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좀 해주세요

야옹20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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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어마무시하게 평범한 중딩입니다 이런걸 처음 써봐서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몰라서 좀 서툴어도 이해해주시고 끝까지 읽어주세요ㅠ
일단 저는 한 학원에 중1때부터 3년째 다니는 중입니다(이제 중3이에요) 중학교 1학년, 2학년 2년동안 학원 다니면서 힘든건 숙제 많은거랑 간혹 선생님이랑 안맞는거였지 친구나 선생님과의 큰 마찰은 없이 잘 지내왔고 2년간 사겼던 제 베프들도 같이 다니고 있지만 친구들은 다 다른학교에요 (저희학원이 입시위주여서 친구들 학교가 다 틀려요) 저희 학원은 학년별로 선생님들과 사용하는 층수가 바뀝니다(학원이 층별로 쓰는 학년이 틀려요) 선생님들은 기존에 같이 하시던 선생님들이 저희와 같이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시는 경우도 있고 보통은 새로운 선생님들이 많아요. 학원에서 학년이 바뀌는 시기는 2학기 기말이 끝나고, 즉 12월 중순쯤이에요. 저도 16년 12월에 친구들과 3학년으로 올라왔습니다. 2년간 학원생활 잘해왔고 저한테 정말 많이 도움되고 진짜 제 뼈를 묻을수 있을만큼 맘에드는 학원인데 진짜 요즘은 너무 힘들어요ㅠㅠ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은 저까지 6명이였어요 1명은 끊은지 좀 되었고 1명은 수학반이 틀립니당(영어, 수학반이 각각 있어요) 그래서 같은 수학반 친구들은 저까지 4명이였어요. 그런데 그중에 1명은 학원에 늦게 들어왔고, 저희랑 친하게 지낸것도 좀 늦어서 아직 우정이 그렇게 깊은 사이가 아니고 친해지는 단계였어요 그 친구를 배신자라고 할게요(저희 배신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한분이 문제가 됬죠 수학 담임선생님이자 행정담임선생님인데요 솔직히 선생이란 단어도 붙이기 싫네요; 그냥 수학쌤이라고 할게요. 수학쌤 처음엔 좋게 봤습니다. 3학년 학기 시작하고 1주일정도 반 애들한테 모두 잘해줬어요. 수업도 잘가르쳐 주셨었고 언성 높인적도 없었고요. 그런데 1주일정도 지나고 나니 태도가 확 변하더라고요. 배신자는 화장하고 옷도 잘입고 다녔고 얼굴도 평타 쳤어요. 저랑 나머지 2명은 화장을 한다거나 옷을 특별히 잘입는다거나 그러지 못했고 그냥 학원에 공부하고 친구들 보러오는 진짜 평범한 어떻게 보면 존재감 없을수도 있는 애들이에요. 얼굴은 그저 그래요. 얼굴을 왜 언급하냐면 수학쌤이 외모로 차별하거든요ㅋ 갈구기도 많이 갈구시고ㅋㅋㅋ 처음 갈굼당한 사람이 저였어요. 저희집에서 학원까진 학원차로 40분 대중교통은 갈아타는게 많아서 1시간걸립니다. 굉장히 멀어요... 제 친구들은 다 집이 가까워요 걸어서 10분이내ㅠ 학원 수업이 있는날 제가 40분동안 셔틀을 타고 학원 앞에서 내립니다. 수업 시작 10분전에 내리고, 내리는 곳에서 학원 건물까지 걸어서 3분걸려요. 게다가 제가 수업듣는 교실은 9층이에요. 그런데 저희학원이 한학년에 3백명이 넘어요. 엘리베이터는 한대고, 1학년 애들은 2층이라 탈 필요가 없지만 2,3학년은 5층이 넘기때문에 줄을서서 엘베를 타요. 엘베를 타면 애들이 엄청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해요.. 그렇게 되면 교실에 들어가면 수업 시작시간보다 1~3분정도는 늦을수 밖에 없습니다ㅠㅠㅠ 계단을 타고가도 9층이라 거의 비슷하게 늦어요ㅠ 그리고 계단은 힘듭니다.... 