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처음 오빠를 좋아했지.
여자친구를 막사귄 오빠를 좋아하는 나는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고통이었어.. 여자있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그 죄책감
오빠의 친구들과 오빠가 말하길 그 여자친구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응 그말에 난 희망을 가졌지.
함께 술마시고 내가 술에취해 고백하고 키스한날. 날 밀쳤어야지. 난 기억도 안나는 그날 키스 후 아팠던 혀의 감촉때문에 현실을 인지했어.
그뒤로 나에게 온 희망고문.
"내가 싫지않은가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에게 오는걸까?"
결론은 아니. 난 여자친구와 깨지고서 나에게 오는, 그걸 원하지 않는 날 발견했고 오빠도 쓰레기가 되는걸 원하지 않았지.
그뒤로 우리는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잘지냈지. 10월의 키스를 하기전까지.
그놈의 술이문제지.. 우리집앞에서 우리는 다시 키스했고 난 오빠에게 이마음을 어찌해야할지 물었어. 헷갈리게 하지말라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오빠의 그말, 매일 싸운다는 오빠친구의 말
난 조금더 기다리기로 했지.
결론은 오지않더라ㅎㅎ
난 그저 술에취해 키스했던 상대였던거같아.
그리고 그 여자분에게도 너무 미안해. 알지못하겠지만 어쩌면 나쁜느낌을 가지고 계셨을 그분..
시간이 지났어 계속
난 계속 오빠를 좋아했어
마음을 숨기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들이대지도 않았어.
2016년 봄, 오빠는 여자친구와 사이가 나쁠때 나에게 왔고 우리는 처음 잠자리를 가졌지.
다음날봐도 아무런사이 아닌것처럼 행동하자는 그말을 들었을땐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했지만 참담했어.
여자있는 남자와 자버린 나를 향한 나 자신의 모멸감과 혐오감. 그리고 오빠에게 가지는 서운함.. 억장이 무너지더라
그래도 오케이했어. 그래도 오빠를 좋아하는 바보였으니까.
그래서 난 그 다음날 바로 남자친구를 만들었어.
다행히 난 그 남자를 너무나도 사랑했지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빠를 좋아하는 내 자신이 남아있었어.
오빠는 얼마 뒤 여자친구와 헤어졌고 몇달동안 난 남자친구와 행복했지. 오빠 너를 좋아하면서도 말이야.
하지만 나와 사이가 좋다는 소문이 싫었는지, 말은 남자친구있는 내가 구설수에 올라가지않게하겠다 했지만 오빠는 날 철저하게 무시했어.
하지만 연락은 꾸준히, 만남도 꾸준히.
오빠는 내가 널 포기하지 못하도록 한거야.
계속 나를 생각해주고 잘해주면서..
난 가을에 헤어졌고 그 뒤로 우린 거리낄게없었지
하지만 난 오빠에게 좋아한다고 말했었지만 오빠는 그런게 없었어.
철저하게 나의 몸만을 원하고 이미지는 훌륭한 그런 남자
오빠가 날 좋아한다는 낌새만 있었다면, 나와의 소문이 무섭지 않다는 모습만 조금이라도 보였다면, 날 사랑하겠다는 확신이 1%라도 들었다면 난 다시 고백했을거야.
애매한 우리관계가 어색해질까 난 깨지 못했어.
고백도 하지않은채로 우린 그냥 파트너가 된거지.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연락도 뜸해지더라.
결국 그때부터였을까 난 서서히 마음을 조금씩 정리하게됐어.
1월의 그 잠자리를 끝으로 우린 서로를 찾지않았고 사적인 연락도 거의 안했지.
내가 연락을 안하니까 또 이런관계..
몇시간전 연락했지? 차갑게 대하는 날 눈치빠른 오빠는 바로파악하고 사과를 했지.
누군가의 첫번째가 되기가 너무 힘들고 밑바닥쳐버린 자존감, 오빠의 전 여자친구 나의 전 남자친구에게 가지고 있는 이 죄책감, 쓰레기 같은 나를 향한 혐오감.. 난 아직도 이걸 가지고있어.
오빠는 끝까지 좋은사람이려고해.
고민상담을 언제든지 해준다니..
우리 둘의 일은 아무도 모르니 앞으로 우리둘이 뭐가 달라져도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똑같을거야.
나 사실 이미 2주 정도 전에 정리했어.
근데 오빠가 오늘 못박아버린거지.
나에게 이쁘다고 하는사람, 사랑한다고 하는사람, 소중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찾으려고해.
몸은 혼자가 아니었지만 마음은 늘 혼자였기에..
준비가 더 되어서 날 맞고 싶었다던 오빠의 그이야기는 지독한 이기심에서 비롯된거야.
몇년을 더 짝사랑하라는거야?
나의 몸만 주고 사랑은 못받는다니 너무 가혹하잖아.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몇십년간의 짝사랑을 하기엔 우리는 너무 더러웠고 나의 외로움은 깊어.
그래도 가끔씩 즐거웠던 추억은 잊지말자. 오빠와 내가 여자남자가 아닌 사람대사람으로 즐겼던 추억만은 남겨두자.
이제 깔끔히 잊고살자. 정말 누가보기에도 선후배처럼..
죄책감과 혐오감은 내가 평생가지고 살아갈게.
그건 정말 떨칠 수 없는 더러운 감정이거든.
거의 22개월간 고마웠어.
다음에보면 자연스럽게 안녕하고 인사하자.
잘가.
