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춘천촛불집회후기 꼭 읽어주세요!!!!!!@@@@@@#####@@@@@@@@@@@

고사미2017.02.19
조회19,386

일단 방탈은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ㅠ

10대판에도 올럈는데 조회수가 잘 오르지 않는 것 같아서ㅠㅠㅠㅠㅠ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여기에 또 올립니다!!!

집회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페북 불펌환영☆

긴 글이지만 정말 꼭꼭꼭@!!!!!!! 다 읽어주세요!!!!



집회는 5시부터 시작했지만

저는 학원때문에 6시에 끝나자마자 가서 6시 20분쯤에 도착했습니다.

그때는 이미 김제동씨가 말씀을 마치시고 희망하시는 시민분들께 마이크를 넘겨 자유발언을 하시고 그에대한 말도 하고 그러는 상황이였습니다.

5~6명정도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런 집회와 자유발언을 얻은 시민분들께서

너무 주제와 동떨어진, 혹은 김제동씨 아부성 발언을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좋은 말씀을 해주신분들도 계셨지만

그렇지 못한 시민분들이 처음 1~2명까진 괜찮았지만

그 뒤로부터는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한 여학생은 김제동씨께 프로포즈를 하고,

자유발언을 하섰던 어머님의 아드님께서 김제동씨께 번호를 달라고하고,

서울에서 온 초등학교 남학생둘은 김제동씨께 싸인을 달라고

마이크를 잡은 채 이런 말들을 하였습니다.

김제동씨는 그때마다 당황하시고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잘 넘어갔고, 다른 시민분들도 웃어주셨지만

특히 그 초등생 둘은 정말 짜증났었습니다.

김제동씨는 집회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근처에 있던 음식점에 양해를 구하고 사인을 놓고 갈테니 찾아가라

라는 식으로 무마하시려 했지만

그 초등학생들은 마이크를 잡은채 떼를 쓰며 지금해달라고 했고

결국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어머님이 김재동씨 팬이셨고

애 둘만 서울에서 춘천까지 보낸것이였습니다.

(그러고 나더니 그둘은 바로 집에 가더군요..)

김제동씨를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건 알지만

좋은 말을 하고 싶어도 못해본 분들이 많았는데

오늘 이와같은 말을 한 사람들때문에

그런 분들이 말씀을 못하셨다고 생각하면

너무 화가나고 안타깝습니다.



또한 김제동씨가 가시니까

집회인원의 반정도가 빠져나가더라구요..

저는 순간적으로 충동적으로

차라리 안 오셨으면

더 의미있고 진실된 집회가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김제동씨께서는 정말 좋은 말씀 재미있게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 점에선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도

여러분들의 집회태도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가 있다면 꼭 지적해주세요.







인증샷 추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