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시집살이시작

ㅋㅋㅋ2017.03.01
조회13,985
결혼5년차 맞벌이부부예요
시부모님이 월요일에 옆동으로 이사오셨네요
남편 둘도없는 효자라 이사오신다고 할때부터 스트레스받으면서 지냈어요
아니나다를까 이사오신지 3일째인 오늘 김치담구신다고 가서좀 도와드리라 전화옵니다... 벌써부터 쉬는날이 싫어져요..ㅠㅠ
미안해하는 말투로 우리마누라 스트레스받겠네...
알면서 저러고싶을까요?
이사오시기전에 어머님한테 그러더군요"ㅇㅇ이 시집살이시키지마~"
저말했을때도 속으로 난 남편너가더무서워.. 이랬네요.
오히려 어머님은 제 눈치보시는데 남편이 유난스럽게굴거든요. 남편저럴때마다 그냥 군소리않고 가야되나요? 일부러 일을 만들수도없고. 저도 결혼초에는 진짜 좋은마음으로 제가 알아서하고했는데 제가 말을안하니 남편은 모르더라구요. 그동안 쌓인것도 있다보니 더 좋은마음이 안생기네요ㅠ 진짜이럼안되는데ㅠ 가서도와드릴순있는데 남편이 얄미워요... 안그래도 임신인되는데 더안될듯요ㅠ


추가로 어머님께전화하니 오지말라성화세요. 다해놔서 버무리기만하면된다고.. 김장처럼 많이하는게 아니예요. 조금씩담구세요. 종류별로자주. 그럴때마다 저럴까봐 무섭네요. 어머님보다 남편시집살이가 더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