누가 9층까지 올라갑니까ㅠ 그런데 수학쌤이 1~3분 늦는걸로 엄청 혼내는거에요. 솔직히 제가 지각한게 잘한것도 아니고, 지각을 좋아하는 쌤은 없을거고 새로 만난 쌤이라 제가 집이 멀고 한 사정을 모르셔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갈수록 심해졌어요. 2분 늦는게 자랑이라고 이제 오냐. 밖에 서있다 들어와라. 쌤을 놀리냐. 차라리 계단을 타라. 폐렴환자도 아니고 계단을 왜못타냐. 이런 말들을 하길래 그때부터 별로 쌤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근데 어떡할까요 쌤인데 그냥 있었어요ㅠ 근데 이거 뿐만이 아니더라고요ㅋ 제 친구중에 한명이 수업시간에 잘 졸아요. 그런데 제 친구가 졸면 수학쌤이 oo아 너 죽을래? 맞고시작할래? 눈깔 똑바로 뜨고 쳐다봐. 눈깔 돌리지마. 하며 책상을 책으로 엄청 세게 쳐내리고 그렇게 하더라고요.. 처음 졸았을때부터요. 그리고 제가 시력이 0.3 0.7이에요. 짝눈인데다가 시력이 안좋아요ㅠ 그래서 조금만 칠판에서 멀어져도 잘 안보이기때문에 안경을 가지고 다니는데 어느날 제가 안경을 빼먹고 갔어요. 앞이 잘 안보이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잖아요. 제가 눈살을 찌푸리고 칠판에 있는걸 봤거든요. 근데 끝나고 부르더라고요. 갔더니, 너 눈깔 왜 자꾸 그렇게뜨냐. 기분 나쁘다하고 가더라고요ㅋㅋ 눈 나쁜것도 죄였나요?ㅋㅋ그리고 누구나 주말이 되면 긴장 풀리시죠? 저는 학원에 화목토 마다 가요. 토요일은 오전수업이에요 9시 20분ㅠ 근데 너무 졸려요. 진짜 졸려서 아침에 잘 못일어나거든요. 그래서 토요일에 자주 늦는데 늦을때마 저한테 니는 개념이있냐, 잠자다가 늦는건 화가난다, 그렇게 자기만 하면 니 미래가 어떻게 되냐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이건 순화시킨겁니다.... 또 제가 수업시간에 밥을 못먹고 가서 너무 배고파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수업들은적이 있거든요. 그땐 음료수 마시지 말라고 애들 다있는데 정색하고 화냈어요. 그리고 저는 생리통이 심한편이에요. 어떤날 너무 심해서 수업시간에 배를 움켜쥐고 있었고 표정관리가 진짜 안되는거에요.. 아파서ㅠㅠ 근데 저보고 왜자꾸 표정 그따구로 하냐며 애들 있는데 화내서 배가 너무 아프다했더니 화장실??? 이러는데 진짜 짜증나 돌아버릴거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 배가 아니라했더니 아그래? 그러고 그냥 계속 꼬라보고 수업하고요. 수업할때 항상 째려봐요. 눈을 똑바로 뜨지 못하나봐요ㅎㅎ 그리고 저한테 너는 왜 쌍커풀이 없니(속쌍이에요), 왜 코가 낮니(진짜낮아요 컴플렉스에요), 입술이 왜 그렇게 텄니(뜯는 습관때매구래요ㅠ) 라면서 외모에 대해서 많이 기분 나쁘게 말하시고요. 배신자랑 같이 보충한적이 있어요. 근데 수학쌤이 수업 들어가야 한다고 둘이 풀고있으랬어요. 그래서 풀고 있었는데 배신자가 저를 계속 간지럽히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간지럽혔는데요 걔가 간지럼을 잘타요. 목 양쪽 한번씩 약 2초간 간지럽혔거든요. 근데 배신자가 담에 걸렸대요ㅋㅋㅋ 간지럼 2초간 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처음에 애가 아파했고 그땐 싫은 감정도 없고 일단 사람이 아프면 저는 싫어하는 애라도 아프면 안쓰럽고 그래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엄청많이 사과하고 물떠다주고 울려그러길래 위로해주고 진짜 미안해 나 그런줄 몰랐어. 