22개월의 짝사랑이 끝났다.
2015년 처음 오빠를 좋아했지.
여자친구를 막사귄 오빠를 좋아하는 나는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고통이었어.. 여자있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그 죄책감
오빠의 친구들과 오빠가 말하길 그 여자친구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응 그말에 난 희망을 가졌지.
함께 술마시고 내가 술에취해 고백하고 키스한날. 날 밀쳤어야지. 난 기억도 안나는 그날 키스 후 아팠던 혀의 감촉때문에 현실을 인지했어.
그뒤로 나에게 온 희망고문.
"내가 싫지않은가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에게 오는걸까?"
결론은 아니. 난 여자친구와 깨지고서 나에게 오는, 그걸 원하지 않는 날 발견했고 오빠도 쓰레기가 되는걸 원하지 않았지.
그뒤로 우리는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잘지냈지. 10월의 키스를 하기전까지.
그놈의 술이문제지.. 우리집앞에서 우리는 다시 키스했고 난 오빠에게 이마음을 어찌해야할지 물었어. 헷갈리게 하지말라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오빠의 그말, 매일 싸운다는 오빠친구의 말
난 조금더 기다리기로 했지.
결론은 오지않더라ㅎㅎ
난 그저 술에취해 키스했던 상대였던거같아.
그리고 그 여자분에게도 너무 미안해. 알지못하겠지만 어쩌면 나쁜느낌을 가지고 계셨을 그분..
시간이 지났어 계속
난 계속 오빠를 좋아했어
마음을 숨기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들이대지도 않았어.
2016년 봄, 오빠는 여자친구와 사이가 나쁠때 나에게 왔고 우리는 처음 잠자리를 가졌지.
다음날봐도 아무런사이 아닌것처럼 행동하자는 그말을 들었을땐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했지만 참담했어.
여자있는 남자와 자버린 나를 향한 나 자신의 모멸감과 혐오감. 그리고 오빠에게 가지는 서운함.. 억장이 무너지더라
그래도 오케이했어. 그래도 오빠를 좋아하는 바보였으니까.
그래서 난 그 다음날 바로 남자친구를 만들었어.
다행히 난 그 남자를 너무나도 사랑했지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빠를 좋아하는 내 자신이 남아있었어.
오빠는 얼마 뒤 여자친구와 헤어졌고 몇달동안 난 남자친구와 행복했지. 오빠 너를 좋아하면서도 말이야.
하지만 나와 사이가 좋다는 소문이 싫었는지, 말은 남자친구있는 내가 구설수에 올라가지않게하겠다 했지만 오빠는 날 철저하게 무시했어.
하지만 연락은 꾸준히, 만남도 꾸준히.
오빠는 내가 널 포기하지 못하도록 한거야.
계속 나를 생각해주고 잘해주면서..
난 가을에 헤어졌고 그 뒤로 우린 거리낄게없었지
하지만 난 오빠에게 좋아한다고 말했었지만 오빠는 그런게 없었어.
철저하게 나의 몸만을 원하고 이미지는 훌륭한 그런 남자
오빠가 날 좋아한다는 낌새만 있었다면, 나와의 소문이 무섭지 않다는 모습만 조금이라도 보였다면, 날 사랑하겠다는 확신이 1%라도 들었다면 난 다시 고백했을거야.
애매한 우리관계가 어색해질까 난 깨지 못했어.
고백도 하지않은채로 우린 그냥 파트너가 된거지.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연락도 뜸해지더라.
결국 그때부터였을까 난 서서히 마음을 조금씩 정리하게됐어.
1월의 그 잠자리를 끝으로 우린 서로를 찾지않았고 사적인 연락도 거의 안했지.
내가 연락을 안하니까 또 이런관계..
몇시간전 연락했지? 차갑게 대하는 날 눈치빠른 오빠는 바로파악하고 사과를 했지.
누군가의 첫번째가 되기가 너무 힘들고 밑바닥쳐버린 자존감, 오빠의 전 여자친구 나의 전 남자친구에게 가지고 있는 이 죄책감, 쓰레기 같은 나를 향한 혐오감.. 난 아직도 이걸 가지고있어.
오빠는 끝까지 좋은사람이려고해.
고민상담을 언제든지 해준다니..
우리 둘의 일은 아무도 모르니 앞으로 우리둘이 뭐가 달라져도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똑같을거야.
나 사실 이미 2주 정도 전에 정리했어.
근데 오빠가 오늘 못박아버린거지.
나에게 이쁘다고 하는사람, 사랑한다고 하는사람, 소중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찾으려고해.
몸은 혼자가 아니었지만 마음은 늘 혼자였기에..
준비가 더 되어서 날 맞고 싶었다던 오빠의 그이야기는 지독한 이기심에서 비롯된거야.
몇년을 더 짝사랑하라는거야?
나의 몸만 주고 사랑은 못받는다니 너무 가혹하잖아.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몇십년간의 짝사랑을 하기엔 우리는 너무 더러웠고 나의 외로움은 깊어.
그래도 가끔씩 즐거웠던 추억은 잊지말자. 오빠와 내가 여자남자가 아닌 사람대사람으로 즐겼던 추억만은 남겨두자.
이제 깔끔히 잊고살자. 정말 누가보기에도 선후배처럼..
죄책감과 혐오감은 내가 평생가지고 살아갈게.
그건 정말 떨칠 수 없는 더러운 감정이거든.
거의 22개월간 고마웠어.
다음에보면 자연스럽게 안녕하고 인사하자.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