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혼자 뼈해장국 먹는게 추잡스러운가요?

5년연애끝2017.02.28
조회104,358
추가)
3월 2일입니다! 여러분들은 퇴근 하셨나요?
추가를 남길만한 글은 아니지만 갑자기 많아진 댓글을 보면서 놀라다가 너무하다고 생각이드는 댓글이 보여서 욱! 한 마음에...ㅎㅎ 추가를 조금 남깁니다.

댓글 다 확인해보니까 저와 같은 사람은 역시 많았군요ㅎㅎ 뼈해장국 사랑합니다! (사실 삼겹살도 혼자 먹어보고싶어요..대단하십니다 나중에 먹으러 가야겠어요ㅎㅎ..)

댓글 몇개가 (글쓴이 뚱뚱한가보다) (글쓴이 못생겼나보다) 가 있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말 안 하다가 이 글을 보여줬는데 남자친구가 이런 댓글 보더니 웃더군요ㅋㅋㅋㅋ이사람들은 음식얘기에서 외모 얘기밖에 못하냐면서요

제가 뚱뚱하거나 못생겼으면 저 말을 들어도 된다는건지.. 화나는것보단 안타까운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남을 외모로 판단하는 분들은 직접 보고 평가하고싶네요.

아무튼 혼밥하시는 여러분들! 우리 모두 눈치보지말고 맛있게 먹어요)( 저도 이젠 신경 안 쓰고 뼈해장국 혼자 맛있게 먹겠습니다!
내일 금요일 화이팅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아! 그리고 직접 말 안 한 이유는 그 맛있는 해장국을 먹고있는데 더 기분 안 좋고싶지 않았어요.. 정말입니다ㅋㅋㅋ

그리고 저 또 먹고싶어서 그 다음날도 뼈해장국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

안녕하세요 직장인 흔하디 흔한 여자입니다.

긴 내용 필요없고 간략하게 물어보고싶습니다.

제가 정말 뼈해장국을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세번? 먹을정도로요

같이 먹는 친구랑 떨어지게되니까 그냥 안 먹고있었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너무 먹고싶더군요..

그래서 어제 혼자 뼈해장국을 먹으러 식당갔습니다.

옆에서 드시던 아저씨 두분이 계셨는데 혼자 먹는 모습을 계속 보시더니

한분이 "저 여자는 왜 혼자 먹는데 추잡스럽게"

이러시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혼자 여자가 뼈해장국먹으면 추잡스러운건가요?

기분은 나빠도 꿋꿋하게 밥까지 말아먹고 나왔는데

정말 생각해도 기분이 나쁘네요

여자가 혼자 먹던 남자가 혼자 먹던 우리 서로 신경쓰지 않을 수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