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루팡하다 갑자기 옛 생각이 나서 주절거려 봅니다. 눈치보며 재빨리 쓰는거라 짧게 음슴체로 갈게요. 쓰다보니 스압스압 1. 20살 호프집 알바. 사장은 스물네살 젊은 남자였음.그때는 우와 대다네~ 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엄마가 실세고 사장은 백수여서 사장 어머님이 보다 못해 호프집에서 일 시킨거였음.자기 결정으로 살수 있는 물건 하나 없었음.근데 지는 젊은데 사장이라고 능력남이라며 자기랑 사귀자고 날 꼬심.그때 알바생이 나랑 동갑 남자애랑 해서 두명이었는데 그 사장놈의 추근덕거림에내가 동갑 남자애 데리고 같이 그만둠.6개월 뒤쯤 지나가다 보니 망해서 없어짐.그럴만했음. 치킨집인데 치킨이 맛없었음. 2. 26살 회사 생활 시작한지 2년차였음. 회사에 나이 50 넘게 먹은 아저씨가 들어옴.지나다니면서 내 허리를 쿡쿡 찌르고 다님.어깨동무도 함. 처음엔 여기서 지랄해도 되나 싶어서 암말 못하고 몇번 당함.그러다가 어느날 바지 뒷주머니에서 핸드폰 고리가 달랑거리니까 이거 뭐야 냐면서 핸드폰 고리를 툭 침.비명 지름.지금 뭐하는거냐고 왜 엉덩이쪽을 만지냐면서 지랄함.회사에 소문내고 사장한테까지 저사람 뭐냐고 지랄하니까 담부턴 나랑 아는척도 안함.속 시원했음. 3. 27살 위와 같은 회사임.회사 생활 3년차에 내 밑으로 신입이 들어옴.나보다 한살 언니 ㅇㅇ그때 난 두살 어린 남친 만나고 있었음.첫 회식때 나보고 "00씨는 남자 만나면서 돈쓰고 만나?"뭔 소린가 해서 가만히 있었더니 -남자만나면서 돈 쓰는 여자가 요즘 어디있냐-난 남친 만나면서 한달에 백만원씩 용돈 받고 다닌다.-우리 남친 짱 부자임. 사업함.-난 남자 만나면서 돈 써본적 한번도 없다.-남자한테 돈쓰는 여자는 능력 없다-예전에 외제차 선물받았다가 헤어지면서 돌려줌. 등등을 시전.빡쳐서 내가 돈을 남친보다 잘버니까 내가 쓴다 그때그때 있는 사람이 내면 되지뭔 남자한테 얻어먹고 다니는게 자랑이냐고 했더니'아몰랑 넌 능력없어' 시전.술마시고 빡친 상태라서 별 말도 못하고 내가 짐.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보다 네살 많은 남친을 만나던 중이었는데 남자 날백수에 집에서 놀고여자가 용돈을 받는게 아니고 지가 남자한테 용돈 주면서 만났음.돈도 지가 더 쓰고 다님.외제차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지도 부자라면서 그때 끌고 다니던 차는 구형마티즈. 뭐 그래도 그런 꽃뱀같은 발언을 첫 회식때 남직원들 앞에서 했다는게 대단한듯.아직도 그런 당당한 꽃뱀발언 하고 다니는지 궁금함. 가끔 나한테 연락이 오는데 남친 바뀔때만 연락옴."남친생겼어~" "오 그래요? 잘생겼어요?" "기아자동차 10년차~"읭? 대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 자랑은 일기장에 썼으면 좋겠음. 3. 30살 다른 회사 이직 후임.회사 상사와 그 와이프, 나랑 다른 남직원 이렇게 넷이 술을 먹었음.상사 와이프 술 드시더니 흥 폭발. 나보고 자길 언니라고 부르라함. 나이차이 14살정도.사회생활 이런거지 하며 언니라고 부르면서 장단맞춰줌.상사랑 남직원 떼놓고 나이트 가자함.힘쎈 그 언니한테 끌려감. 나이트 왔으니 부킹하자함. 옛날에 남편이 바람펴서 맘고생 많았다고 스트레스 풀어야 한다고 함.상사랑 남직원 호출해서 그 언니 보냄.남직원한테 많이 혼남. 내가 술취해서 전화통화가 안됐었음. 상사한테도 미안했음.다음번 술자리에서 또 넷이 술먹는데 상사 와이프 자리 비운 사이에 상사가 내 손을 주무름.끼리끼리 만났다고 생각했음. 상사한테 미안한 맘이 없어져서 마음은 가벼워짐. 살면서 이상한 사람은 회사에서 다 만나는것 같네요...몇가지 더 있는데 스압은 지겨우실까봐 이만 총총. 1779
사회생활하면서 겪은 사람들
월급 루팡하다 갑자기 옛 생각이 나서 주절거려 봅니다.
