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4살이 되는 처자입니다. 남자친구 없으므로 음슴체 쓸게요.. 글쓴이(이하 '쓴이')는 24살로, 전문대 졸업후 직장 다니는 올해 2년차 직장인임쓴이한텐 1살 터울의 오빠가 있음 오빠는 4년제 대학교 다니고 있고 제대후 복학했음커가면서 엄마한테 여러가지 차별 당한 게 많다고 생각하는데 둘 다 성인된 이후 그래도 갈등이 줄어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던 거 같음그런데 요번에 일이 두개 터짐 너무 황당하고 기막히고 억울해서 잠이 안오는데 집안일이라 아는 사람한테 말할 수는 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씀ㅠㅠ 댓글로 조언 꼭 부탁드림1, 2번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음 1. 오빠가 요번에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얼마간 체류하게 됨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엄마가 "오빠 미국 가는데 용돈 안줄거야?" 물어보심쓴이는 입사 1년 내내 학자금 대출을 갚고나서 모아둔 돈도 별로 없었음 겨우 모은 건 쓴이가 퇴사한 후 여행 갈때, 생활할 때 쓰려고 모아둔 거 였음그래서 그냥 "나도 여유가 없네. 못줄거 같아." 이랬더니"지밖에 모르는 년." 이소리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쓴이가 자기밖에 모르는 년이라서 설날, 추석때 얼마 안되는 경리 월급 쪼개서 할머니 용돈 드리고 부모님 관광여행가실때 부족하지 마시라고 30만원 통장에 넣어드리고 그랬나봄ㅇㅇ..너무 억울한데 그래도 드림 오빠한테 1도 고맙다는 소리 못들음^^살면서 호구란 소리 많이 들음... 2.요번에 쓴이가 쓰던 노트북이 들고다니기 힘들어져서 결국 모아둔 돈으로 새 노트북을 삼엄마가 난리치길래 "쓰던건 오빠줄게. 다만 내가 원하는 거 세가지만 사주면."참고로 원래 쓴이가 쓰던 노트북은 쓴이가 대학생때 3달 동안 주말에 15시간 한식당에서 서빙하면서 산 노트북임ㅋㅋㅋㅋ 정말 눈물과 땀이 얽혀있기에 쉽게 주고 싶지 않았음 화장품 세개 말했음. 에스X로더 파데, 맥 립스틱, 슈에X라 블러셔... 그거 세개해도 솔까 10만원 안됨. 넘어도 1~2만원?내가 오빠 통장에 넣어준 10만원 써도 되는 금액이었단 말임근데 문제는 출국할 때 나온 얘기가 아니라 오빠가 미국에 있을 때 나온 얘기라서 적절한 면세점을 못찾음ㅋㅋ 그래서 맥 립스틱 하나만 사온 거임 그 외에도 대신이라면서 빅X리아 시크릿 바디로션 2개 사오긴 했는데 솔직히 내가 원한 거 아니고자기 멋대로 대신이라며 사온거지만, 그래도 하나는 퉁치기로 함 그것도 제일 비싼 에스X로더 파데를.. 결국 남은 건 슈X무라 블러셔 뿐이었는데 솔까 그거 3만원대 정도 하잖음? 나는 금방 구해질 줄 알고 줄 생각이었음근데 오늘 엄마가 퇴근하고 나서 갑자기 미국 달러를 내밀더니 "오빠가 미국에서 쓰고 남은건데 대충 3만원한다. 그걸로 퉁치고 노트북 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말인지 1도 이해가 안갔음 어이가 없어서 따발총으로 대답함"그거 내가 원한 것도 아닌데 멋대로 주고 싶으면 주면 그만이냐고. 내가 중간에 조건을 원한 것도 아니고 30만원짜리 바란 것도 아니고 겨우 3만원짜리 블러셔 그거 하나 사오는 성의를 바란건데 그게 귀찮고 그래서 나한테 그러냐고"그랬더니 엄마가 한마디 하심"지밖에 모르는 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쓴이는 집에서 "오빠 용돈 안주면" "오빠 노트북 안주면"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년이 되는 거임..이제 아침에 엄마 깨우지 말고 출근하라 함아침 식사도 못얻어먹게 생겼음^^ 덧붙여 뻔뻔스럽게도 오빠는 뭐가 그리도 빡쳤는지더럽고 치사해서 안받는다고 팔아해치우든지 말든지 하라고함그래서 쓴이도 쿨하게 말함그래^^ 어제는 나 퇴사하면 엄마 18k 금팔찌 맞춰드리겠다고 했을 때그때는 어화둥둥 우리 딸이었는데..오빠 일에만 이렇게 변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눈물도 안나옴 하도 어이가 없어서주택청약 통장 그거 엄마가 요번에 만들었다고 내 명의라고 줬을 때, 오빠 통장은 예전에 만들었고 이미 100만원도 넣어준 거 알고 있었지만 그냥 알았다고 했음그런데 사람을 이렇게까지 호구취급하고 아들딸 차별 당할 줄 알았으면 예전부터 난리 부르스를 칠걸 그랬음틈만 나면 엄마 하는 소리가 짐싸라고 집나가라고 제발 독립하라고 막 그러는데 지금부터 준비할까 함 곧 퇴사하고 공시도 봐야하는데 막막하고 힘듬ㅠㅠㅜ 나와 비슷한 상황 겪었거나 혹은 조언 해줄 수 있는 분 댓글 부탁함ㅠㅠㅜㅠ 2
아들딸 차별 심한 우리집, 독립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24살이 되는 처자입니다. 남자친구 없으므로 음슴체 쓸게요..
