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친구.. 여러분이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행복하자2017.02.19
조회1,235

안녕 언니 오빠 동생 그리고 친구들,

 

이글이 어떻게 여러사람이 볼지 안볼진 모르지만

 

지금 상황으로선 여기가 위로가 될거같아 남길게

 

남자친구랑 연애한지 100일하고도 한달넘은듯해

 

난 지금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내일도 남자친굴 사랑할거같아

 

근데 남자친구가 날 정말 좋아하는걸까..

 

나만 좋아하는거같은게 사실이면 너무 슬플거같아

 

음,본론으로 얘기하자면..

 

남자친구랑 100일가까이 연애할때쯤

 

처음에는 당연히 연애하는 기분도 나고 남자친구도 잘해주고

 

연락도 참 잘됐지 (참, 남자친구랑은 같은 회사 사람이야)

 

음 첫번째 있었던 일을 말해주자면..

 

내생일날 남자친구랑 서울로 놀러가기로 한날이야

 

2시에 보기로했는데 12시쯤 연락이 오더라 다행이더라 싶더라구

 

잠이많아서 계속잘까봐 걱정했거든

 

연락이 되서 나도 신나서 준비했지

 

2시가까이 되는데 연락이 없더라 불안했지 아 설마 자는건가.. 했는데

 

말이씨가 됐어 2시넘어서 전화랑 카톡을 수없이 했는데

 

연락이없어 아예 안돼..  남자친군 핸드폰이 울리면 자다가도 보거든

 

4시가까이 카페에서 앉아서 기다렸어.. 오겠지 하고 밖엔 타이밍좋게 비도 오더라

 

그냥 집이나 가야겠다 하고 5시쯤 밖에 나갔는데 우산도없고 해서 그냥 맞고갔어

 

무슨 드라마속 여주인공 되는 느낌이였잖아..

 

그렇게해서 8시쯤 남자친구 집에 찾아갔어 (남자친구 집엔 룸메가 있어서 룸메는 7시좀 넘어서 나가거든) 갔는데 진짜 푹 자고있더라..

 

짜증도나고 화도 나는데 그모습보니까 좀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풀리더라 아무말도 안나오고

 

빙신같이 에휴 남자친구 깨워서 뭐하냐고 지금 몇신줄 아냐고 왜 전화는 안받았냐고

 

물어보니까 전화는 4시쯤에 오는거 알았는데 이미 늦어서 그냥 안받았다고

 

너무 잠이와서 그랬다고 자기도 자기가 미친거 같다면서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차라리

 

한대 때리라고 그러더라 차마 때리진못하고 물론 욕도못했어 그냥 처음이니까 봐주기로했지..

 

하 다른일도 많은데 이것까지 말하면 내가 누군지 알것만 같아서 그게 무서워서

 

더이상 말을 못하겠어..

 

다른에피소드 말해주면

 

또 서울가기로 한날이야 그날도 오전 10시에 집에온다던 사람이 밤11시에 연락이 오더라

 

진짜 어이가 하늘을 찌르는데 아까말한거 말고도 약속을 지킨적이 전혀 없었거든

 

뭐했냐고 물어보니까 형들이랑 놀러다니느라 연락을 안했다고 그것도 일부러

 

안해도 되겠지 싶었대.. 안해도 되겠지 싶은게 뭐야? 나 여자친구 맞는걸까..?

그래서 장난하냐고 기다리고 있는 난 생각도 안하냐고 뭐라하니까

 

미안하다고 자기가 너무 이기적인걸 아는데 이게 고쳐지질않는다고

 

이번엔 절대 안봐줬어 계속 싹싹비는데 한번만 봐달라면서

 

그래도 안봐줬지.. 날 호구로 보는거같아서

 

계속 대화하다가 그냥 봐주기로했는데

 

담엔 그냥 연락이라도 제발 잘좀 해달라했어..

 

더 얘기하고싶다 진짜

 

다른 얘기하면 여기있는 여자든 남자든

 

다 빡칠지 몰라.. 빡치다못해 머리가 터질지도..

 

나한테 욕할수도있어 호구냐면서

 

무튼

 

그냥 한번 써봤어..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