랑 1명밖에 더 못간다, 이 말임.
아니 시바 진짜 미친 거 아니냐고. 우린 단체로 멘붕에 빠짐. 심지어 공카에서는 윙콘 관련된 공지가 11월 전에 나왔는데 거기에 관계자 티켓 관련 공지도 있었음. 근데 걔는 샛바람 다 불어놓고 이제와서 안 된다 한 거임ㅋㅋㅋㅋㅋㅋ
애들은 어이가 탈탈 탈려서 아무 말도 못하는데 걔는 지 잘못 없다는 듯 얘기함. 그래, 물론 걔 잘못은 아님. 근데 말투가 마음에 안 들었음.
`그러게, 어쩌냐. 1명밖에 더 못 간다는데.`
이럼ㅋㅋㅋㅋㅋㅋ그리고 무슨 말만 나오면 뒤에 땀을 붙임( ; )그러니까 사람이 더 빡이 치치,,,,근데 우리가 우정을 저버릴 사람들이 아니란 말임. 결국 어떤 애가 그럴 바엔 단체로 놀러나 가자고 얘기를 꺼냄. 당연히 우리는 좋다고 했지. 근데 또 다른 애가 그 티켓 구한 애를 옹호하는 거임. 막 왜 얘한테만 뭐라 그러냐고.
그 때부터 느낌이 안 좋음. 편 들어주는 꼴이 둘이 콘서트 갈 삘이었음. 우린 그냥 걔네 말 싸그리 무시하고 놀러가자고 주장을 내세움. 그러다가 갑자기 편 들어준 애가 지네들끼리 콘서트를 가게 됐다네????? 간략하자면 3:2로 편이 나뉘었는데 그 2명이 콘서트를 간다는 것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 그 자체. 인성이 파탄남. 우리는 그 자리에서 그 붕붕이 방 나옴. 그리고 우리끼리 에버랜드로 놀러가기로 함.결국엔 우린 콘서트 못 감. 7월의 그 행복은 떠나갔다는 말임. 하아,,,,,,진심 이건 아님. 왜 요즘에 좋은 일이 일어나는지 알 것 같은 순간이었음.
약속 판 깨는 친구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사담도 풀어야하고 하니 음슴체로 갈래요,,,,,,
얘기를 시작하려면 작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함ㅇㅇ그 때 ㄹㅇ미친듯이 싸우고 서로 눈도 안 마주치다가 어쩌다보니 화해하고 세상 밝게 지내던 사이인 애가 한 명 있었음.
근데 걔가 나보다 방탄에 늦게 입덕을 했단 말임. 솔직히 방탄 좋아한다고 해도 사실 방탄에 대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은 애라서 딱히 아미라고 부르기도 뭐한 애였음 걔가.
7월, 그 땡볕에 우리 체육쌤은 살 빼야한다고 우리를 농구장 한가운데에서 운동하게 만듬. 막 골 넣으라고 세상 소리를 빼애애액 지르는데 나는 마이웨이 모드로 나감. 선크림도 안 챙겨오고 뭣도 아닌 상태라 제정신이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앉아있어도 땀 질질 흐르는데 짜증나서 이대로 죽어버려도 좋겠다 생각했음. 와중에 체육쌤은 혼자 저 그늘에 가서 앉아있는데 세상 편해보이는 거임,,,,,,
친구 옆에 데려다두고 뭐 얘기할 기운도 없어서 혼자 멍하니 있는데 아까 말했던 싸웠다가 화해한 애가 내 옆에 서더니 이런 얘기를 했음.
`야, 너 나랑 방탄 콘서트 갈래?`
진짜 ㄹㅇ거짓말 1도 안하고 저 말은 지금까지 생생함ㅋㅋㅋㅋㅋㅋ내가 그 순간 벌떡 일어나서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소리지르고 할 건 다함. 김칫국부터 드링킹하고 정신혼미 지경에 이르러서 난리도 아니었음. 막 멤버들이랑 손 잡는 망상까지 함.
걔는 와중에 내가 난리치고 운동장 한 바퀴 뛰는 거 지켜보다가 조용히 지 할만 함.
`우리 아빠 지인이 콘서트 관계자인데, 이번에 잘만 하면 티켓 5장 줄 수 있대!!!!`
난 그때부터 그냥 걔를 모심. 진짜 스스로 나처럼 이런 행운아는 없을 것이라며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새울 정도였음ㅋㅋㅋㅋㅋㅋㅋ 자체 흑역사 생성 오짐ㅇㅁㅇ
암튼 그래서 세월이 흐르고 대략 12월 쯤에 콘서트 갈 대원들이 정해짐. 나 포함 5명이었는데, 나랑 친한 애들만 가서 기분이 꽤나 좋았음. 그때부터 이동수업마다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메모지 한 장 뜯어놓고 가져갈 것들이랑 계획이랑 다 짜 놓음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만날 때마다 가져갈 물건들이 달라져서 진심 개놀램 무슨 1박 2일로 여행가는 줄.
