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전화

요옥2017.02.21
조회144,130

정말 열받아서 잠이 안옴..

 

결혼한지 일년좀 넘었는데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전화일주일에 한번씩 하라고

들들볶길래 했더니

 

한주건너뛰면 서운한티 팍팍내고 전화 안한다고 뭐하고하고

일주일에한번씩 전화하니깐 의무적으로 한다고 뭐하고 하길래

 

그냥 쌩까고 전호ㅏ 안해버렸더니 결국 전화하라고 또 닥달

의무적으로 한다고 뭐라하길래 안햇다니깐 이제와서 의무적으로라도 하라니

할말이 없었음.......

 

저녁에 남편한테 아버님이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하라하는데 너도 우리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해라 했더니 대답없음..아마 하기 싫다는 뜻이겟지

 

남편이 어떻게 할진 모르겟지만 내가 봐온 성격상 아버지한테 지는성격

나역시 대놓고 무안주는건 못하는성격.. 고구마라고 하시겟죠

 

난 나건드리는 사람은 이러쿵저러쿵 말 안하고 연 끊는 성격인데 그럴수도 없고.,..

남편이 우리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안하면 나도 안할생각인데

하....짜증....왜케짜증나죠

 

우리집은 사위 불편할까봐 안부도 나한테 묻고 전화하라는말 한마디 없는데

왜난 시집만 가면 시아버지 에헴 놀이에 나만 싫은말 들어야하고

생일상 차리라는 말듣고 전화타령 들어야하는건지

 

지 아들한테 하는거 같이 돌려서 나한테 말함

나만 알아차리는거같음 ㅡㅡ아효

 

전화기 화면에 아버님 만 뜨면 치가떨림

 

 

---그냥 푸념글 올린거엿는데 판이나 됐네요;;

 

치가 떨리는 이유는 제말을 비꼬거나 무시해서 엿어요

 

전화 안하면 전화해서 제가 하는말을 비꼬더라구요

진짜 동생도 안하는 짓을; 그때 맘확 접었어요

 

전화 건너뛴후에 전화하면 말끝마다 아 그러셧어여~?? 이러고

얼마나 귀한몸이시길래 목소리듣기도 힘드세여? 이러더라구여

귀한몸 아니면 뭐 팔려왓나..

 

그냥 하하하네네 하고 넘겻는데 도저히 기분나빠서

그냥 뭐라고 하던말던 질문 없이 대답만 네 하고 그랫더니 몇주는 금방 끊기는했는데

그래도 전화 오더라구요 ㅋㅋㅋ

 

 

왜 전화안하냐고 하면 애기보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하는데

 애키우느라 바쁜거 아는데~ 그래도~~ 하시는중ㅋ

알면 냅두세요,,가 목구멍까지 차올라요

 

정떨어지는 사건은 몇개 더 있는데 그건 패스하고

전화하시면 맨날 자기 힘든얘기, 다친얘기, 할거많아서 힘들어죽겟다는 얘기 밖에 안해요

푸념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전화 할때마다 저런말을 하니 대화할 내용이 뭐 있겠어요

그냥 걱정이나 해주죠 마지막에 끊을때는 애잘키워! 이래요 항상

애는 저 혼자 키우나봐요 .. 뭐 교육관련 프로그램 나오면 저한테만 전화하고

누가 상받으면 저한테 전화해서 누구애는 상을 받앗다며...어쩌라구요,,ㅠㅠ

 

남편도 징징대는 스타일일이라 애 보는거에 남편징징거리는거에 시아버지까지

미치겟네요;

 

저희집은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는집이라 전 힘든티 않내는 성격인데

저런게 너무 지쳐요 사실 적응도 잘 안되고 뭐라고 위로해줘야 할지도 모르겟고

쉬엄쉬엄하세요~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전화 할때마다 하는말이네요 전

저희 부모님은 일하시다가 다쳐도 말 안하시거든요.....

