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전국단위 자사고에 들어가는 여자에요.그냥 이래저래 마음이 힘들고 복잡해서 올려봐요 저는 공부도 잘못하고 아무것도 잘하는것도 없고 그렇다고해서 평범하게 살고 싶진 않는 답없는 상등신이에요 지금 이학교에 들어오려고 초6학년 중3학년을 울고 불고 별짓을 다할 정도로 오고싶었는데막상 입학을 앞두니깐 너무 두려워요 모든게. 그냥 난 여기서 견디지 못할거 같고 애들은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이쁜데 저는 열등감도 느껴지고 또 나혼자 병신같이 애들이 무섭다고 느껴져요진짜 병인가봐요 이 곳에 있으면서 느낀건 사람은 자기수준을 알아야되구나 라고 뼈저리게 느껴져요 거기에다가 돈도 많이 드네요.공부는 하면 할수록 가난해지는 거 같아요 정말저희 엄마 외벌이에 언니는 재수 저는 공부할 머리도 아닌데 저희 집에 너무 과분한 학교를 온거 같아요 내일이 기숙사 입소인데너무 무서워요 그냥 거기가서 자신도 없어요 그냥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요난 성격도 이상해서 정해진 틀에 맞추는것도 잘못하는데대학은 갈 수있을지 돈은 벌수나 있을지사실 꿈도 없어요 내마음을 뛰게 하던 학교에 왔지만이학교가 내마음을 죽이는거 같아요 오늘 오랜만에 특사모 카페에 들어갔는데이번에 졸업하시는 선배님이 과학은 선행, 수학은 선행에다가 심화, 국어도 열심히그냥 자괴감 느꼈어요내가 지내온 시간을 보니깐 왜이렇게 내 자신과 타협하면서 살았는지나한테는 냉정해야됐는데 나한테 한없이 약한 모습과 타협을 보이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제 정신력 정말 약한거 같아요. 원래 자존감이 되게 낮았는데 그이유가 제 정신력때문인거 같아요전 제가 아닌 남을 위해 살았으니깐요엄마를 위해, 남에게 과시용으로, 이 이야기를 3년후에 보는 나의 모습을 보고싶네요내가 웃으면서 넘어갈지아니면 아무런 감정없이 항상 있었던 일이니깐 받아들일지 말이에요
제 고민 한번씩만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전국단위 자사고에 들어가는 여자에요.
그냥 이래저래 마음이 힘들고 복잡해서 올려봐요
저는 공부도 잘못하고 아무것도 잘하는것도 없고
그렇다고해서 평범하게 살고 싶진 않는 답없는 상등신이에요
지금 이학교에 들어오려고
초6학년 중3학년을 울고 불고 별짓을 다할 정도로 오고싶었는데
막상 입학을 앞두니깐 너무 두려워요
모든게.
그냥 난 여기서 견디지 못할거 같고
애들은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이쁜데
저는 열등감도 느껴지고 또 나혼자 병신같이 애들이 무섭다고 느껴져요
진짜 병인가봐요
이 곳에 있으면서 느낀건 사람은 자기수준을 알아야되구나 라고 뼈저리게 느껴져요
거기에다가 돈도 많이 드네요.
공부는 하면 할수록 가난해지는 거 같아요 정말
저희 엄마 외벌이에 언니는 재수 저는 공부할 머리도 아닌데
저희 집에 너무 과분한 학교를 온거 같아요
내일이 기숙사 입소인데
너무 무서워요 그냥 거기가서 자신도 없어요
그냥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요
난 성격도 이상해서 정해진 틀에 맞추는것도 잘못하는데
대학은 갈 수있을지 돈은 벌수나 있을지
사실 꿈도 없어요
내마음을 뛰게 하던 학교에 왔지만
이학교가 내마음을 죽이는거 같아요
오늘 오랜만에 특사모 카페에 들어갔는데
이번에 졸업하시는 선배님이
과학은 선행, 수학은 선행에다가 심화, 국어도 열심히
그냥 자괴감 느꼈어요
내가 지내온 시간을 보니깐
왜이렇게 내 자신과 타협하면서 살았는지
나한테는 냉정해야됐는데
나한테 한없이 약한 모습과 타협을 보이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제 정신력 정말 약한거 같아요.
원래 자존감이 되게 낮았는데 그이유가 제 정신력때문인거 같아요
전 제가 아닌 남을 위해 살았으니깐요
엄마를 위해, 남에게 과시용으로,
이 이야기를 3년후에 보는
나의 모습을 보고싶네요
내가 웃으면서 넘어갈지
아니면 아무런 감정없이 항상 있었던 일이니깐 받아들일지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