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밥 차리는 아들

건어물남2017.02.18
조회97,143
안녕하세요.

가끔 판 보면 요리 글은 매일 올라오더라구요.ㅎㅎ

전에도 몇번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쓰네요~

요새 일을 잠시 쉬고 있어 어머니 일을 돕고 있는데 점심은 제가 도맡아서 하고 있습니다.ㅋㅋ

가끔 어머니와 같이 장보거나 냉장고, 냉동실에 깊숙이 박혀 있는 재료로도 대충 만들어 먹습니다.



밑반찬한 사진입니다. 가끔 장봐서 날잡고 만드는데 일본식 메추리알조림, 꽈리고추볶음, 어묵볶음, 그리고 낙지젓갈에 오이고추, 참기름, 마늘 넣고 무친 낙지젓갈입니다.

한번씩 반찬해놓으면 점심 차릴때 부담이 적더라구요ㅎㅎ




간단한 수육! 앞다리살을 된장, 생강, 후추, 월계수잎, 대파, 양파, 마늘, 엄나무, 커피 가루 넣고 이삼십분 삶으면 맛 좋은 수육이 짠!!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시는 카레! 요새 일본가정식이다 뭐다하는 카레가 아닌 한국스탈에 코코넛우유를 첨가해서 만든 카레입니다. 거기에 몇가지 응용해서 제나름대로 레시피를 만든 카레입니다. 쉬운요리죠ㅎㅎ

거기에 배추된장국!

밥먹을 때 요샌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해서 자주해머게 되네요.




제육볶음, 일명 백반한상입니다. 기사식당 스타일의 제육볶음입니다!

역시나 된장찌개.. 집에 된장이 넘쳐나고 느끼한 음식엔 된장이 잘어울리더라구요ㅎㅎ




요새 다이어트 중이라 전날 밤 먹고싶은게 생각나면 그게 다음 날 점심 메뉴가 되거든요.. 이전날에 어찌나 크림파스타가 먹고싶던지..ㅎㅎ

대충 큰 팬에 만들어 먹었습니다. 베이컨이 없어 스팸으로 했는데 맛의 차이는 있네요. 평소엔 루를 만들어 쓰는데 이번엔 치즈로 농도를 맞췄습니다.




동지라고 팥죽을 노래 부르시던 어머니.. 해드린다고 하니 팥도 챙겨놨는데 언제해줄거냐며 보채셔서 한 팥죽..

진짜 역대급으로 정성과 시간이 들었습니다ㅠㅠ

팥은 어찌나 안익던지.. 푹 삶아서 앙금내고, 새알만들고.. 끓이고.. 거의 세시간 걸린거 같은데 맛은 최고!ㅎㅎ





김말이를 가지고 만든 치즈깐풍김말이입니다. 간장과 고추기름등으로 깐풍소스만들어 미리튀겨준 김말이와 섞어주고 치즈올리고 전자렌지 땡. 토치로 그슬러주면 끝입니다.

국은 멸치, 새우등으로 육수를 낸 어묵국입니다.




나가사끼 짬뽕입니다. 고기는 따로 볶아서 고명 올렸고요 아주 맛있네요ㅎㅎ

조리법도 쉽고 다들 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두부두루치기입니다.

사실 전 양식과 일식등 퓨전요리를 좋아하고 잘한다 생각했지만 하면 할수록 한식을 더 잘하는거 같은..ㅎㅎ..






소고기뭇국입니다. 참기름과 국간장에 소고기를 볶아주고 무넣고 끓이면 끝!

드실때 깨가루와 후추넣어 드시면 꿀맛입니다!




구정때 잡채를 못먹어서인지 한동안 잡채생각에 직접했습니다. 손이 좀 가지만 맛있네요..ㅎㅎ 감칠맛 낸다고 조청넣었다갘ㅋㅋㅋㅋ약간미스가 나긴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구정날 떡만두국입니다. 지단부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사실 매일 밥하다보니 메뉴도 자주겹치고 음식도 이쁘게 담고 사진도 이쁘게 찍긴 좀힘든거 같네요..ㅎㅎ

어머니랑 누나댁 점심 차려주다보니 제맘속의 전업주부나 할까라는 생각이 가끔씩 들기도하네요ㅋㅋㅋ

좋은하루보내세요!

댓글 72

ㅇㅇ오래 전

Best내가 뼈빠지게 벌어오께 전업주부합시다 이런음식솜씨면 애도 잘키울듯

ㅇㅇ오래 전

장조림 먹고싶다....

ㅇㅈ오래 전

이거수집하고싶어서댓글남겨요 님짱이에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지사랑오래 전

두부조림 양념장 레시피 좀...... T_T 알려주시면 복 받으실거예요 ㅜㅜ

ㅎㅎ오래 전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실것같아요. 좋은아들이시네요^^

하으으오래 전

우리 조카도 이런 아들로 키워야 되는데 ㅠㅠ 멋지네요 ㅠㅠ

오래 전

지랄한다 지랄해..ㅋㅋㅋ

동생오래 전

제 아들이었으면 좋겠어요^^ 부모님 사랑하는 마음이 보이네요~멋져요!!

YOLOB오래 전

맛있게따 맛있게따 차암 맛있게따 ㅎㅎㅎ 짜파게티 먹으면서 사진들 보며 군침 도네용 ㅎㅎㅎ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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