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방탈죄송합니다
요즘에 이 일에관해 너무 고민이 많아서 결시친에 현명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아보여 이렇게 글 쓰게되었어요
오타는 이해부탁드려요ㅎ
특목고(외고,과학고 등) 입학을 준비하면서 저는 일반전형이아닌 사회통합전형으로 원서를 넣었고, 합격하였습니다
사회통합전형도 세개로 나뉘어져있는데
1. 법정대상자(법적으로 나라의 도움을 받는 가족)
2. 비법정대상자(가정형편이어려운학생)
3. 사회다양성(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군인의 자녀. 장애인의 자녀 등등)
저는 이 중 3번 사회다양성의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가정)으로 원서를 넣게되었어요
다자녀가정이 모두 이 전형으로 원서를 넣을 수 있는건 아니고 건강보험금을 검사하더라고요 입학설명회때 학교 선생님께서 이 부분애 말씀하신적이 있어서 전 이 검사가 너무 잘사는가정은 제외하기 위함으로 알고있어요
하지만 저는 저희가족이 그렇게 못사는것도아니고 부모님 둘다 매우 건강하시고 먹을거 입을거 공부할거 다 부족함없이 누리기때문에 전혀 부끄러움을 느낀적이없습니다
다양한 서류를 준비하면서 담임선생님과 서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때가 많았어요
다른 서류에 관해서는 그냥 얘기하시던 선생님께서 다자녀가정 관련한 서류를 말씀하실때는 항상 손으로 입을 가리시고 귓속말로 얘기하시더군요
친구들도 저희가족이 삼남매인걸 많이들 알고있고 다자녀가정으로 학교지원하는걸 친구들한테 숨기거나 부끄럽게 생각한적이 전혀 없는데 그렇게 행동하시니까 저는 기분이 좋지않았고 이 일이 그렇게 숨기고 부끄럽게생각해야되는건가 싶기도 했네요
그리고 합격통보가 난 후 학원에서 반이 바뀌게되었습니다 새로 들어간 반에는 저희학교에 저와 함께 합격한 친구가 있었고 서류나 입학면접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어요
그러면서 친구와 많이 친해지게되었고 저는 이 친구에게도 제가 일반전형이아닌 사회통합전형에서 다자녀가정으로 지원하였다는걸 말하였습니다
이 얘기를 하니 친구의 눈빛이 변하는걸 느꼈어요 뭔가 무시한다고해야하나 그 친구의 눈빛이 '아.. 너가 그런애였어?'라고 말하는것같았어요
지금은 처음처럼 잘 지내긴 하지만 그 이후로 친구는 저를 좀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고 거기에 상처를 받기도했네요
이 뿐만아니라 이 학교에 진학한 저희가족이 세자녀임을 아는 선배들께도 저같은 친구들이 많냐고 물어봤는데 누가 사회통합전형으로 합격한지는 모른다고 말하셨어요(서로 그부분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것인지 그부분에대해 다들 말을 하지않는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이 입학하게 된 친구들 중에서는 사회통합전형으로 입학하였지만 그 사실을 숨기기위해 사회통합전형으로 입학한 친구들에대해 입에담으면 안될 말들을 하는 친구들도 봤네요
사회통합전형은 일반전형과는 따로 심사를 받으므로 합격과정이 일반전형보다는 조금 쉬운게 사실입니다 나라에서 정한 사회통합전형비율이 정해져있기때문이죠 그렇지만 그 비율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저희도 나름 경쟁을 하며 합격이라는 노력의 결과를 얻어요
그런데도 일반전형이아니라 사회통합전형이라는 이유로 '얘네는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 '얘네집에는 뭔가 일반적이지 않나봐'라는 등의 편견을 가지고있는 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들어 속상하기도해요
입학후에는 사회통합전형으로 서류지원하게된사실을 아예 비밀로 하고 다녀야할까요? 정말 고민이많이되네요
흔히말하는 사배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일단 방탈죄송합니다
