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취업한 호텔에도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요. 근데 그 중 저 혼자 한국인입니다.
요즘 케이팝, 케이 드라마 정말 인기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저에 대한 관심인지 아니면 그냥 새로 들어온 사람에 대한 관심인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관심이 많아요. 사실 저는 사람 만나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그 관심이 정말 부담스럽고 싫은데 제가 또 처음보는사람이 부탁하고 말걸면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에요..ㅠ
게다가 저희 업장에 남녀성비가 거의 8:2.......하....진짜 처음 보자마자 나이, 이름,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고 남자친구는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싫습니다
다른건 그렇다 치는데 남친유무는 왜 물어보는지...
그런데 문제는 주방사람입니다. 간단하게 A라고 할게요. 첫날에 소개시켜주면서 주방사람이 A는 조심하라고 완전 바람둥이라고 농담처럼 소개했어요. 근데 진짜 저에 대한 관심이 너무 커요. 주방만 들어가면 계속 인사하고 말 걸고.. 바빠죽겠는데 시간 있냐고 남자친구 있냐고.. 요즘엔 한국말로 'Hello darling'이 뭐냐고 묻길래 '안녕 자기'라고 말해주니까 저 볼때마다 계속 안녕 자기 이 ㅈㄹ을 합니다. 보다못한 여자동료가 그만하라고 남자친구 있다고 말했는데도 가볍게 무시.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사실 제가 뭐 김치녀 이런게 아니라 솔직히 누구나 대한민국에서 계속 산 사람이라면 피부 까만사람 좀 거리낌 있는게 사실이잖아요. 근데 그렇게 들이대니 정말 싫습니다. 게다가 제 선배 중 또 피부까만 남자선배가 자꾸 저보고 괜히 안배워도 되는거,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그런거 배우라고 뭐 알려주지도 않고 해보라고 시키고 바빠죽겠는데 이거해라 저거해라, 그래서 다른거 하면 넌 왜 일처리가 그렇게 느리냐, 내 이름에 먹칠하지 말로 빨리좀 해라 이럽니다. 이 선배 때문에 안그래도 일반화 시켜서 피부 까만사람 싫어지는 와중에 그 A가 한 몫 더해주네요.
어제는 저보고 오프날이 언제냐고 묻고 자기랑 데이트는 언제하냐고 물어봐서 그냥 할 말이 없어서 대충 곤란하게 웃으면서 바쁜척 하고 나갔어요. 전 그걸로 끝난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시 만나니까 자기 진짜 진지하다고 우리 데이트 언제하냐고 해서 제가 안한다고 그러니까 우리 그냥 친구사이였냐고 해서 그렇다 그냥 좋은 친구다 이랬는데 그래도 언젠간 바뀔거라고 하더군요.....내가 왜 지랑 사귀는지 미쳤나..
전 진짜 진지하게 A가 너무 싫어요. 피부가 까매서 싫은게 아니라 애초에 저는 모쏠이긴 한데 남자친구 사귈 생각 없고 지금의 제 삶에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를 만들어도 외국인 남자친구 사귈 생각은 더더욱 없고요.
제가 이 얘길 친구한테 하니까 친구가 (참고로 A가 인도남자입니다.) 자기 매니저가 그러는데 원래 인도남자는 여자랑 인사할때도 그 여자 알몸을 생각하면서 인사한다고 그러니까 조심하라고 했답니다. 그 얘길 들으니 너무 소름끼치고 더러워요. A생각만 해도 더럽고 소름끼쳐서 주방 들어갈 생각만 해도 너무 스트레스받고 락커가 휴게실을 지나야 있는데 가다가 A를 만날까봐 너무 싫습니다.
하....이젠 없던 인종차별까지 생겨서 그냥 피부 까만 남자만 봐도 더럽고 역겨워요.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제가 너무 예민해서 장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러는건가요?
