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은따or왕따

비밀밀2017.02.24
조회1,964

안녕하세요. 직장 생활하고 있는 울산 공돌이 28살 직장인 입니다. (제조업 중견기업 정규직[생산]/교대근무)

다름이 아니라.. 재가 지금 회사에서 2달 정도 왕따or은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무시는 기본이고 언제부터인가 감시까지 받고 일도 방해 합니다.

작년 까지는 안 그랬지만 올해 들어서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지금 회사만 가면 불안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소문 났습니다. 우울증이라고.. ㅡㅡ 역시 회사에 믿을 사람이 한 명도 없군요.)

 

누가 의도적으로 따돌리고 힘들게 하는데... 따지고 말을 해도 안 통합니다.(상사/동기 입니다)

 

제가 잘못한 행동은 이 3가지로 좁혀집니다.

 

1. 아부 못하고 직설적인 말투. (성격은 내성적이지만 열 받으면 할 말은 다 했습니다.)

2. 형들보다 먼저 일을 잘하려는 욕심. (제가 막내 입니다.)

3. 사람을 너무 믿음.

 

덕분에 완전 찍혔습니다. 갈수록 회사 생활이 힘들어 집니다.

퇴사가 답입니까?? 정말 힘들어요. 회사 동료들에게 말을 해도 외면만 하네요.

너무 힘들어서 숙이고 들어갔더니 오히려 더 가지고 놀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에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이 듭니다.

 

작년에 세전 연봉 5000 받았습니다. (일 많이 해서 받았구요. 특근 많이 해서 받음)

요즘 같은 불경기에 다시 취업하려니 답이 전혀 안나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랑 어울리려고 노력도 많이 했고.. 다가갔지만 벽이 쳐져있는 느낌 입니다.

제가 그 사람들 입장을 생각 했을 때 싸가지 없는, 개념 없는 놈(잘난 척 하는 놈)으로 보였나 봅니다.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친구들까지 상담 해봤지만 아웃사이더처럼 자기 일만 하라고 하는군요.

정녕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아웃사이더처럼 행동하여 회사에서 살아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마음 놓고 사직서 쓸까요? 정말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