요즘에 이 일에관해 너무 고민이 많아서 결시친에 현명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아보여 이렇게 글 쓰게되었어요
오타는 이해부탁드려요ㅎ
특목고(외고,과학고 등) 입학을 준비하면서 저는 일반전형이아닌 사회통합전형으로 원서를 넣었고, 합격하였습니다
사회통합전형도 세개로 나뉘어져있는데
1. 법정대상자(법적으로 나라의 도움을 받는 가족)
2. 비법정대상자(가정형편이어려운학생)
3. 사회다양성(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군인의 자녀. 장애인의 자녀 등등)
저는 이 중 3번 사회다양성의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가정)으로 원서를 넣게되었어요
다자녀가정이 모두 이 전형으로 원서를 넣을 수 있는건 아니고 건강보험금을 검사하더라고요 입학설명회때 학교 선생님께서 이 부분애 말씀하신적이 있어서 전 이 검사가 너무 잘사는가정은 제외하기 위함으로 알고있어요
하지만 저는 저희가족이 그렇게 못사는것도아니고 부모님 둘다 매우 건강하시고 먹을거 입을거 공부할거 다 부족함없이 누리기때문에 전혀 부끄러움을 느낀적이없습니다
다양한 서류를 준비하면서 담임선생님과 서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때가 많았어요
다른 서류에 관해서는 그냥 얘기하시던 선생님께서 다자녀가정 관련한 서류를 말씀하실때는 항상 손으로 입을 가리시고 귓속말로 얘기하시더군요
친구들도 저희가족이 삼남매인걸 많이들 알고있고 다자녀가정으로 학교지원하는걸 친구들한테 숨기거나 부끄럽게 생각한적이 전혀 없는데 그렇게 행동하시니까 저는 기분이 좋지않았고 이 일이 그렇게 숨기고 부끄럽게생각해야되는건가 싶기도 했네요
그리고 합격통보가 난 후 학원에서 반이 바뀌게되었습니다 새로 들어간 반에는 저희학교에 저와 함께 합격한 친구가 있었고 서류나 입학면접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어요
그러면서 친구와 많이 친해지게되었고 저는 이 친구에게도 제가 일반전형이아닌 사회통합전형에서 다자녀가정으로 지원하였다는걸 말하였습니다
이 얘기를 하니 친구의 눈빛이 변하는걸 느꼈어요 뭔가 무시한다고해야하나 그 친구의 눈빛이 '아.. 너가 그런애였어?'라고 말하는것같았어요
지금은 처음처럼 잘 지내긴 하지만 그 이후로 친구는 저를 좀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고 거기에 상처를 받기도했네요
이 뿐만아니라 이 학교에 진학한 저희가족이 세자녀임을 아는 선배들께도 저같은 친구들이 많냐고 물어봤는데 누가 사회통합전형으로 합격한지는 모른다고 말하셨어요(서로 그부분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것인지 그부분에대해 다들 말을 하지않는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이 입학하게 된 친구들 중에서는 사회통합전형으로 입학하였지만 그 사실을 숨기기위해 사회통합전형으로 입학한 친구들에대해 입에담으면 안될 말들을 하는 친구들도 봤네요
사회통합전형은 일반전형과는 따로 심사를 받으므로 합격과정이 일반전형보다는 조금 쉬운게 사실입니다 나라에서 정한 사회통합전형비율이 정해져있기때문이죠 그렇지만 그 비율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저희도 나름 경쟁을 하며 합격이라는 노력의 결과를 얻어요
그런데도 일반전형이아니라 사회통합전형이라는 이유로 '얘네는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 '얘네집에는 뭔가 일반적이지 않나봐'라는 등의 편견을 가지고있는 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들어 속상하기도해요
입학후에는 사회통합전형으로 서류지원하게된사실을 아예 비밀로 하고 다녀야할까요? 정말 고민이많이되네요
글을 잘 못써서 내용전달이 잘되었을지모르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