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헤어진지...2달 가까이 되었구나

루키루키2017.03.01
조회475
이별후 나는 큰 것을 배운것 같애
반성하는 것과 변화하려는 마음 가짐이야..

헤어지니 잘해주었던 것보다 못해줬던게
마지막에 널 힘들게 했던 게 생각이 난다

미안하다..
너가 나한테 매달리며 붙잡을때 내가 너무 매정했어

헤어지자고 했을때
나는 엄청 고민하고 괴롭더라
내가 너네 집안에서 잘 버틸수 있을까

사랑하지만 나는 현실을 본거였고
가진 형편보단 내가 사랑을 받고 편하게 기댈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애

너네 엄마와 동생네에서 본인들이 한 일보단
내가 사사건건 따지는 걸로 인지하는 모습보면서
좌절감과 미웠어

본인들은 다 행복한데
나때문에 내가 계속 브레이크를 건다고 생각했던 것 같애

불행의 아이콘이 된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어
그래서 도망간거였어 아니 잠깐 시간이 필요했던 거야

근데 넌 재촉하면서 이렇게 시간을 끄는 내모습에
실망하며 헤어지자고 고했지
그리고 정확히 한달 뒤 여친이 생겼고 나는 멘탈이 부서진것 같애 넌 내가 자초한거고 미련하다고 얘기했지만
그래도 나는 더할 나위 없이 괴롭고 힘들더라

너 없는 빈 자리를 내가 과연 잘 버틸수 있을까

전화한번이면 언제든지 온다던 너가
전화차단 직장근무지도 바꾸고 여자친구생기면
아참 이사인지 친구집에 간건지
정말 나랑 헤어지고 싶은 의지가 큰 모습보면서
내가 그렇게 혐오스러운 존재가 되었구나 하면서
슬프다

사실 내가 재회를 해도 첩첩 산중에 또 다시 스트레스
받을 생각하면 끔찍해 나도 마찬가지긴 해
그냥 너가 없으니 슬펐던 것 같애

헤어지면 똑같은 걸 또 해야한다며
연애 안하고 싶다더니... 휴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