하고 진짜 계속 사과했고요 중간에 제 친구가 와서 같이 위로해주는데 물뜨러 가려다가 제가 배신자한테 미안해ㅠㅠ 진짜ㅠㅠ 괜찮아? 이랬는데 배신자가 저한테 '야 나 진짜 짜증나거든? 가라?;;'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어... 이러고 그냥 있었고 중간에 온 제 친구랑 저랑 배신자를 같이 집 근처에 데려다 줬어요. 원래 저랑 친구랑 노래방 가서 놀려했는데 배신자가 담걸린게 계속 아프다해서 노래방 갈 돈 털어서 약사주고, 떡볶이 먹고싶다고 훌쩍이길래 떡볶이 사주고 결국 노래방은 못갔거든요. 노래방 못간건 그냥 아쉬운걸로 끝나는데 그렇게까지 잘해줬어도 결국에는 뒤통수 때리더라고요ㅋㅋ 수학쌤이 배신자를 유별나게 예뻐했어요. 배신자는 지각을해도, 수업시간에 자고 딴짓을 해도, 숙제를 안해오고 표정을 세상에서 가장 지루하다 심심하다 표정을 지어도 우리ㅇㅇ이 우리 ㅇㅇ이 하면서 딸 보살피듯이 대했고 저희한테는 배신자가 보고있는앞에서 심지어 반 친구들이 다 보는앞에서 면박주고, 째려보고, 화내고 하는일이 그냥 매일 일상이였어요. 또 저희엄마한테 전화 해본적도 없고 만난적도 없으면서 저한테 저희 엄마 목소리 이상하다고 했고요. 진짜 너무 화나고 너무 짜증나서 저건 쌤도아닌거같아서. 배신자 포함 6명이 있는 단체 페메에서 수학쌤을 엄청나게 욕했어요. 욕 많이했어요 그건 인정해요. 그건 저희가 잘못한거죠 저희한텐 이미 쌤이란 호칭이 떨어진지가 오래지만 선생님이잖아요. 근데 욕을 하는건 옳지는 않죠 근데ㅋㅋㅋ 제가 말한거 저거 순화시킨거라고 그랬죠? 정말 심해요 마음고생도 심했고요ㅋㅋㅋㅋㅋ 게다가 배신자도 같이 욕했어요 증거 다있어요ㅋㅋㅋㅋㅋ 쌤이 저희한테 화내고 욕하고 한거 학원 소리녹음되는 cctv라서 돌려달라하면 다돌려보고 그럼 걍 끝나는거에요ㅋㅋㅋㅋㅋ 물론 저희도 욕해서 퇴원당할수도 있어요ㅋㅋㅋ 근데 그 배신자가ㅋㅋㅋ 저희가 욕한걸 수학쌤한테 말한모양이에요^^ 아주 뒤에서 둘이 울고불고 말하고 쿵짝짝 난리를 친모양이에요 정말 화가 부글부글 끓는데 진짜 누르고있어요. 학원 오는날 수학쌤이 저랑 배신자를 둘이 부르더니, 아니다 하면서 저만 오래요. 나갔는데 쌤이 저보고 '너 선생님 안좋니?' 이랬는데 거기다가 네. 진짜 안좋아요 이러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그냥 아니요. 했거든요? 근데 자기는 지각하고 그런걸 줄였으면 좋겠고 수학도 열심히 하면 좋겠어서 말한거래요. 외모 비하얘기는 꺼내지도 않더라고요. 저를 단순히 위해서 그런다는 사람이 욕하고 깔보나요? 정말 위하는거 같네요.^^ 저 뿐만아니라 제 친구들한테도 그랬답니다~~~ 배신자는 빼주시고요^!^ 정말 속에서 부글부글 끓더라고요ㅋ 그날부로 배신자랑 우정 끝냈네요 단체페메 다같이 나갔어요ㅋ 그리고 막 싸우거나 화내고 그러진 않았고 그냥 단페 나간걸로 끝냈는데 배신자가 다음날 학원에 안오더라고요. 그러고 그 다음시간엔 월수금 반으로 옮겼대요. 그래서 저희가 왜 옮긴지는 들어보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제가 그냥 평소에 부르듯이 '야~!(친한친구 부르는것처럼)' 이렇게 불렀는데 눈 마주치고도 무시하고 지나갔고 제 친구가 불러도 무시하더라고요. 다른 친구가 그냥 걔 옆에 붙어서 불렀더니 친구를 쳐다봤는데 배신자가 쌍수를 한거같았어요. 그래서 제 친구가 놀라서 '야 너 머야????' 이랬는데 배신자가 '뭐가뭐야?;;' 이러고 다 무시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제가 배신자한테 문자로 '반 왜 옮겼어?' 