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심리였나

기리니니2017.02.22
조회303
남님의 글입니다
아는 동생을 통해 알게된 동생친구
서로 낯을 많이 가린다는 덧을 아는 동생은
첨엔 서오 친하게 해주려고 엄청 노력을 하려고
했으나 낯을 많이 가린다면서도 알아서
이래저래 말도 많이 하고 물어보기도 하고
리액션도 많이 보이면서 첫 자리임에도
급방친해졌다 혼자 끼도 부리며
자기 원래 안 이러는데 미친거같다며
근데 자기는 원래 직설적인 성격이다라며 표현이
확실하길래 번호를 주고 받고는 헤어졌다
조심히 들어가라는 톡을 시작으로 우리는
연락을 주고받았다 사실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이성의 관계보다는 아는 동생과의 관계때문에
지인으로 친해지려고 생각을 했다
그리도 사실 키가 좀 컸을뿐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는 아니였다 살짝 동남아 스러운 면..
그러나 남자의 마음은 처음본 여자에게
늘상 호기심을 갖기에(남자의 이상형은 처음본 여자란 말도 있을만큼 호기심에 강한 편인걸 다들 알지 않을까?) 남친은 있는지.. 뭐 좋아하는지? 맛집찾아가는거 좋아하는지.. 연애하면서 어디는 가봤는지.. 모든 질문에 항상 육하원칙으로 대답을 다하며 특히 연애하면서 맨날 집근처 집근처 나에게 어디가봤냐고 자기는 거기 한번도 못가봤다며 진심 가보고싶은 데려가줄 사람이 없다는 답을 보냈다 그래서 바람도 쐴겸 같이 갈래?(외박코스 아님, 서울에 몇몇 장소투어정도) 라고 말했고 좋아요라며 근데 이렇게 말하곤 다들 안가더라구요라며 남님의 심기를 건드려 내가 한말은 무조건 지킨다라며 바로 날과 시간을 정했다
그날 이후로 썸이 되었고 만나지 이주도 안되 사기는 사이가 된듯한 감정이라 뭔가 정확하게 고백을 하고 정식으로 관계를 맺고 싶은 마음에 몇가지 조심스레 물어봐서 유추한 결과 조용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사소하지만 사랑스럽게 고백을 받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약속을 잡고 일부러 당일날 "내가 지금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런데 중간에서 만나지말고 너가 집근처와서 만나도 될까? 내가 빨리 보고 싶어서 그래 좀 힘들면 2시간 정도 시간을 미루자 근데 너가 오늘만큼은 와줬으면 좋겠는데.."라도 톡을 보내고 어제 봐둔 장에서 요리를 했고 알겠다는 말에 고맙다고 답을 했고 시간이 지나 근처에 왔다며 어디냐길래 이왕온거 집으로 잠깐 들렀다가 가자는 말에 처음에 갔을때 너무 정신없이 가서 아무것도 못사다서 그럼 뭐라도 사갈까요?(집에 애완동물이 있어서 보고싶다고 해서 잠깐 온적이 있었다)해서 난 괜찮은데 그러고 싶으면 그래도 될거같아라고 한후에 집앞에 나와 기다렸다 왜 나와있냐길래 더워서라며 말한 후에 같이 집에 들어가 식탁위에 촛불과 오랜자취로 쌓아온 음식을 함께 먹으며 나이차이가 좀 나는 것과 너무 급진적으로 발전한 우리사이가 조금은 걱정이 된다는 나의 말에 그렇지 않다며 그건 자기와 상관이 없다며 자기는 친구와 첫자리이후 따로 처음 만났을때이미 마음을 정했다며 되려 몇번이나 그래도 조금의 시간을 갖은뒤 정식적으로 사귀자라는 나의 걱정과 고민에 대해 시간만 아까울 뿐이라 했고 그날을 시작으로 첫날이 됐다 물론 그렇게 사랑도 나눴다
3일후 자기 지인을 소개해주고 싶다며 함께 어울리고 같이 놀았다 난 진심 낯을 많이 가린다 내가 아는 사람이라곤 여친뿐인데 자기지인들 사이에 나를 내팽겨놓은 듯한 기분.. 지인들은 내가 챙겨온 여친의 도시락(오전에 일이 있어 밥을 못먹을거같다해서 내가 친하 도시락을 크렌베리 크래미 샌드위치를 만들어서)을 같이 먹으며 자기들 얘기뿐 나와는 눈도 안마주치는 여친의 행동에 나는 왜 그러지? 라는 생각을 하게됐고 그 기분은 술자리에까지 이어졌다 난 내가 뭘 잘못했나 싶은 마음에 지인들돠 친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온통 신경이 여친에게 가 있었다 지인들이 하는 말에 대해서는 같이 공유할수 없는 말과 내가 이해할수 없는 내용들이 많아 특히나 웃어주고 네네 거리기 일수였다 그리고 나에게 물어오는 말은 온통 여친에 관한 질문들이라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성심성의껏 대답을 했지만 온통 알수 없는 여친의 행동에 대해 모근 신경이 가 있던 나는 사실 집중이 안됐다
모임이 끝나고 내가 말을 하려는데 갑자기 "오늘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주느라 힘들었지? 고마워"라며 웃는다.. 순간 난 뭐지라고 생각을 했고 어어.. 그보다 내가 뭐 실수했니? 같이 있는데 나랑 눈도 안 마주치도 딱히 내 옆에도 잘 안 있을라고 해서..라고 했더니 자기가 얹 그랬냐는듯이 나에게 웃음으로 넘겨저렸다

그리고 다음날 톡으로 자기는 나를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다 모르겠다며 우리는 걍 친구의 아는 오빠로 지냈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헤어지자고 했다
사귀기로 한 첫날 사랑을 나누며 영원히 오빠껓될래요 라는 말부터 아니 서로 알아갈 시간도 부족했던 만남에 자기 지인들부터 소개시켜주는것도 짜르다생각하는 순간에 LTE급 헤어짐에 그저 당황스러움을 느껴 전화를 하며 한시간정도 왜그런지 또 이래저래 ㅇ야기를 하는데 왜 이렇게 질척거리냐며 말길을 못알아듣네 진짜 아 짜증나를 방복.. 나도 욕을 한바가지 하고 싶었지만 참고 같은 사람되고 싶지 않아 생각을 해보고 다시 연락을 하자고 하고 끊었다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까요? 다시 만나고 싶진 않은데 자존심이 있는대로 상해서.. 전 남친이 나쁜남자였다며 남자에게 데였다는데.. 남자에게 보복심리를 갖고 그런건지.. 너무나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