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중학교를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한명있는데 그 친구랑은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른데로 가면서 그리 자주만나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봐도 어색함이 없는 그런 허물없는 친구였어요. 사회생활하면서 다시 자주 연락하게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자주 만나지더라구요.
하루는 평소처럼 저녁에 만나서 술한잔하게 되었는데 1차를 친구가 내겠다고해서 그럼 제가 2차 내겠다고 했어요. 주로 이런식으로 계산을 하는 편이에요. 서로 워낙 친하고 오래안사이다보니까 굳이 더치페이는 안해요. 그렇게 신나게 2차까지 놀고 서로 좀 취해서 집에 갈려고했는데 친구가 자기가 3차 내겠다고 3차까지만 하고 집가재요. 그래서 알겠다고 3차를 갔어요. 근데 이 친구가 워낙 술이 세서 저보다 먼저 취한적이 거의 없는데 그 날은 3차 술집을 가서 얼마안되서 비틀비틀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컨디션이 별로 안좋은것같아서 대충 마무리하고 나갈려는데 이 친구가 똑바로 서있지도 못할 정도여서 제가 계산을 하고 나왔어요. 그러고 바로 택시타고 친구집까지 갔어요. 아 친구가 자취를 해요. 택시비도 제가 냈구요. 여기까지는 다 좋았어요.
겨우 친구집에 들어갔는데 친구가 집에 들어가자마자 똑바로 걷더니 지갑에서 현금 3-4만원을 꺼내더니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전 너무 놀래서 뭐냐고 니 취한거아니였냐고 하니까 취한척하고 테스트 좀 한거라네요. 그게 무슨말이냐고 하니까 자기 주변에 회사동료나 대학친구들중에 자기가 워낙 잘사주고하니까 자기를 물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친한친구들은 자기를 어떻게 대하는지 궁금해서 그랬다고, 그러면서 다른 중학교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도 이런 테스트를 했고 그 친구는 금방 용서해줬다네요.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근데 사람이 정말 화가나면 말문이 막힌다고하잖아요? 그때 딱 그렇더라구요. 마음은 너무 화가나는데 나야하는데 머리속은 멍하고 당황스럽기만 했어요. 그렇다고 제가 얻어먹는걸 좋아하거나 사달라고 그러는 사람도 아니에요. 친구가 한번사면 저도 한번사고 똑같이 합니다. 좋게 만나서 꼭 그렇게 했어야했는지 싶어서 제가 그럼 테스트한거를 말하지말고 숨기지 왜 말하냐고 듣는 내 입장에서 그게 기분좋게 들리겠냐고 했더니 솔직한거라네요. 숨기는것보다 솔직한게 좋은거니까 솔직하게 얘기해준거래요....하 솔직한거 좋죠. 근데 숨길줄도 알아야되는거 아닌가요? 이거는 그냥 본인 마음 편할려고 솔직하게 말한거아닌가요? 제가 속이 좁나요?
혹시 저처럼 친구한테 이런 테스트당한 분 있으신가요? 여러분이라면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ㅠㅠ
친한친구한테 테스트 당했어요
안녕하세요 20대여자입니다.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같은 중학교를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한명있는데 그 친구랑은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른데로 가면서 그리 자주만나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봐도 어색함이 없는 그런 허물없는 친구였어요. 사회생활하면서 다시 자주 연락하게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자주 만나지더라구요.
하루는 평소처럼 저녁에 만나서 술한잔하게 되었는데 1차를 친구가 내겠다고해서 그럼 제가 2차 내겠다고 했어요. 주로 이런식으로 계산을 하는 편이에요. 서로 워낙 친하고 오래안사이다보니까 굳이 더치페이는 안해요. 그렇게 신나게 2차까지 놀고 서로 좀 취해서 집에 갈려고했는데 친구가 자기가 3차 내겠다고 3차까지만 하고 집가재요. 그래서 알겠다고 3차를 갔어요. 근데 이 친구가 워낙 술이 세서 저보다 먼저 취한적이 거의 없는데 그 날은 3차 술집을 가서 얼마안되서 비틀비틀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컨디션이 별로 안좋은것같아서 대충 마무리하고 나갈려는데 이 친구가 똑바로 서있지도 못할 정도여서 제가 계산을 하고 나왔어요. 그러고 바로 택시타고 친구집까지 갔어요. 아 친구가 자취를 해요. 택시비도 제가 냈구요. 여기까지는 다 좋았어요.
겨우 친구집에 들어갔는데 친구가 집에 들어가자마자 똑바로 걷더니 지갑에서 현금 3-4만원을 꺼내더니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전 너무 놀래서 뭐냐고 니 취한거아니였냐고 하니까 취한척하고 테스트 좀 한거라네요. 그게 무슨말이냐고 하니까 자기 주변에 회사동료나 대학친구들중에 자기가 워낙 잘사주고하니까 자기를 물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친한친구들은 자기를 어떻게 대하는지 궁금해서 그랬다고, 그러면서 다른 중학교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도 이런 테스트를 했고 그 친구는 금방 용서해줬다네요.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근데 사람이 정말 화가나면 말문이 막힌다고하잖아요? 그때 딱 그렇더라구요. 마음은 너무 화가나는데 나야하는데 머리속은 멍하고 당황스럽기만 했어요. 그렇다고 제가 얻어먹는걸 좋아하거나 사달라고 그러는 사람도 아니에요. 친구가 한번사면 저도 한번사고 똑같이 합니다. 좋게 만나서 꼭 그렇게 했어야했는지 싶어서 제가 그럼 테스트한거를 말하지말고 숨기지 왜 말하냐고 듣는 내 입장에서 그게 기분좋게 들리겠냐고 했더니 솔직한거라네요. 숨기는것보다 솔직한게 좋은거니까 솔직하게 얘기해준거래요....하 솔직한거 좋죠. 근데 숨길줄도 알아야되는거 아닌가요? 이거는 그냥 본인 마음 편할려고 솔직하게 말한거아닌가요? 제가 속이 좁나요?
혹시 저처럼 친구한테 이런 테스트당한 분 있으신가요? 여러분이라면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ㅠㅠ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