눈치보며 재빨리 쓰는거라 짧게 음슴체로 갈게요.
쓰다보니 스압스압
1. 20살
호프집 알바. 사장은 스물네살 젊은 남자였음.
그때는 우와 대다네~ 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엄마가 실세고 사장은 백수여서 사장 어머님이
보다 못해 호프집에서 일 시킨거였음.
자기 결정으로 살수 있는 물건 하나 없었음.
근데 지는 젊은데 사장이라고 능력남이라며 자기랑 사귀자고 날 꼬심.
그때 알바생이 나랑 동갑 남자애랑 해서 두명이었는데 그 사장놈의 추근덕거림에
내가 동갑 남자애 데리고 같이 그만둠.
6개월 뒤쯤 지나가다 보니 망해서 없어짐.
그럴만했음. 치킨집인데 치킨이 맛없었음.
2. 26살
회사 생활 시작한지 2년차였음.
회사에 나이 50 넘게 먹은 아저씨가 들어옴.
지나다니면서 내 허리를 쿡쿡 찌르고 다님.
어깨동무도 함.
처음엔 여기서 지랄해도 되나 싶어서 암말 못하고 몇번 당함.
그러다가 어느날 바지 뒷주머니에서 핸드폰 고리가 달랑거리니까 이거 뭐야 냐면서
핸드폰 고리를 툭 침.
비명 지름.
지금 뭐하는거냐고 왜 엉덩이쪽을 만지냐면서 지랄함.
회사에 소문내고 사장한테까지 저사람 뭐냐고 지랄하니까 담부턴 나랑 아는척도 안함.
속 시원했음.
3. 27살
위와 같은 회사임.
회사 생활 3년차에 내 밑으로 신입이 들어옴.
나보다 한살 언니 ㅇㅇ
그때 난 두살 어린 남친 만나고 있었음.
첫 회식때 나보고 "00씨는 남자 만나면서 돈쓰고 만나?"
뭔 소린가 해서 가만히 있었더니
-남자만나면서 돈 쓰는 여자가 요즘 어디있냐
-난 남친 만나면서 한달에 백만원씩 용돈 받고 다닌다.
-우리 남친 짱 부자임. 사업함.
-난 남자 만나면서 돈 써본적 한번도 없다.
-남자한테 돈쓰는 여자는 능력 없다
-예전에 외제차 선물받았다가 헤어지면서 돌려줌.
등등을 시전.
빡쳐서 내가 돈을 남친보다 잘버니까 내가 쓴다 그때그때 있는 사람이 내면 되지
뭔 남자한테 얻어먹고 다니는게 자랑이냐고 했더니
'아몰랑 넌 능력없어' 시전.
술마시고 빡친 상태라서 별 말도 못하고 내가 짐.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보다 네살 많은 남친을 만나던 중이었는데 남자 날백수에 집에서 놀고
여자가 용돈을 받는게 아니고 지가 남자한테 용돈 주면서 만났음.
돈도 지가 더 쓰고 다님.
외제차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지도 부자라면서 그때 끌고 다니던 차는 구형마티즈.
뭐 그래도 그런 꽃뱀같은 발언을 첫 회식때 남직원들 앞에서 했다는게 대단한듯.
아직도 그런 당당한 꽃뱀발언 하고 다니는지 궁금함.
가끔 나한테 연락이 오는데 남친 바뀔때만 연락옴.
"남친생겼어~" "오 그래요? 잘생겼어요?" "기아자동차 10년차~"
읭? 대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 자랑은 일기장에 썼으면 좋겠음.
3. 30살
다른 회사 이직 후임.
회사 상사와 그 와이프, 나랑 다른 남직원 이렇게 넷이 술을 먹었음.
상사 와이프 술 드시더니 흥 폭발.
나보고 자길 언니라고 부르라함. 나이차이 14살정도.
사회생활 이런거지 하며 언니라고 부르면서 장단맞춰줌.
상사랑 남직원 떼놓고 나이트 가자함.
힘쎈 그 언니한테 끌려감.
나이트 왔으니 부킹하자함.
옛날에 남편이 바람펴서 맘고생 많았다고 스트레스 풀어야 한다고 함.
상사랑 남직원 호출해서 그 언니 보냄.
남직원한테 많이 혼남. 내가 술취해서 전화통화가 안됐었음. 상사한테도 미안했음.
다음번 술자리에서 또 넷이 술먹는데 상사 와이프 자리 비운 사이에 상사가 내 손을 주무름.
끼리끼리 만났다고 생각했음. 상사한테 미안한 맘이 없어져서 마음은 가벼워짐.
살면서 이상한 사람은 회사에서 다 만나는것 같네요...
몇가지 더 있는데 스압은 지겨우실까봐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