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비용 문제

고고고2017.02.20
조회878

안녕하세요. 22살 남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연애중 데이트비용 문제때매 고민되서 판에 여쭤봅니다!

여친이랑은 70일가량 사귀었어요. 별 고민없이 알콩달콩 사귀고있었는데 요즘 데이트비용이 너무 부담되요 ㅠㅠ

지금은 방학중이라 둘다 알바중이고 버는 돈도 비슷비슷합니다.

일주일에 만나는 횟수는 1~2회? 정도에요 한번 만나면 5~10만원 정도 쓰구요

처음에는 알바비 전부 다 얘한테 써도 아깝지않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점점 바뀌고있어요..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자여서 돈 쓰는거 전혀 아깝지않았는데 데이트비용으로 자꾸 서운하게하네요

알바비를 한달에 100 가까이 받는데 전액을 다 데이트하는데 쓰게되요

여자친구는 60~70정도 받는데, 일주일에 2~3회 만날때동안 커피값 한번정도? 계산하는편이구요.

딱히 신경안쓸라해도 알바비받은게 카드값으로 다 나가는거보면 자꾸 찌질해지는 제 내면의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ㅠㅠ

그래도 돈이야 뭐 사랑하는 여자한테 쓰는데 아깝지않다고 생각했지만 여친은 일주일에 1~2번 만나는것도 모자라다고 생각하나봐요 자꾸 만나자하고 만나면 5만원이상 깨지는데 본인이 더 낼것도아니면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이거먹자 저거먹자 그러고 ㅈ 제가 데이트비용얘기를 먼저 꺼내진 않았지만 2주정도 전에 여친이 먼저 카페에서 얘기를 꺼냈어요. "넌 왜 너가 다 낼라해? 난 연애할때 한 쪽이 다 내는거 싫어 ㅠㅠ" 이러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는 '아 이제 만난지 2달정도되서 얘도 돈을 좀 쓸라하나보다' 했는데 역시나 또 반복되더라고요

여친이 알바비받아서 어디에 돈 쓰는지는 다 알고있습니다. 부모님이 등록금 일부를 도와주시긴하는데 본인이 알바해서 보태내고 화장품사고 옷 사는거 좋아해서 알바비받으면 쇼핑하러가더라고요. 저도 제 여친이 이쁘게 꾸미면 좋으니깐 이 부분에 돈 쓰는건 상관없는데 자꾸 데이트 횟수를 늘리자고 조르니깐 사람이 계산적으로 변하게되네요

 

아무튼 저만 모르는걸수도있지만 여친은 표현도 잘해주고 굉장히 저를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여기 분들이 보기엔 어떤가요? 

그냥 밥사주고 영화보여주고 이러니깐 편한 마음으로 만나는 걸까요?

아니면 제 나이또래 분들도 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돈 써가시면서 연애하나요?

이게 말로만 듣던 호구잡힌건가요?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진짜 좋아하는데 ... 자꾸 딴 생각드는 제가 한심하기도하고  여자분들 답좀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