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ㅁㅈ야? 잘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너와 헤어지게 된 뒤 하루가 갈수록 오히려 너의 모습이 또렷해져널 처음 알게되었을땐 서로 많이 좋아하게 될지 몰랐었지그냥 정말 우연히 만나 서로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고만 생각했는데널 점점 알아갈때마다 너라는 여자가 점점 더 내 마음으로 들어오더라마음에 상처가 있던 나인데 널 만나고 그 상처가 사라지더라고각자 정말 멀리 떨어져있었지만 널 너무 만나고 싶고 보고싶었어그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너에게 달려가고싶었어, 너가 어디에있던 그건 나에게 중요치 않더라널 처음 직접 만나는 순간, 정신이 정말 아득해지더라, 너밖에 안보이더라고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이쁘고 사랑스러운 너는 어느새 내 마음에 가득차게되었어너와 함께 했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아쉬웠어지금도 널 만났을때를 떠올리면 너무 생생하게 사소한것조차 떠올라공항에서 만났을때 나를 보고 부끄러워 도망치던 너의 모습부터함께 손을 잡고 걸었을때, 너가 내 손을 잡고 내 팔에 기댔을때나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웃어줄때, 너의 그 눈빛과 미소내 옆에서 들리는 너의 목소리, 너의 향기, 헤어질때 너무나 아쉬워하던, 눈물이 맺힌 너의 모습그 어느것 하나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었다내가 항상 그랬지, 물론 세상 누구보다 이쁜 너지만 내가 사랑했던건 너의 외모가 아닌나를 향한 그 눈빛과 미소, 목소리였다너라서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한 그런 감정이었다너만 생각하면 가슴이 매여지고 저절로 미소가 띄는 그런 사랑이었어너의 그 눈빛과 미소가 참 보고싶었는데현실적인 문제로 우리의 첫 만남이 마지막 만남이 될줄은 상상도 못했어널 너무 놓치기 싫었어, 그냥 그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어마음이 찢어질것같이 아팠지만 그보단 너가 너무 보고싶었어이제껏 살면서 처음으로 내 모든걸 바쳐 사랑하고싶은 여자야 넌사실 지금도 너가 너무 많이 생각나고 좋아하고 사랑해하지만 너의 선택이 그것이라면 너의 선택을 존중해 줄게하지만 꼭 나중에 다시 만나자는 약속, 서로 당당하게 누구보다 이쁘게 만나자는 그 약속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기다릴게널 많이 보고싶겠지, 많이 힘들겠지그래도 기다릴게, 우리가 지금보다 더 성숙해지고 멋있어졌을때그때 널 다시 만났을때를 상상하면서 기다릴게너에게 힘이 되어주고싶었고, 너와 아름다운 추억들 많이 쌓고싶었어나 언제든 변함없이 여기 있을게혹시나 너가 날 잊더라도 나는 널 잊지 않을게아니 날 잊지말아줘, 꼭 내 옆으로 돌아와줘내 마지막 사랑은 너니깐 널 포기하지 않을게많이 사랑했어, 사랑하고, 사랑할게
보고싶어, 너가 꼭 봐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