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8개월이나 지났는데 내욕하고다니는 전남친

야호야호2017.02.24
조회648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가는 스무살 샌애긔입니다

전남친은 눈이 높아서 재수하고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절 쓰레기로 만들고 자기는 피해자인척하는 전남친을 어떻게하면 엿먹일수 있을까에 대해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금 너무 화가나서 글이 엉망일거예요 그래도 읽고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구체적으로 풀면 얘기가 더 길어질거 같아서 최대한 요약해서 쓸게요

 

남자친구는 작년 고3때 4월에사귀고 7월에 100일도 안사귀고 헤어졌어요

헤어진 이유도 걔가 제 욕(?)을 하고다닌걸 제가 알아서 헤어지자 했어요

헤어진 후에도 지는 피해자인척 지 친구들한테 말하고 다녀서 전 지금도 쓰레기^^

어차피 걔친구들 저랑 별로 친한애들도 아니고 저랑 친한 남자애들한테는 제욕을 안했더라구요^^ 절 잘 모르는 애들만 골라서 욕을 하니 전 그냥 쓰레기 이미지일 수 밖에..(무슨욕인지는 궁금해하지는분 있으면 쓸게요 얘기가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근데 전 크게 신경 안썼어요 솔직히 엄청 좋아했던것도 아니고 고3이라 전남친 신경쓸 여유도 없었구요

그런데 전남친은 아니었나봐요^^

며칠전에 제친구... 머리가 애쉬카키였으니까 애쉬로하고 전남친 친구1은 저랑 별로 안친했으니까 별로로하고ㅋㅋㅋㅋㅋ 친구2는 멍멍이같으니까 멍멍이로 할게요

 

며칠전에 애쉬랑 멍멍이랑 술약속이 있었어요

근데 멍멍이가 약속에 늦어서 저랑 애쉬가 먼저 만났는데 애쉬랑 별로가 친해서 별로를 불렀어요

술들어가니까 신나기도하고 애쉬 별로 저 셋이서 셀카를 찍어서 페북프사를 해놨었어요 (이게 문제가되었죠ㅎㅎㅎ)

그리고 별로한테 전남친이 저에대해 뭔얘길 했길래 제가 쓰레기 취급받냐고 계속 물어봤죠

별로가 그러더라고요 전남친은 너 신경 일도 안쓰는데 뭐가 그렇게 궁금하냐고

그래서 그냥 뭐 그럼말고 이러고 넘겼어요

그러다가 멍멍이가 와서 넷이서 마시는데 애쉬가 취한거예요

저는 애쉬를 달래고 있는데 남자애 둘이 핸드폰을 보면서 표정이 심각한거예요

저는 그냥 빨리 집을 가야해서 그런줄 알았어요

그런데 애쉬가 남자애들한테 왜 둘이서 재밌는얘기를 하냐며 막 술주정을 부리는거예요 자기도 보여달라고 같이 좀 웃자고

제가 애쉬를 말리는데 별로가 저한테 이건 아닌거같다며 자기 핸드폰을 내밀었어요

거기엔 제 전남친을 비롯한 전남친친구들이 같이있는 단톡이었어요

근데 저랑 페친도 아닌 그냥 같은 반이었던 남자애가 제 페북프사를 캡쳐해서 올린거예요

그것부터 소름이었는데 뭐 그 사진을 올린 이유는 별로한테 왜 저랑 술을 먹냐는 취지로 올린거였으니 별신경 안쓰고 대화내용을 읽고있는데 전남친의 한마디가 절 돌게만들었어요

와 ㅇㅇ이 뽕좀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가슴뽕이요 저거 보고 왜 화나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근데 절 쓰레기 만들어놓고 지는 뒤에서 저에대해 할말 못할말 다하고 다니는게 너무 화가났어요

그래서 저걸 보자마자 별로폰으로 응 전남친아 뽕아니야^^ 이렇게 보냈어요

별로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보낸거라 하라고 할말있음 나한테 말하라고 전하랬느데 그래도 계속 남자애들끼리 별로를 욕하더라고요

근데 별로도 전남친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안좋아해서 거리를 두고 친하게지내는 애였던지라 저한테 얘기해주더라구요

사실 너 신경안쓰는거 뻥이라고 세번만나면 두번은 니얘기나온다고 졸업식뒷풀이때도 니얘기 엄청했다고 심지어 제가 개명을 했는데 그거로도 제가 욕을 먹었더군요^^ 찌질한ㅅ끼

걔가 저에게 아직도 관심을 갖고 욕을 하고 있다는 걸 아니까 더 화가나더라고요

아니 헤어진지 8개월이나 지났고 오래 사귄것도아닌데 하... 너무 감사하게 계속 신경 써주시고 있더라고요^^

그 일이 있고 나서 집을 왔어요

 

진짜 집에와서 아빠를 봤는데 밖에서 그런얘기듣고다니는게 너무 미안하고 갑자기 수치스럽고 기분이 너무 ㅈ같고 진짜 미치겠는거예요 그래서 그 찌질이 때문에 제가 울었어요

그렇게 사일이 지났는데도 화가 안풀리고 다른 남자애들하고 얘기하다가도 쟤도 그런애일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친구들하고 톡하다가도 갑자기 생각나서 수치스럽고 그냥 계속 생각이 나고 짜증이나요

 

쟤한테 배로 갚아주지 않는이상 화가 안풀릴거같은거예요ㅠㅠ 정말 지 친구들한테는 절 쓰레기로 만들어놓고 제 욕을 하고 다니며 정작 쓰레기짓은 지가 다한거예요 근데 걔 친구들한텐 제가 쓰레기인거죠 너무 화가나서 미치겠어요 

전남친 번호도 없고 페북도 안하고 심지어 재수학원에있는데 어떻게 톡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어떻게하면 엿먹일수있을까요ㅠㅠㅠ

친구들도 다 그냥 너가 무시하라고 하는데 아니 이게 너무 억울한데 어떻게!!!!!!!!!!!!!!!!!무시가 되나요 심지어 사귈때 저보다 전남친이 잘못한게 더 커요 친구들이 다 헤어지라고 할만큼 컸는데 걍 사겼더니 이 꼴났네요

전남친 엿먹인 썰 한번씩만 풀고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재미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