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빌려서 대출하고 몇년째 돈 안갚는 사람 어떻게 해야할까요 ? (+문자사진)

분노철철2017.02.20
조회7,403

안녕하세요. 벌써 세월이 흘러 올해 26살 된 대전녀 입니다.

 

우선 방탈너무 죄송합니다. 결시친이 활성화가 되어있다고 하여 조언 부탁드리려 글 쓰게되었습니다.

 

시간은 오래전 4년이 흘러버린 일이네요....

 

제목대로 친구의 남자친구가 제 명의를 빌려 자동차를 샀습니다.

 

우선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왜 명의를 빌려줬는지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전 자동차에 대하여 아는게 없었고, 명의를 빌려주는게 보증서주는일 만큼이나 큰 일임을 몰랐습니다. 다 저의 무지한 탓이였죠..

 

매우 친한 친구였으며 친구 남자친구 또한 친구에게 너무 잘하는 모습에 가장 부러운 커플이었습니다.

 

그때 친구 남자친구가 일을해야하는데 차가 필요하다, 중국인에게 본인 명의가 털려 막혀있는데 차를 못사고 있다. 명의만  빌려주면 세달정도 뒤에 다시 자신의 명의로 가져가겠다고 하더군요.

 

친구에게는 걱정할꺼같가도 하고 자존심도 상해서 말 못하고있다며 저에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뭐 차만 내이름으로 해주는것뿐이야 뭐 ~ 이런 단순한 생각에 빌려줬습니다.

 

그 후 한달뒤 대출이 있다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게 뭐지 ? 하고 알아보니 그떄 명의를 빌려갔을때 명의뿐만이 아니라 차 대출금 보험 등등 모든 비용을 제 명의로 대출하고 차를 샀더라구요....

 

그때 당시 전 대출, 신용카드, 신용, 자동차 이런부분에는 아는것없이 일,집 을 반복하던 직장인이였습니다.

 

저는 처리방법부터가 아닌 아 이제 나는 이빚을 내가 다 갚아야  하는것인가 하고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상환해야 할 금액만 알려달라고 미안하다며 매달 본인이 이체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바보같이 알겠다고 하며 매달 금액을 알려줬는데 잠수타는일수가 빈번하고 늦게 상환하여 독촉문자와 전화는 계속 오고 정말 스트레스였습니다. ..

 

돈을 주긴하는데 제가 먼저 갚고 그다음에 미루고미루고 주는상황 등등 이때 인생 많이 배웠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일년정도 지나고 차를 처분하고 그 돈으로 일부 빚을 갚았습니다.

 

그뒤로 남은 대출금에 대해 조금씩 주다말다 주다말다 잠수타고 연락안받고 온갖 연락을 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

 

점점 신용도는 낮아지며 심해가는 독촉문자와 전화 그러나 답변없이 잠수만 타는 친구의 남자친구..

 

상황이 이렇게 되서야 친구에게 말을 털어놨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그때까지도 전혀 모르고 있더라고요.

 

친구가 알게되고 친구가 친구 남자친구에게 이게 사실이냐 역정을 내니 그제서야 저에게 다시 연락하여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구요.

 

헤어지고 난 후에 두세달은 줘야 할 돈을 잘 주더라고요.. 그뒤엔 같은상황 반복..

 

너무 스트레스 받고 정신이 피폐해지는거 같아 제 적금을 깨고 제돈으로 다 상환 해 버렸습니다..

 

민사소송이나 신고 방법을 알아봤으나 명의빌려준건 제 책임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식이였습니다.

 

정말 너무 속상하고 제가 모은돈, 적금이 이런식으로 깨져버리니 자괴감 말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몇달전 저와 같은 피해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한테 뿐만이 아니였습니다. 저보다도 어린 남자에게 명의를 빌려달라 시전해 핸드폰을 하고

 

그 핸드폰으로 결제를 하며 그때당시 통신사에서 주던 지원금도 가져갔다고 합니다.

