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도와주세요

쳐먹지말자2017.02.19
조회88

정말 살을 좀 쳐 빼고싶은 고1인데요.. 살 좀 빼는 법 좀 아니 살빼게 자극 좀 주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10년지기 남사친과 사귀고 나서의 주변 반응 때문입니다. 8년간의 짝사랑 끝에 고백을 했고 지금 사귀는 중입니다. 전 키가 170이 넘고 통통한 체격입니다. 남친은 귀엽다며 볼을 꼬집고 안고 하지만 하.. 제 남친이 옆에 있으면 너무 비교가 됩니다. 제 남치는 키가 190정도에 모델처럼 약간 마른.. 그런 체격에 정말 잘생겼거든요. 그러니 주변에서 아깝다 부터 시작해서 왜 쟤랑 사귀냐, 주변에 이쁜애들 많지 않냐, 비꼬는 식으로 우와~ 대단해! 이러는데 정말 위축됩니다. 남친은 이럴때마다 웃으면서 " 왜그래~ 귀엽잖아. 얘랑 사귀니까 또 다른 모습도 보이고 그래서 난 좋은데? " 이렇게 넘깁니다. 이럴때마다 정말 눈물 꾹 참고 집가서 울때도 있지만 달래주는 남친 덕에 견뎌내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것까지의 가장 큰 계기는 오늘 아침이였습니다. 남친이랑 데이트 한다고 화장에 옷에 그냥 꽃단장을 하고 나갔는데 남친이 다른 여자애랑 웃으면서 얘기 하고 있는겁니다. 남친 앞으로 가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 야 나 왔어 가자. " 이랬는데 옆에 같이 쳐 떠들고있는 여자애가 " 아 얘가 여친이야? 이쁘게 생겼네 살만 빼면 좋겠다~ 아 난 살이 안쪄서 탈인데 어떻게 쪄요? " 진짜 순간적으로 목을 잡아 비틀고 싶었지만 꾹 참고 못들은 척 남친을 데리고 갈려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절 꽉 잡고는 못가게 하는 겁니다. 진짜 저새끼를 쳐 죽일까 속이 부글부글 끓는데 거기가 대고 남친이 저보고 " 뭐이리 화를 내ㅋㅋ, 다열질 안 고쳐지냐 인마. " 하... 그 여자애는 웃음 참는 표정으로 절 보다가 제 남친한테 나 간다~ 하고 갔네요. 진짜 저 살빼서 저년 죽..아니 후... 골탕먹이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