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포기할께,

2017.02.18
조회991

안녕? 이글을 보고있는 너에게..

우선 미안했어
괜히 나혼자 오해하고 착각하고 설레하고.
좋아하는 티 많이 났을꺼야
부담스러웠겠지. 미안해

그리고..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겠지만
난 널 정말 많이 좋아했어, 진짜로.
이유없이 보고싶고 그냥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좋았어 단지 너라서.
혹시나 길거리에서 널 마주치진 않을까
마주치면 넌 어떤 반응일까
난 어떤 말을 해야 할까

나혼자 상상하고 나혼자 설레발이란 설레발은 다떨었어.

한번이라도 마주치고싶어서 괜히 너네 집주변에서 맴돌았어.

근데 단한번도 만나지못한 너와 나는 정말 인연이 아닌가봐..ㅎ

카톡 프로필, 상메, 배사.. 그거 다 너한테 하는 얘긴데 너는 내 프로필을 단한번이라도
확인했는지 모르겠네.
나는 하루에도 몇번이고 너 프로필을 확인했는데.

잊고싶었어, 아니 잊고싶어
이렇게 뒤에서 너만 한없이 바라보고 있는데
눈길 한번 안주는 너가 너무 미워서
계속 미워도해보고 일부러 단점도 찾으려 노력했어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널 못버리는 내가더 싫어.

짝사랑의 장점은 나혼자 이별과 만남을 결정할수있다는거잖아.
그런데 왜일까.. 나는 이별을 결정못하겠다ㅎ
자꾸 포기해야지. 포기해야지. 하면서도
맘이 가네

근데.. 나혼자 너 바라보며
보낸 시간들이 너무 야속해.
너 옆에 내가 설 자린 없다는거,
깨달은지 너무 오래야.
이젠 포기하고싶어
아니 포기할꺼야



많이 힘들겠지만..


고마웠어,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