(저에게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저몰래 제명의로 핸드폰을 이렇게 사용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그 사실을 알았을때 한번 당했던 저는 명의도용건으로 통신사에도 민원 엄청 넣고 별 난리난리 쳐서 제 핸드폰건은 처리 한 적이 있습니다. + 하... 제가 처리했던 부분은 서울증권과 통신사에게 따지고 전화하고 대리점에서도 전화오고 해서 해결이 되었는데 제가 미처 명의도용으로 신고를 하지를 않아서 명의도용건은 성립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해듣기로는 그 대리점은 친구 남자친구였던 친누나? 사촌누나?가 운영 한다고 합니다.. 4년이 지난 아직도 운영중이라고 하네요..)

 

그 다른 피해자는 당시 군입대를 해버린 상황이라 제대 후 이부분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진짜 화가나더군요 성심어린 사람들에게 이런짓을 하고 다닌 파렴치한 사람이였다니..

 

그냥 비싼 인생 배운셈 치고 넘어가볼까 했으나 억울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바로 다른피해자와 같이 연락을 취해 돈을 갚을것을 요구 했습니다.

 

못줄상황이 되면 말해달라 그럼 이해를 하면 했지 잠수타는건 진짜 아니지 않냐 했더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후 저와 다른 피해자에게 또 2~3달은 잘 줬습니다.

 

얼마전 조만간 자신이 적금을깨서 돈이 생기니 일부 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한테 줄돈은 주지도 않고 잠수 타면서 본인 적금들고 대학교 다니고 하는 모습이 진짜 괘씸합니다)

 

그러나 약속된 날짜에 어김없이 잠수.. 전화도 받지 않고 문자도 받지않고..

 

저와 다른피해자 모두 차단 한거 같더라고요 ..

 

잠수 피하기 반복이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명의를 빌려준 저와 다른 피해자 잘못인거 압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차를하고 핸드폰을 했어야 하는건지 ...

 

지금은 연락을 하고 싶어도 잠수타버리도  아예 차단해버렸으니...

 

페이스북도 계정 탈퇴를 한건지 저를 차단한건지 도무지 들어가 지지를 않네요..

 

이런짓을 저질러 놓고 피해자가 피해자라고 말할수 없는 방법을 구사하여 비슷한 방법으로 또다른 어리고 세상물적 모르는 피해자가 생길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명의를 빌려주고 도용당했던 저도 바보스럽고 멍청이지만,

 

명의를 빌리고 대출받아놓고 그 명의로 핸드폰 지원금을 가져가며 핸드폰 기계값도 가져갔으며

 

그 핸드폰으로 소액결제를 하며 살았던 사람이 그것도 한번이 아닌것으로 확인 되었는데

 

잠재적 사기꾼(?)이 당당하게 일하고 떳떳하게 대학교다니고 본인의 돈을 모으고있다니..

 

모든내용을 알아버리신 친구의 남자친구 아버지 되시는분도 민사소송걸면 줄거 없으니 배째라는 태도로

 

나오셨습니다.  돈주겠다고 했던 날 이후로 잠수 및 차단을 당하니 너무 어이없네요.

 

분명 사정이 있으시면 말씀부탁드리고 잠수는 그만해 달라고 했는데 그 아버지 마저도 잠수시니..

 

이렇게 고의적(?)으로 잠수를 타고 차단까지 당해 버리니 남은 돈 못받게 되면 빅엿이라도 날리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쓰면서 어린 저의 철없던 행동들도 되짚어 보게 됩니다..

 

쓴소리도 달게 듣겠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각종 sns에 사진 모자이크 해서 제보 및 올려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갚는다고 했던 문자내용 카톡내용 몇년전의 문자 전에 핸드폰에 있습니다.. 방법없을까요?

 

마음같아선 이런사람 피하시라고 신상 다 올리고 사진도 다 올리고 싶네요 휴...)

 

 

이건 다른 피해자와 친구의 남자친구였던 사람과 나눈 카톡입니다.

 

 

이때 이후로 이젠 전화도 한번 울리면 끊어지고 카톡도 안보고 문자 답도 없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