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야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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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어나자 말자 폰부터 확인 하고
너 이름이 적힌 카톡이 와있지않을까 하는 기대감
돌아오는건 절망감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뭐하는지 궁금해 죽겠고 괜히 너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난
좋아하지도 않는 너가 좋아하던 음식점을 가보고 우리가 함께 걸었던 거리도 걸어보고 그러다 왠지 너가 있을 거 같은 마음에 속으로 마지막이라고 수십번을 외치면서 그 거리를 걷고 돌아보기도 하고 집가는길엔 괜히 허탈함만 남고,,발걸음이 무겁기만 해 집에 돌아와서 너의 sns를 들어가 보기도 하고 너만 보고 너만 생각하다가 하루를 다 보내는 이 기분 넌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