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여자

밥수니2017.02.23
조회58,561

안녕하세요
요리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여자사람입니다.
인스타 금손들을 보며 항상 동경에 부풀어 있답니다
하지만 현실밥상ㅋㅋㅋㅋㅋ
엄청 많은데 올리기 부끄러운것들만 가득해서 고르고 골랐답니다ㅎㅎㅎㅎㅎ재밌게 봐주세요

누구나 한다는 밀푀유나베!
한때 오늘뭐먹지? 꼬박꼬박 챙겨보고 나오자마자 따라해봤답니다
맛은 없을수가 없는 샤브샤브 맛~♡
칼국수랑 죽까지 배빵빵하게 먹었답니다.

서가앤쿡 스타일 목살스테이크!
한참 유행할때 따라해본ㅎㅎ
왕손이라서 저거에 까르보나라까지 한가득
못먹어도 만들자! 는 주의라서 ...ㅠㅠ
맛은 있었답니당 크쿠

크리스마스였나 나가면 사람치이는거 싫구 비싸기만 하구..해서 몇날몇일 고민끝에 메뉴, 플레이팅, 접시까지 몽땅 계산해서 만든음식입니당.
돈도 돈이고 힘도 들었지만 맛있었답니당

크리스마스엔 한잔 해야 하니 부대찌개에 계란장조림ㅋㅋㅋㅋㅋㅋ 영락없는 쏘주안주ㅋ

엄마가 드시고 싶다셔서 처음 만들어본 월남쌈!
듣기만 했지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메뉴였는데 맛있더라구요.
다들 맛있다며..

그리하야 월남쌈 2탄ㅋㅋㅋ
라이스페이퍼 네모난게 더 싸기 편하고 반으로 잘라서 먹으니까 더 좋더라구요.
저번에는 대패삼겹을 넣고, 요번에는 오리훈제를 넣었습니다.
저녁에 먹으려고 미리썰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더니 통 열고 고기만 구우면 돼서 엄청 편했습니다!
쏘스는 겨자가 코 찡~하니 짱인거 같아욯..

엄마생신날 아침입니당.
미역국 끓이고 소갈비찜이랑 잡채
성에 안차서 다른메뉴도 더 하고싶었는데 밤에 할수가없어서 포기ㅠㅡㅠ
내년생일은 잔칫상을 한번 할 예정입니닼ㅋㅋㅋㅋ

처음 만두를 빚어봤는데요,
어우.. 재료 썰고 짜고 만들고 찌고 식혀서 냉동까지ㅠㅠ
고생 좀 했답니다.
전 50개 만들고 너무 힘들어서 gg했는데 원조왕손 어마마마께선 100개 후딱만들어서 냉동보관까지 마치셨답니다.
역시 감탄,,,,☆

집밥ㅎㅎㅎㅎ
당면넣은 닭도리탕이랑, 폭탄계란찜하고 냠냠
저렇게 대충찍은 집밥은 많은데 부끄러워서...❌

닭발이 먹고싶어서 집에서 국물닭발을 만들었습니당.
옛날에 고딩때는 엄마가 한냄비사다가 2000원이얌~ 하면서 엄청많이 해주셨는데 요새는 1봉지500g에 3000원이더라구요ㅠ0ㅠ
너무 비싸졌어요. 두봉지사다가 한방에 올킬
꾸덕꾸덕 해지는게 맛있었답니당.

괜히 치킨을 튀기고 싶어서 백선생님이 백주부였을 시절 가르쳐주신 할아버지치킨을 튀겼습니다.
무는 월남쌈 먹을때 절여놨던 무쌈으로 대체하고 양념치킨 쏘스를 만들어서 먹었어요~♡
근데 치킨이 자꾸 튀김옷을 벗더라구여 더운건지..(삐질)
아마 우유를 많이 넣어서 그런거같아요.

사실 면쟁이라 면요리가 많은데ㅎㅎ12장밖에 못올리네요ㅠㅠ
아빠는 국수를 엄청좋아하셔서 2.5인분 정도를 드신답니다.
실은 히트는 우리엄마 김치..... 세젤맛
시집가서도 엄마가 김치를 해주시겠죠 바래야죠

워낙 요리하는거 좋아하고 왕손에 후딱후딱하는걸 좋아해서 재밌다구 했더니, 10살차이나는 언니들이 말하시길
"니가 하고싶을때 니가먹고싶은거 만들어서 먹는거랑, 내가아닌 남편과 아이를 위해 하루세끼 꼬박꼬박 해야하는건 다른거란다 아가야." 하셨답니다
하지만 난 재밌을거같은데.. 신날거같은데.. ㅋㅋㅋㅋㅋ
아무튼 마무리는 그냥 대충✋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