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같은 시댁 어떻게할까요?

프라하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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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스트레스는 계속 쌓여가고 어디 하소연할데가 없어 이렇게 글 써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쓰는거라 말하는 흐름이 매끄럽지 않아도 양해부탁드려요.
제 성격이 좋게말하면 순둥순둥? 하고 나쁘게말하면 좀 바보같이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에요/이런 성격이 스스로도 좀 답답할때도 있긴 했는데 살면서 크게 나빴던 적은 없었거든요.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너무 불편한게 생겼어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시어머니가 좀 이중적이세요.어떨때보면 너무 어린거같다고 해야되나? 약간 학창시절에 여자애들하고 기싸움하는 느낌이에요.. 일단 제일 심한게 남편하고 저하고 대하는게 너무 달라요. 아들밖에 모르는 엄마고 아들말이면 껌벅 죽는 스탈인데 며느리는 좀 무시하는듯? 다른사람이랑 같이 있을땐 잘해주시죠. 근데 단둘이 있을 땐 완전 달라서 처음엔 좀 놀랬어요그리구 며느리가 우리가족되서 자랑이다 좋다 이러시다가도 제 뒤에서 욕하는것도 서슴치 않으시고 (근데 남편포함 다른가족들은 모른다는게 문제) 
겉으로는 저를 위한다 위한다 하면서 대놓고 호박씨 까고있는걸 한두번 들은게 아니어서 진짜 화나고 서럽네요남편한테 말하자니 자기엄마는 그런사람 아니라고 감쌀게 뻔하겠죠??? 자기한텐 좋은 엄마니까요ㅡㅡ어떨땐 시어머니로 대접받고 또 엄마처럼 대하라그러고 왔다갔다 비위맞추기 진짜 힘드네요한가지만 딱 정해놓고 그 패턴대로 할 수 있음 좋겠어요엄마처럼 대하라면서 막상 시어머니처럼 바라는것도 모순이지만 자식이 뻔히 있는데 왜 저한테만 그런걸 바라시는지.
그리고 며느리가 너무 좋아서 라고는 하는데제 생활 일거수일투족을 알기 원하고..무ㅓ했고 어디 갔다왔고 등등 전화통화도 일주일에 두번씩 해요통화하면서도 하는 말이 전화 자주하라고;;;;;;;; 이미 많이 하고있는거아닌가요? 이거도 너무 스트레스 !!! 결혼전에도 연애 때 생각해보면 자식들한테 그렇게 안궁금해했던거같은ㄷㅔ 왜 유독 저한테만 관심이 많으실까요????????아 통화하니까 생각이 나는데 남편이랑 통화할때랑 저랑 할때랑도 달라요ㅋㅋㅋㅋㅋ남편한테 다듣고도 저한테는 모른척.......... 은 기본이고 진짜 어이가 없ㅋㅋ 이젠 남편한테까지 제 욕 하기 시작하시는거같아요
저는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조용히 잘 지내는데  -뒷바라지만 하는거 아니고 저 직장서 일도 해요조용조용한 제 성격이 문제라면 문제겠죠.말이라도 예쁘게 하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돌려서 팩트폭력하는 법좀 조언주세요...
얼마전엔 시댁근처 약속있어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그거 얘기안해줬다고 화나셔서 따지고 보면 근처도아니에요 차로 한시간 좀 넘는 거리암말 못하고 네네 거리다가 끝났네요..제가 보고서도 아니고 왜 그런거까지 보고드려야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