외국인 동료가 너무 들이대요
안녕하세요 이제 막 대학교 졸업하고 싱가폴 호텔에 해외취업한 여자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건지 아님 정말 좀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일단 싱가폴은 다민족 국가에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미얀마 등 정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있죠.
제가 취업한 호텔에도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요. 근데 그 중 저 혼자 한국인입니다.
요즘 케이팝, 케이 드라마 정말 인기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저에 대한 관심인지 아니면 그냥 새로 들어온 사람에 대한 관심인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관심이 많아요. 사실 저는 사람 만나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그 관심이 정말 부담스럽고 싫은데 제가 또 처음보는사람이 부탁하고 말걸면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에요..ㅠ
게다가 저희 업장에 남녀성비가 거의 8:2.......하....진짜 처음 보자마자 나이, 이름,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고 남자친구는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싫습니다
다른건 그렇다 치는데 남친유무는 왜 물어보는지...
그런데 문제는 주방사람입니다. 간단하게 A라고 할게요. 첫날에 소개시켜주면서 주방사람이 A는 조심하라고 완전 바람둥이라고 농담처럼 소개했어요. 근데 진짜 저에 대한 관심이 너무 커요. 주방만 들어가면 계속 인사하고 말 걸고.. 바빠죽겠는데 시간 있냐고 남자친구 있냐고.. 요즘엔 한국말로 'Hello darling'이 뭐냐고 묻길래 '안녕 자기'라고 말해주니까 저 볼때마다 계속 안녕 자기 이 ㅈㄹ을 합니다. 보다못한 여자동료가 그만하라고 남자친구 있다고 말했는데도 가볍게 무시.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사실 제가 뭐 김치녀 이런게 아니라 솔직히 누구나 대한민국에서 계속 산 사람이라면 피부 까만사람 좀 거리낌 있는게 사실이잖아요. 근데 그렇게 들이대니 정말 싫습니다. 게다가 제 선배 중 또 피부까만 남자선배가 자꾸 저보고 괜히 안배워도 되는거,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그런거 배우라고 뭐 알려주지도 않고 해보라고 시키고 바빠죽겠는데 이거해라 저거해라, 그래서 다른거 하면 넌 왜 일처리가 그렇게 느리냐, 내 이름에 먹칠하지 말로 빨리좀 해라 이럽니다. 이 선배 때문에 안그래도 일반화 시켜서 피부 까만사람 싫어지는 와중에 그 A가 한 몫 더해주네요.
어제는 저보고 오프날이 언제냐고 묻고 자기랑 데이트는 언제하냐고 물어봐서 그냥 할 말이 없어서 대충 곤란하게 웃으면서 바쁜척 하고 나갔어요. 전 그걸로 끝난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시 만나니까 자기 진짜 진지하다고 우리 데이트 언제하냐고 해서 제가 안한다고 그러니까 우리 그냥 친구사이였냐고 해서 그렇다 그냥 좋은 친구다 이랬는데 그래도 언젠간 바뀔거라고 하더군요.....내가 왜 지랑 사귀는지 미쳤나..
전 진짜 진지하게 A가 너무 싫어요. 피부가 까매서 싫은게 아니라 애초에 저는 모쏠이긴 한데 남자친구 사귈 생각 없고 지금의 제 삶에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를 만들어도 외국인 남자친구 사귈 생각은 더더욱 없고요.
제가 이 얘길 친구한테 하니까 친구가 (참고로 A가 인도남자입니다.) 자기 매니저가 그러는데 원래 인도남자는 여자랑 인사할때도 그 여자 알몸을 생각하면서 인사한다고 그러니까 조심하라고 했답니다. 그 얘길 들으니 너무 소름끼치고 더러워요. A생각만 해도 더럽고 소름끼쳐서 주방 들어갈 생각만 해도 너무 스트레스받고 락커가 휴게실을 지나야 있는데 가다가 A를 만날까봐 너무 싫습니다.
하....이젠 없던 인종차별까지 생겨서 그냥 피부 까만 남자만 봐도 더럽고 역겨워요.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제가 너무 예민해서 장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러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