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을 봐주고 돈 한푼 못받았어요

향이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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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글이 길어질것같아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아는동생 부부 부탁으로 아는동생 부부 아이들을 집에 들어가서 돌보아주게 되었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십여일이 지나고 애기아빠가 회사를 퇴사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거길 나오게 되었어요
이틀후 애기엄마가 "언니땜에 우리애들 감기 걸려서 고생중네요" 라고 톡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가 애들을 잘 못봤네.."하며 답을 해줬구요
애기엄마가 출근할때마다 톡이와서 "언니 우리애들 잘봐줘서 고마워요 언니때문에 편하게 일다니고 있어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늘 그랬던 동생이.. 또 이틀후 연락이와서 "언니가 우리 애들을 잘 못봐서 감기도 옮고 의사쌤도 애를 어떻게 봤길래 이러냐고 언니가 잘못한것도 있으니까 돈 다 못가져 간다고 언니 양심껏 금액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그집에 있을때 트러블도 있었지요 저는 처음에 들어간다고 했을때 애기아빠는 다른지방으로 일을 하러간다고 애들을 봐달라해서 온건데 짐을 다 챙겨서 들어갔을때는 그냥 자기와이프랑 일을 다니겠다고 말을 바꾸고
애들만 봐주는게 아니라 밥하기 밥차려놓기 빨래 청소까지 다 시키는 그냥 가정부를 원한다고 그냥 돈만 생각 하면서 버텼는데 저는 너무 억울하고 호소할곳이 없어서 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돈을 안주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 원래 들어오기로 한날 정말 십원도 들어와있질 않더라구요 돈도 돈이지만 그애기아빠라는 사람 행실에 대해 할말이 많습니다.
화가나면 자기와이프에게 이름 대신 "ㄱㅅㄲ"는 기본이고 폭력까지 제가 본 아기들은 이제 겨우 2살 3살

화가나면 아기들에게도 돌아갑니다 2살 딸에게는 이마를 때리고 3살 아들에게는 욕설과 함께 머리든 얼굴이든 폭력을...
그래서 아빠가 아기들을 부르면 아빠에게 가질 않아요
제가 있으면서 감기가 심하게 들어 아기들한테까지 옮겼는데 MRI까지 운운하면서 ....

돈을 안주겠다는 마음으로 한날 애기아빠가 쪽지가 와서 그러더군요 " 신고해봐라 ㅅㅂㄴ아 신고안하면 니가 디진다"
하... 어이가 없어서 또 그게 다가아닙니다.. 애기엄마가 잘때나 없을때 저를 건들이기까지 했습니다..악질중에 악질이죠..ㅠㅠㅠ

자기네들도 아이를 똑바로 돌보지않아놓구선 (3살 아기가 앞니가 다 썩어 있어요) 저보고 양치 좀 잘해달라느니 애기들 그릇은 애기들 세제로 설거지해달라고 애기 대소변 가리는것도 가르쳐 놓으라고 ... 나이는 어려도 아기들 데리고 열심히 사는 부부구나 했는데.. 불만이 있거나 할말이 있으면 다하라고 해놓고 지가 하는말에 토를 달았다고 " 내가 누나 돈주는 입장인데 내가 하는말만 딱 들으라고 대꾸하지말라고 "

손에서 땀이나고 떨려서 글을 제대로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