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막학기를앞두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대학4년 내내 서울에 학교 근처에서 하숙을 하다가 막학기를 앞두고 정리하고 집에왔어요. 워낙 엄마가 각맞춰 집안 정리하고, 정말 도를 지나칠정도로 결벽증 있어보일만큼 정리를 하시는 분이라 주말에 집에 올때도 갈등이 있었어요 (집안식구 모두가 엄마한테 맞춰 사느라 피곤한 가정임) 잠깐 있어도 숨막힌데, 요즘은 정말 집을 나가고 싶어요 엄마는 전업 주부시구요 저는 겨울방학부터 오전중에는 취업준비, 자격증공부 등을 하고 점심먹고 바로 학원에 나가 아이들을 가르치며 용돈을 법니다. (엄마가 대학등록금도 대주면 진정한 성인이 아니라 가르쳤기 때문에, 대학등록금 대출도 2000만원 가까이 있음. 그리고 성인이 되었으면 집에서 먹고 재워주니 집에 생활비 내는게 마땅하다고 눈치줘요 요즘)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고 있어요. 당장 상반기 취업준비 니까요 그런데 엄마는 제가 노는 것 같아 보이나봅니다 일주일에 집안일 정해서 하나 하래요. "엄마 힘들지? 뭐 도와줄까?" 이런 말을 원하신대요 근데, 저는 정말 억울해요 지금까지 읽으신 분들은 제가 정말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눈치도 없는 참 염치없는 딸이라고 보이시겠죠? 저는 집안에 세운 엄마만의 정리 규칙들 때문에 남들 10분 샤워할거 정리까지 하면 20분 걸리고, 하나하나 엄마가 지적하는 것 다 지키려 노력하며 지내요. (다른 가족, 동생 모두다) 그리고 제가 공부하다 쉴때 방에서 나왔을 경우에, 엄마가 빨래를 개어 놓고 계시거나, 음식준비를 하시거나 하면 곁에가서 같이 하며 도와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무언의 약속으로 분리수거와 음식물은 제 담당이에요 금요일마다 저는 약속을 안잡으려하고 약속이 있어도 집에 가서 12시가 넘은 시간에도 분리수거 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집안일을 도와드리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엄마 눈에는 성에 안차는 건지, 그냥 지내는 내가 미운건지 집안일 한게 뭐있냐면서 주말에 화를 내시는데, 전 정말 이해가 안되고 화가 나요. 제가 안도와드린것도 아니고 엄마가 약속있어서 놀러 나가실 때는 제가 말없이 설거지 해놓고 자격증 시험보러 가기도 하구요 약속을 정해서 하진 않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그 이상은 도와드리고 일을 한단 말이에요!! 엄마는 법륜스님 말대로, 집에 생활비 내고 살아라 이말씀을 참 하루에도 수십번은 하고 사시는것 같은데, 집에 돈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아빠도 아직 직장 계시구요, 대체 제가 그냥 있는 것 같아 보여서 꼴보기 싫은 걸까요? 저는 지금 취업과 제 앞날에 집중해서 달려가기에도 하루하루 참 벅차고 피곤하고 바쁜데 전 엄마의 속을 잘 모르겠ㅇ요 다른 취준생분들도 이런 갈등 있으신가요? 저는 집이 아니라 어디 하숙 사는 것 보다 더 피곤히 사는 거 같아요.. 차라리 다시 서울 가서 하숙이 나을 정도인가 싶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24살 취준생과 집안일 하라는 엄마의 갈등, 제가 너무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24살, 막학기를앞두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대학4년 내내 서울에 학교 근처에서 하숙을 하다가 막학기를 앞두고 정리하고 집에왔어요.
워낙 엄마가 각맞춰 집안 정리하고, 정말 도를 지나칠정도로 결벽증 있어보일만큼 정리를 하시는 분이라 주말에 집에 올때도 갈등이 있었어요 (집안식구 모두가 엄마한테 맞춰 사느라 피곤한 가정임)
잠깐 있어도 숨막힌데, 요즘은 정말 집을 나가고 싶어요
엄마는 전업 주부시구요
저는 겨울방학부터 오전중에는 취업준비, 자격증공부 등을 하고 점심먹고 바로 학원에 나가 아이들을 가르치며 용돈을 법니다.
(엄마가 대학등록금도 대주면 진정한 성인이 아니라 가르쳤기 때문에, 대학등록금 대출도 2000만원 가까이 있음.
그리고 성인이 되었으면 집에서 먹고 재워주니 집에 생활비 내는게 마땅하다고 눈치줘요 요즘)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고 있어요. 당장 상반기 취업준비 니까요
그런데 엄마는 제가 노는 것 같아 보이나봅니다
일주일에 집안일 정해서 하나 하래요. "엄마 힘들지? 뭐 도와줄까?" 이런 말을 원하신대요
근데, 저는 정말 억울해요
지금까지 읽으신 분들은 제가 정말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눈치도 없는 참 염치없는 딸이라고 보이시겠죠?
저는 집안에 세운 엄마만의 정리 규칙들 때문에 남들 10분 샤워할거 정리까지 하면 20분 걸리고,
하나하나 엄마가 지적하는 것 다 지키려 노력하며 지내요. (다른 가족, 동생 모두다)
그리고 제가 공부하다 쉴때 방에서 나왔을 경우에, 엄마가 빨래를 개어 놓고 계시거나, 음식준비를 하시거나 하면 곁에가서 같이 하며 도와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무언의 약속으로 분리수거와 음식물은 제 담당이에요
금요일마다 저는 약속을 안잡으려하고 약속이 있어도 집에 가서 12시가 넘은 시간에도 분리수거 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집안일을 도와드리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엄마 눈에는 성에 안차는 건지, 그냥 지내는 내가 미운건지
집안일 한게 뭐있냐면서 주말에 화를 내시는데, 전 정말 이해가 안되고 화가 나요.
제가 안도와드린것도 아니고
엄마가 약속있어서 놀러 나가실 때는 제가 말없이 설거지 해놓고 자격증 시험보러 가기도 하구요
약속을 정해서 하진 않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그 이상은 도와드리고 일을 한단 말이에요!!
엄마는 법륜스님 말대로, 집에 생활비 내고 살아라 이말씀을 참 하루에도 수십번은 하고 사시는것 같은데,
집에 돈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아빠도 아직 직장 계시구요,
대체 제가 그냥 있는 것 같아 보여서 꼴보기 싫은 걸까요?
저는 지금 취업과 제 앞날에 집중해서 달려가기에도 하루하루 참 벅차고 피곤하고 바쁜데
전 엄마의 속을 잘 모르겠ㅇ요
다른 취준생분들도 이런 갈등 있으신가요?
저는 집이 아니라 어디 하숙 사는 것 보다 더 피곤히 사는 거 같아요..
차라리 다시 서울 가서 하숙이 나을 정도인가 싶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