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출신>>서울자취하면서 정신이상옴

ㅌㅌㅇ2017.02.23
조회579
안녕 난 찐녠21살 서울에서 자취하는 남자야
이 글 엄청 길어서 그냥 심심하고 궁금한사람은 읽어줘
예전엔 전혀 이런 상상도 못할 증세가 20살 자취하면서 시작되었어

무슨 증상이냐면 고향 친구들이 너무 그립고 고향이 너무 그리워지는 증세랄까 근데 이게 끝이 아니고 더욱더욱 번져서 집착이 되고 낯을 심하게 가리게 되었어

아니 진짜진짜 내가 이상한건가 아님 비슷한 사람이 있나 싶어서
진짜 참다참다 너무 답답하고 우울해서 글을 올렸어

고3까지만 해도 전혀 안그랬는데 처음시작은 낯선 서울애서 자취를 시작하면서 고향 친구들이 놀러오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반갑고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기분이 들고 그랫어 (내가 만약 강아지였으면 주인이 집에 들어왔을 때 기분)

대학 친구들은 별로 정이 안가더라고 아니 별로가 아니라 아예 정이 안가....앞에선 잘지내고 그러지만 진짜 그냥 졸업하면 끝일 인연정도,??... 근데 고향 친구들이 이제 같이 놀다가 자기들도 학겨에 가야하니 다시 내려가잖아 근데 이제 친구들이 내려가기 위해 고터나 역에 가는데 난 이제 아쉬워서 데려다주러 가는데 아직 가지도 않았는데 가기 1시간도 전에 벌써 내 마음이 불안하고 심란하고 따라가고 싶고 그런 기분이 들더라 근데 이 기분이 내 고향에 있을때는 전혀 안들어 친구둘이 뭘하던 어딜가던 그냥 그렇구나 이런데 서울에만 있으면 이래

그냥 친구랑 억지로 헤어지고 나면 진짜 너무 우울하고 속상해서 버스에서도 속상하고 하루종일이 우울해 그렇게 그냥 그냥 그래

다시는 못 보는 것도 아닌데 서울에 있을 때 만큼은 다시는 못 볼 걱정이 들고 그렇더라

서울에서 여자친구를 사귀였는데 120일 가고 헤어졌어 내가 좋아서 차이고 차이고 차인끝에 사귀였는데 서울사람이라 그런지 뭔가 더이상 정이 안가는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들어서 헤어졌어 고향에 여자를 사귀고 싶은 기분이 들더라 그러면서 뭔가
서울사람들이 좀 무섭고 서울이 너무너무 싫어....

근데 난 현재 호탤전공중이야 나는 취업도 서울에서 해야하고
내 목표는 워커힐호텔 소믈리에인데 내가 계속 이러면 결국 서울에 못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고민이야

서울사람들아 난 진짜 서을사람에 이상한 관념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단지 내가 이상해서그래 이해해줘ㅠㅠ

하여튼
서울 자취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정신이상이 오고있어 점점 심해지고 있고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곧 개강이야 진짜 미치겠어 어떻게 해야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