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는 올해 86세시고 성격이 정말 보통을 넘는 분이라 자식이 여럿인데도 아빠랑 고모 한 분을 제외하곤 다른 자식들은 발길을 끊은지 오래됐습니다. 며느리인 엄마한테 시집살이 또한 호되게 시키시고 이간질에 손녀인 저한테도 엄마아빠 욕을 하시고 제가 반박하면 지 부모가 세뇌시켜서 그렇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남의 말을 안듣고 본인이 생각한대로 남을 평가하고 행동합니다.
문제는 이런 할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겁니다. 할머니는 오래된 복도식아파트에 혼자 거주중이신데 얼마전엔 가스불을 켜놓고 나가서 집에 불이 날뻔해 소방차가 오기도 했고 열쇠를 잃어버린건 다반사며 아침마다 이웃집대문을 지팡이로 두드려 민원이 수시로 발생했습니다. 매일 관리사무소에 가서 경비아저씨들과 직원들에게 집에 뭐가 안된다고 맨날 소리소리치며 난리를 부리니 관리소장님이 제발 병원에 보내라고 할 정돕니다. 그러면서 병원엔 안가려고 하십니다. 입원자체를 거부하세요. 허리나 다리가 아파서 통원치료받는건 괜찮아도 입원하길 싫어하십니다. 고모가 할머니한테 치매라고 얘기해도 본인이 한사코 치매가 아니라고 합니다. 의사가 얘기해도 아니라고 합니다. 나 정신 말짱한데 왜그러냐고 입원비 받아쳐먹으려고 그런거 아니냐며 소리를 질러대고 의사를 때리려 해서 혼났습니다. 치매는 가족이라도 감당안된다고 하고 자식들 중 누구도 할머니를 돌보려하지 않아 병원입원밖엔 방법이 없는데 저렇게 완강하게 부인하는 할머니를 어떻게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방탈죄송)병원 안간다는 치매 걸린 할머니
제목 그대로 병원 안가겠다는 치매 걸린 할머니때문에 조언을 구하러 글 올립니다.
저희 할머니는 올해 86세시고 성격이 정말 보통을 넘는 분이라 자식이 여럿인데도 아빠랑 고모 한 분을 제외하곤 다른 자식들은 발길을 끊은지 오래됐습니다. 며느리인 엄마한테 시집살이 또한 호되게 시키시고 이간질에 손녀인 저한테도 엄마아빠 욕을 하시고 제가 반박하면 지 부모가 세뇌시켜서 그렇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남의 말을 안듣고 본인이 생각한대로 남을 평가하고 행동합니다.
문제는 이런 할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겁니다. 할머니는 오래된 복도식아파트에 혼자 거주중이신데 얼마전엔 가스불을 켜놓고 나가서 집에 불이 날뻔해 소방차가 오기도 했고 열쇠를 잃어버린건 다반사며 아침마다 이웃집대문을 지팡이로 두드려 민원이 수시로 발생했습니다. 매일 관리사무소에 가서 경비아저씨들과 직원들에게 집에 뭐가 안된다고 맨날 소리소리치며 난리를 부리니 관리소장님이 제발 병원에 보내라고 할 정돕니다. 그러면서 병원엔 안가려고 하십니다. 입원자체를 거부하세요. 허리나 다리가 아파서 통원치료받는건 괜찮아도 입원하길 싫어하십니다. 고모가 할머니한테 치매라고 얘기해도 본인이 한사코 치매가 아니라고 합니다. 의사가 얘기해도 아니라고 합니다. 나 정신 말짱한데 왜그러냐고 입원비 받아쳐먹으려고 그런거 아니냐며 소리를 질러대고 의사를 때리려 해서 혼났습니다. 치매는 가족이라도 감당안된다고 하고 자식들 중 누구도 할머니를 돌보려하지 않아 병원입원밖엔 방법이 없는데 저렇게 완강하게 부인하는 할머니를 어떻게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