했는데 씹고, 톡으로도 보냈는데 씹더라고욬ㅋㅋ 그래서 진짜 열받아서 '나 너 왜옮긴지 아니까 답장해라' 이런식으로 보냈는데 이틀인가 있다가 답장이왔고, 톡으로 조금 실랑이 벌이다가 대충 풀었어요. 그리고 나서 정말 힘들었지만 평소처럼 지냈고 물론 배신자 빼고요. (어차피 반 옮겨서 같이 다닐수도 없어요) 그렇게 잘 끝내나 싶은데 어제 정말 짜증나는 일이 있었어요^^ 저희 학원에서 본문 시험을 보는 기간인데 15분안에 영어 문장 10개넘게 쓰고 채점까지 해야해서 시간이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집중해서 엄청난 속도로 쓰거든요ㅠㅠ 그런데 쓰다보면 틀리잖아요. 그럴땐 진짜 지우개 꺼낼 겨를도 없어서 쓰고있던 샤프로 찍 긋고 위에 고쳐쓰고 하거든요. 학원 친구들 대부분 그래요. 근데 영어쌤이 그거가지고 제가 재시험 커트라인에 걸리지 않게 하려고 외우지는 않고 채점하면서 샤프로 푼척하며 고친거라고 믿을수도 있다는거에요ㅋㅋㅋㅋ 솔직히 오해할수도 있잖아요 근데 채점을 누가 했냐고 해서 제가했다 했거든요. 수학시간에 시험을 보는데 수학쌤이 각자 채점하라해요. 그런데 왜 너가 채점하냐며 화내고, 수학쌤한테 채점 바꿔서 하게 하라고 말할거라고 해서 네 하고 잘 끝났어요. 저는 어제 아파서 학원에 못갔고, 같은반이였던 친구가 말해줬어요. 수학쌤이 본문 시험시간에 '오늘부터는 바꿔서 채점하세요~ 양심에 걸리는 짓을 했다가 발각된 사람이 있어서^^' 이랬다네요ㅋㅋㅋㅋ 제얘기 아닌가 싶어서 정말 저는 정직하게 풀었는데 억울해서 수학쌤한테 문자로 오해할수는 있는데 저 그런짓 안한다고 보냈어요. 근데 보낸지 5분도 안되서 영어쌤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거든요.
영어쌤 : 글쓴아 시험지 얘기부터 하자. 너 수학쌤한테 문자보냈지?
저 : (수학쌤 진짜 유치하다; 라고 생각하고 목소리 깔고) 네.
쌤 : 그거 너얘기 아니야~ 채점 바꿔서 안하면 애들이 정직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서 바꿔서 채점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린거지~
저 : 그건 아는데 같은반 친구한테 들은걸론 오늘 제가 안갔는데 수학쌤이 오늘 시험시간에 양심에 걸리는 짓을 하다가 발각된 사람이 있다고 하셨다고 해서 오해하실순 있지만 저는 그런적이 없는데 단지 쌤이 생각하신걸로 그렇게 제가 없는데서 말씀하셨길래 억울해서 말씀드린거에요.
쌤 : (아무말도 못하다가) 어... 그래도 그건 아니잖아
저 : (어이털려서) 네?
쌤 : 그나저나 너 오늘 안와서 못본 시험 재시는 언제 볼거니?
저 : 주중에 가서 볼게요
쌤 : 그럼 화요일에 일찍와.
저 : 네.
쌤 : 알겠다
하고 끊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어이가 없잖아요ㅋㅋㅋㅋㅋㅋ 오해를 했는데 왜 저렇게 말하죠? 저게 애들끼리 소문 퍼뜨리는거나 뭐가달라요? 저희보다 최소 스물몇살은 더먹어놓고 저럴수가있는지 궁금하네요ㅋ 그러고 수학쌤은 제 면전에다가 말씀하시지 왜 영어쌤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얘기하셨을까요 배신자 따라한걸까요?ㅋㅋㅋㅋㅋ 유딩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는 요즘 아무말도 못하면서, 영어쌤 이용하더라고요 어이가없네
어떡할까요ㅋㅋㅋㅋㅋㅋㅋ 데스크가서 cctv돌려달라하고 증거 수집해서 그동안 면박준거 욕한거 수학쌤 영어쌤꺼 다 까발리고 배신자가 수학쌤 욕했다는것도 수학쌤한테 알려주면 일이 잘풀릴건 저와 친구들이 이미 아는상태지만 그들의 앞길을 위해서(는 개뿔)보호중입니다^^ 어떻게할까요^!^ 아오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