사실 내가 제이홉 빠순이 수준임. 우리 도시에서 시내로 나가면 베어브릭 진품 파는 곳 있단 말임. 심지어 우리 가는 날이 제이홉 생일이라서 내가 베어브릭 하나 사다 줄까 이 말만 거의 수십 번은 함. 애들이 너 거기가서 그걸 어떻게 줄 거냐고 화내서 그제야 포기함.
암튼 그러다가 또 방학하고 난 미친듯이 놀고 먹고 할 거 다 함. 그러다가 눈 떠보니까 설 다 지나고 2월ㅋㅋㅋㅋㅋㅋㅋㅋ 방탄 컴백까지 겹쳐서 난 제정신이 아니었음. 진짜 무슨 컨셉포토 나올 때부터 또 대량의 눈물을 쏟아내고,,,,,ㅜㅜㅜㅜㅜㅜ
그래. 거기까진 좋았음. 이번에 세뱃돈 받은 걸로 앨범 또 한 번 지르고.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함. 아무리 기다려도 티켓이 안 나오는 것임. 같이 가는 애들은 초조해서 계속 콘서트 티켓 얻어오는 애한테 하루가 멀다하고 물어봄. 나는 언젠간 나오겠지 이 마인드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음.
그래서 또 2주일이 지남. 다른 애들은 막 얼굴책에다가 티켓 사진 올리고 자랑하는데 우리는 분위기가 쎄함. 티켓이 안 나왔거든. 근데 걔가 조금만 더 기다려보래.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기다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어제 아침에 붕붕이가 온 거임 그 애한테. 뭐래는지 앎? 갑자기 빅히트에서 관계자 쪽 티켓을 발매 안 하겠다고 했다는 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티켓을 2장밖에 못 구했다고 얘기함. 결론은 자기랑 1명밖에 더 못간다, 이 말임.
아니 시바 진짜 미친 거 아니냐고. 우린 단체로 멘붕에 빠짐. 심지어 공카에서는 윙콘 관련된 공지가 11월 전에 나왔는데 거기에 관계자 티켓 관련 공지도 있었음. 근데 걔는 샛바람 다 불어놓고 이제와서 안 된다 한 거임ㅋㅋㅋㅋㅋㅋ
애들은 어이가 탈탈 탈려서 아무 말도 못하는데 걔는 지 잘못 없다는 듯 얘기함. 그래, 물론 걔 잘못은 아님. 근데 말투가 마음에 안 들었음.
`그러게, 어쩌냐. 1명밖에 더 못 간다는데.`
이럼ㅋㅋㅋㅋㅋㅋ그리고 무슨 말만 나오면 뒤에 땀을 붙임( ; )그러니까 사람이 더 빡이 치치,,,,근데 우리가 우정을 저버릴 사람들이 아니란 말임. 결국 어떤 애가 그럴 바엔 단체로 놀러나 가자고 얘기를 꺼냄. 당연히 우리는 좋다고 했지. 근데 또 다른 애가 그 티켓 구한 애를 옹호하는 거임. 막 왜 얘한테만 뭐라 그러냐고.
그 때부터 느낌이 안 좋음. 편 들어주는 꼴이 둘이 콘서트 갈 삘이었음. 우린 그냥 걔네 말 싸그리 무시하고 놀러가자고 주장을 내세움. 그러다가 갑자기 편 들어준 애가 지네들끼리 콘서트를 가게 됐다네????? 간략하자면 3:2로 편이 나뉘었는데 그 2명이 콘서트를 간다는 것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 그 자체. 인성이 파탄남. 우리는 그 자리에서 그 붕붕이 방 나옴. 그리고 우리끼리 에버랜드로 놀러가기로 함.결국엔 우린 콘서트 못 감. 7월의 그 행복은 떠나갔다는 말임. 하아,,,,,,진심 이건 아님. 왜 요즘에 좋은 일이 일어나는지 알 것 같은 순간이었음.
그렇게 해놓고 지네끼지 페북이나 톡 상메에다가 방탄본다ㅜㅜㅜ이 지랄 해 놓음,,,,,
난 진짜 얘네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알 수가 없음.
좀 있음 반배정 해서 또 만나는데 얼굴 마주쳐야 하잖음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못 가는 애들은 어쩌냐고 난리도 아님,,,,,그래서 대표로 이걸 쓰고 있음.
솔직히 나도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