힘든티를 안내니깐 남편은 제가 마냥 해맑은줄 알아요 휴;;

마음속은 우울감 폭발직전인데

 

내가 전화만 하는걸로 며느리 도리를 하는거라면

남편은 왜 사위도리 안하지? 우리부모님은 왜 대접못받지 이런생각들더라구요

제부모님도 분명 친구들 사이에서 사위가 이런거 저런거 해줫다는말 들었을텐데요..

상견례때는 분명 집안에 딸하나 아들하나 더 들어온거라고 했으면서..

 

대답만하기 스킬 써보고 그마저도 안통하면 그냥 전화무시하려구요..

 

 

 

댓글 106

ㅇㅇ오래 전

Best쓰니가착해서하니까그래요. 앞으로 지랄을하든뭘하든 절대하지마요~ 전화오면 계속피할수없으니까 3번오면 1번받고 어머아버님죄송해요~ 바빠서전화온줄몰랐어요하고 왜전화안했냐지랄하면 어? 아버님 제가조금있다가전화드릴게요하고끊으세요 그럼 지가지풀에지침 그리고신랑이 너왜그러냐하면 웃으면서그래요~ 어머 왜 자기야 나도내사생활이있는데 전화못받을수도 못걸수도있지 내가하루종일핸드폰보면서사는건아니잖아! 했는데도 신경질적으로나오면 어머~자기도바빠서우리부모님한테전화안하면서 나도그래서그래 라고 눈에는눈 이에는이 똑같이해줘야지 정신차림

ㅇㅇ오래 전

Best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일에 한번이던 일주일에 한번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전화 오ㅐ 해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용건도 없이? 나는 걍 전화 안하고 안오는게 딱 좋던데~~~~~~전화 그리 좋을까? 왜? 딸 전화도 아니고? 며느리 전화를??????????왜 ???????????????????????????????????????? 그동안 한 50년 가량은 어떻게 사셨데???????????????????????????????????????????????

한글다섯자오래 전

Best나도 우리 아부지랑 할 말 없는데 며느리랑 무슨 이야기를 하겠다고 전화하래 ㅡㅡ;;;;

0오래 전

저도 시댁에서 전화안하면 뭐라했었어요 아들이했음에도불구하고 아들은했는데 너는 왜안하냐던 ㅎ 그래서 바람대로 해드렷지요 하우 5통기본 시도때도없이 전화걸고 영텅걸고 넌씨눈장착하고 전화초반엔 할말많으시더니 제가 눈치완전없이 순수함자체인 태세로 대하니 잔소리도 포기하더라구요 간단히 애들옷을 이렇게빨아야한다 저렇게해야한다하면 아정말요? 세탁소가알아서해주잖나여 ㅎㅎㅎㅎㅎㅎ 엄마별걱정을다하네여 헤헤헤헤헿 남편아침은먹이냐어쩌내하면 아침줘두안먹던데여 헤헤헤헤헤헤헤헿 여보가 결혼전에도 아침안먹엇다고 1분이라도 자게 깨우지마래여 ㅎㅎㅎㅎㅎㅎㅎㄹㄹㄹㄹㄹㅎㅎㅎㄹ 기분나쁘라고한소리에도 못알아들은척 동문서답하고 혼자 깔깔대고 빵터지고 아무때나전화해서 아부지모해여? 심심해서걸엇는데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머니머해여??ㅎㅎㅎㅎㅎ 그냥전화걸어봣는데여 ㅎㅎㅎㅎㅎㄹㄹ 추어여 목도리하고다니세여 ㅎㅎㅎㅎㅎㄹ 하면서 뇌가순수한아이처럼 매일 시도때도없이걸어대니 안받더라구요 그럼또 받을때까지 무한전화걸기하고 아왜전화를안받으세여!!! 먼일있는줄알고 놀랫자나여! 전화오몀 빨리받으셔야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질했더니 제전화귀찮아하세요 남편은 바보놈이 제가 지부모님잘챙기는줄알고 나한테더잘하고 어른들모이면 어휴 00이는 며느리가 전화도잘하고 잘웃고 며느리잘봤네~~~~하고 너무귀찮게하면 집착 떨어져나감