글쓴이(이하 '쓴이')는 24살로, 전문대 졸업후 직장 다니는 올해 2년차 직장인임
쓴이한텐 1살 터울의 오빠가 있음 오빠는 4년제 대학교 다니고 있고 제대후 복학했음
커가면서 엄마한테 여러가지 차별 당한 게 많다고 생각하는데 둘 다 성인된 이후 그래도 갈등이 줄어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던 거 같음
그런데 요번에 일이 두개 터짐
너무 황당하고 기막히고 억울해서 잠이 안오는데 집안일이라 아는 사람한테 말할 수는 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씀ㅠㅠ 댓글로 조언 꼭 부탁드림
1, 2번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음
1.
오빠가 요번에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얼마간 체류하게 됨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엄마가 "오빠 미국 가는데 용돈 안줄거야?" 물어보심
쓴이는 입사 1년 내내 학자금 대출을 갚고나서 모아둔 돈도 별로 없었음
겨우 모은 건 쓴이가 퇴사한 후 여행 갈때, 생활할 때 쓰려고 모아둔 거 였음
그래서 그냥 "나도 여유가 없네. 못줄거 같아." 이랬더니
"지밖에 모르는 년." 이소리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쓴이가 자기밖에 모르는 년이라서 설날, 추석때 얼마 안되는 경리 월급 쪼개서 할머니 용돈 드리고
부모님 관광여행가실때 부족하지 마시라고 30만원 통장에 넣어드리고 그랬나봄ㅇㅇ..
너무 억울한데 그래도 드림 오빠한테 1도 고맙다는 소리 못들음^^
살면서 호구란 소리 많이 들음...
2.
요번에 쓴이가 쓰던 노트북이 들고다니기 힘들어져서 결국 모아둔 돈으로 새 노트북을 삼
엄마가 난리치길래 "쓰던건 오빠줄게. 다만 내가 원하는 거 세가지만 사주면."
참고로 원래 쓴이가 쓰던 노트북은 쓴이가 대학생때 3달 동안 주말에 15시간 한식당에서 서빙하면서 산 노트북임ㅋㅋㅋㅋ 정말 눈물과 땀이 얽혀있기에 쉽게 주고 싶지 않았음
화장품 세개 말했음. 에스X로더 파데, 맥 립스틱, 슈에X라 블러셔...
그거 세개해도 솔까 10만원 안됨. 넘어도 1~2만원?
내가 오빠 통장에 넣어준 10만원 써도 되는 금액이었단 말임
근데 문제는 출국할 때 나온 얘기가 아니라 오빠가 미국에 있을 때 나온 얘기라서 적절한 면세점을 못찾음ㅋㅋ 그래서 맥 립스틱 하나만 사온 거임
그 외에도 대신이라면서 빅X리아 시크릿 바디로션 2개 사오긴 했는데 솔직히 내가 원한 거 아니고
자기 멋대로 대신이라며 사온거지만, 그래도 하나는 퉁치기로 함 그것도 제일 비싼 에스X로더 파데를.. 결국 남은 건 슈X무라 블러셔 뿐이었는데 솔까 그거 3만원대 정도 하잖음? 나는 금방 구해질 줄 알고 줄 생각이었음
근데 오늘 엄마가 퇴근하고 나서 갑자기 미국 달러를 내밀더니
"오빠가 미국에서 쓰고 남은건데 대충 3만원한다. 그걸로 퉁치고 노트북 주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1도 이해가 안갔음 어이가 없어서 따발총으로 대답함
"그거 내가 원한 것도 아닌데 멋대로 주고 싶으면 주면 그만이냐고. 내가 중간에 조건을 원한 것도 아니고 30만원짜리 바란 것도 아니고 겨우 3만원짜리 블러셔 그거 하나 사오는 성의를 바란건데
그게 귀찮고 그래서 나한테 그러냐고"
그랬더니 엄마가 한마디 하심
"지밖에 모르는 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쓴이는 집에서 "오빠 용돈 안주면" "오빠 노트북 안주면"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년이 되는 거임..
이제 아침에 엄마 깨우지 말고 출근하라 함
아침 식사도 못얻어먹게 생겼음^^
덧붙여
뻔뻔스럽게도 오빠는 뭐가 그리도 빡쳤는지
더럽고 치사해서 안받는다고 팔아해치우든지 말든지 하라고함
그래서 쓴이도 쿨하게 말함
그래^^
어제는 나 퇴사하면 엄마 18k 금팔찌 맞춰드리겠다고 했을 때
그때는 어화둥둥 우리 딸이었는데..
오빠 일에만 이렇게 변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눈물도 안나옴 하도 어이가 없어서
주택청약 통장 그거 엄마가 요번에 만들었다고 내 명의라고 줬을 때, 오빠 통장은 예전에 만들었고 이미 100만원도 넣어준 거 알고 있었지만 그냥 알았다고 했음
그런데 사람을 이렇게까지 호구취급하고 아들딸 차별 당할 줄 알았으면 예전부터 난리 부르스를 칠걸 그랬음
틈만 나면 엄마 하는 소리가 짐싸라고 집나가라고 제발 독립하라고 막 그러는데 지금부터 준비할까 함
곧 퇴사하고 공시도 봐야하는데 막막하고 힘듬ㅠㅠㅜ 나와 비슷한 상황 겪었거나 혹은 조언 해줄 수 있는 분 댓글 부탁함ㅠ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