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받아서 잠이 안옴..
결혼한지 일년좀 넘었는데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전화일주일에 한번씩 하라고
들들볶길래 했더니
한주건너뛰면 서운한티 팍팍내고 전화 안한다고 뭐하고하고
일주일에한번씩 전화하니깐 의무적으로 한다고 뭐하고 하길래
그냥 쌩까고 전호ㅏ 안해버렸더니 결국 전화하라고 또 닥달
의무적으로 한다고 뭐라하길래 안햇다니깐 이제와서 의무적으로라도 하라니
할말이 없었음.......
저녁에 남편한테 아버님이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하라하는데 너도 우리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해라 했더니 대답없음..아마 하기 싫다는 뜻이겟지
남편이 어떻게 할진 모르겟지만 내가 봐온 성격상 아버지한테 지는성격
나역시 대놓고 무안주는건 못하는성격.. 고구마라고 하시겟죠
난 나건드리는 사람은 이러쿵저러쿵 말 안하고 연 끊는 성격인데 그럴수도 없고.,..
남편이 우리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안하면 나도 안할생각인데
하....짜증....왜케짜증나죠
우리집은 사위 불편할까봐 안부도 나한테 묻고 전화하라는말 한마디 없는데
왜난 시집만 가면 시아버지 에헴 놀이에 나만 싫은말 들어야하고
생일상 차리라는 말듣고 전화타령 들어야하는건지
지 아들한테 하는거 같이 돌려서 나한테 말함
나만 알아차리는거같음 ㅡㅡ아효
전화기 화면에 아버님 만 뜨면 치가떨림
---그냥 푸념글 올린거엿는데 판이나 됐네요;;
치가 떨리는 이유는 제말을 비꼬거나 무시해서 엿어요
전화 안하면 전화해서 제가 하는말을 비꼬더라구요
진짜 동생도 안하는 짓을; 그때 맘확 접었어요
전화 건너뛴후에 전화하면 말끝마다 아 그러셧어여~?? 이러고
얼마나 귀한몸이시길래 목소리듣기도 힘드세여? 이러더라구여
귀한몸 아니면 뭐 팔려왓나..
그냥 하하하네네 하고 넘겻는데 도저히 기분나빠서
그냥 뭐라고 하던말던 질문 없이 대답만 네 하고 그랫더니 몇주는 금방 끊기는했는데
그래도 전화 오더라구요 ㅋㅋㅋ
왜 전화안하냐고 하면 애기보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하는데
애키우느라 바쁜거 아는데~ 그래도~~ 하시는중ㅋ
알면 냅두세요,,가 목구멍까지 차올라요
정떨어지는 사건은 몇개 더 있는데 그건 패스하고
전화하시면 맨날 자기 힘든얘기, 다친얘기, 할거많아서 힘들어죽겟다는 얘기 밖에 안해요
푸념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전화 할때마다 저런말을 하니 대화할 내용이 뭐 있겠어요
그냥 걱정이나 해주죠 마지막에 끊을때는 애잘키워! 이래요 항상
애는 저 혼자 키우나봐요 .. 뭐 교육관련 프로그램 나오면 저한테만 전화하고
누가 상받으면 저한테 전화해서 누구애는 상을 받앗다며...어쩌라구요,,ㅠㅠ
남편도 징징대는 스타일일이라 애 보는거에 남편징징거리는거에 시아버지까지
미치겟네요;
저희집은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는집이라 전 힘든티 않내는 성격인데
저런게 너무 지쳐요 사실 적응도 잘 안되고 뭐라고 위로해줘야 할지도 모르겟고
쉬엄쉬엄하세요~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전화 할때마다 하는말이네요 전
저희 부모님은 일하시다가 다쳐도 말 안하시거든요.....
힘든티를 안내니깐 남편은 제가 마냥 해맑은줄 알아요 휴;;
마음속은 우울감 폭발직전인데
내가 전화만 하는걸로 며느리 도리를 하는거라면
남편은 왜 사위도리 안하지? 우리부모님은 왜 대접못받지 이런생각들더라구요
제부모님도 분명 친구들 사이에서 사위가 이런거 저런거 해줫다는말 들었을텐데요..
상견례때는 분명 집안에 딸하나 아들하나 더 들어온거라고 했으면서..
대답만하기 스킬 써보고 그마저도 안통하면 그냥 전화무시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