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는방법좀

못죽는일인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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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이제 고3되는 여고딩이야. 내가 이 새벽에 이렇게 판을 쓰게될줄은 몰랐넼ㅋㅋ 판에 글 올리는것도 첨이라 뭘 어떻게 올려야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 얘기를 먼저 시작할께.

나에겐 여동생 한명이 있어. 맨날 지 맘에 안들면 승질부터 부리고, 사람 위아래로 훑어보는건 다반사, 요즘엔 욕이 입에 붙어서 말끝마다 붙이더라구ㅋㅋ 뭐 그렇게 하면 내가 무서워하는지 아나봐ㅇㅅㅇ 하루도 빠짐없이 먼저 시비거는 이 동생때문에 내가 요즘에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겠어. 나좀 도와줘....ㅠ 

하루는 내가 알바를 부모님 몰래해서(주택알바라 괜찮아) 돈을 모아서 테블릿도 되고 노트북도 되는 뭐 그런걸 삿어. 근데 나는 이걸 산 이유가, 내가 폰을 뺏기구, 공기계도 완전 맛가고, 내가 필요해서, 친구들하고 연락수단으로 쓰고, 내가 소설같은 뭐 그런 글쓰는걸 좋아해서 내 개인용 노트북으로 샀단말이지. 여기까진 좋아. 근데 내가 노트북을 샀다는 말을 하면 안됐었어.. 밤마다 "언니 나 페메좀하게 테블릿좀"이러고 "언니 나 게임할래"이러고 "언니 나 카톡상매바꿀래"이지랄하고 있고.. 저 세개 말한게 다 내 테블릿에 깔려있긴해. 근대 얘는 지 개인 폰도 있고, 멀쩡하단 말이야. 게다가 삼성 갤럭시라고 내가 뺏긴 핸드폰인 G2보다 훨씬 좋은거잖아. 근데 집에 오면 폰을 못하니까 이걸로 하겠다는거지. 지는 폰이 있으니까, 나중에 하면 되잖아, 근데 나도 친구들하고 연락해야되는데 지 친구들하고 연락하겠다고 내 테블릿을 가지고가서 써. 뭐 내가 안쓰고 있을땐 맘껏 쓰게하는데, 내가 친구들하고 연락하고 있고, 글도 써야하는데 그때 달라그러면 나도 ㅈㄴ빡칠거 아니야, 그래서 내가 한번은 싫다했다? 그랫더니 왠일로 그냥 가더라고. 근데 그냥 가는게 아니였어, 몇분후에 와서 "언니 나 쓸래" 이래. 그래서 "아니 나 지금 쓰고있잖아." 이랬다? 그랬더니 짜증을 확 내면서 "아니 나 잠깐만 쓴다고."이러는거야 와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아니 그리고 내 테블릿으로 안써도 집에 컴퓨터 있는데 그걸로 하면 되거든? 근데 키기 귀찮으니까 켜져있는 내껄로 하겠다는거야.. 와 진짜 짜증이 빡 나더라 그래서 나도 정색하고 "싫다고"이랬더니 완전 사람을 위아래로 훑고 째려보고 욕하고 아주그냥 어후 이제 고1되는 앤데 간이 배밖으로 나온거지.. 우리집이 좀 엄해서 아빠나 고모나 할머니나 내 동생을 못때리게해. 만약에 때렸다, 그러면 왜 때렷는지 이유도 안물어보고 때린다고 그랬어..(그냥 때리면 되지 않냐고? 안되.. 나 맞다가 죽을수도있어...)하 진짜 이러니까 내가 화도 제대로 못내고 확 기를 죽여놓을수도없는 집안이라 동생은 빽믿고 덤비는 거지.. 와 진짜 나 속터져서 죽을거같애. 화도 못내고, 나도 승질부리고싶은데 승질부리지도 못하고, 동생은 나를 얼마나 호구로 보고있을까? 내가 운동이란 운동은 다해서 내가 만약에 때리면 어디 한군대 뿌러질텐데. 그럼 안덤빌텐데 말이지..크크

 내가 화내는법을 잘 몰라서 그런걸지도 모르는데, 동생잡는법을 일도 모르겠어. 동생잘잡는분은 팁좀줘... 나도 화좀 내고 살고싶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