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그물 끊어버리고 사람 구하러 간 선장

북지기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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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해상서 선원 7명 전원 구조한 김국관 선장 [김국환 선장 제공=연합뉴스]

 

어선 화재로 얼음장 같은 겨울 바닷속에 뛰어들어야 했던 선원 7명이

 

인근 어선의 신속한 도움으로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의 구조 협조 요청을 받자마자 그물을 자르고 현장에 달려간 김국관 (47) 707 현진호 선장은

 

22일 "날도 추웠지만 강풍과 파도 때문에 선원들이 멀리 쓸려갈까 봐 무조건 빨리 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회상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30분, K호 선원들이 바다로 탈출한 지 25분 만이었다.

 

김 선장은 저체온증에 대비해 챙겨온 옷과 양말을 모두 꺼내 물속에서 구조된 이들에게 갈아입혔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22/0200000000AKR20170222171100054.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