ㅇㅇ오래 전

나만 다른세상 사람인가.... 우리 시어머니 시아버지 그런 말씀 전혀 안하심 가끔가다 전화드리면 무슨일이냐고 물으심 ㅋㅋㅋ 것도 일주일에 한번할까 말까인데 할말도 없고 친정 부모님테도 연락 잘안하는데 어찌 시부모님테 잘할까 심지어 신행갔을때 친정에 전화좀하라고 닦달한게 신랑임 ㅋ 물론 신랑도 시부모님 바쁘시니까 무슨일 있음 신랑이 전화함

오래 전

저도 결혼 초기에 이런걸로 많이 얘기가 오갔어요. 지금은 남편이 하면 저도 하고, 안하면 저도 안합니다^^ 똑같이 해야죠ㅋㅋㅋ 왜 여자를 통해 대리효도 하려듭니까

뉘집개가짖나오래 전

저희 아버님은!!!!!!!!!!!!!!!!!! 아침저녁으로 문안인사 안드린다고 전화해서 혼냈어요 ^^^^ 그리고 회사 점심시간에 시간내서 시어머니 가게 도우라고 하시기도 했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는 친정에 살뜰히 잘하는 신랑 생각해서 시벤져스들이 뭐라고 해도 참고 살았는데 그냥 이제 쌩까요 신랑도 아버님 전화 안받아도 된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살기 힘드네요 ㅜㅜ

그네시러오래 전

그 노인네 성격 참 특이하네. 필요하면 지가 전화하면 돼지 뭐가 그렇게 권위적이야? ㅆ을 넘 같으니라고.

ㅋㅋ오래 전

저도 전화 갖고 염병해서 진심 짜증났어요. 아 ㅅㅂ 진짜. 남편도 지랄거려서 정말. 하면 더 바라구 안하면 안한다 난리구. 둘 다 괴로울 바에야 안하는 쪽을 택햇어요. 뭐라고 해도 안햇어요. 그러든가 말든가.

효도는셀프오래 전

전화안한다고 서운하다길래 효도는셀프예요 했어요 아들도안하는데 왠 남의집딸한테 무슨얘기를하라고 전화하라는건지.. 신랑도 본인도 처가댁에 전화안한다고 잘라줬지만요 이제는 전화 아예안합니다 할말도없고 하기도싫고요

ㅇㅇ오래 전

이건 대리효도전화 버전 글이군 이런 고민을 상대가 하게 하는것 자체가 남편 ㅂㅅ 인증

옹님오래 전

우리 시아버지도 그랬어요 워낙 고지식한분이라 며느리는 안부연락을 꼬박꼬박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시거든요.. 결혼초 할말없는데 첨에 몇번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욕하던말던 안했더니 뭐라안해요 대신 친척들 모이면 전화안한다고 계속욕해요 ㅋㅋ 그래도 전 안해요.. 친정식구들이랑도 용건없음 안하거든요 그담부터 전 친정에도 안한다 하니 포기하신듯해요.. 어차피 며느리는 잘하던 못하던 욕먹으니 본인 편한대로 하세요ㅠㅠ 휴

해바라기오래 전

지 아들하고는 몇달에 한번 통화할까말까이면서 며느리는 무슨 죄라고 일주일에 한번 전화를하래.막상 전화해도 할말도 없음인데.참~알다가도모르겠네.저런 가식적인행동을 왜 억지로하고 살아야하는건지..하기싫은거 억지로하면 병생겨여..하지마시고요 님 남편님께 너도 하기싫은거 나도 하기싫으니까 중간역할 제대로 하라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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