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안맞는 글 죄송해요 그런데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 가지신 분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싶어 글을 올립니다ㅠㅠ
저희 부모님은 결혼한지 20년 넘으셨구요, 엄마는 친가와 왕래 안 한지 3년 되갑니다. 연락을 끊은 이유는 할머니와 아빠 때문이 큽니다. 엄마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그동안 할 도리는 다 했어요. 명절에도 빠짐없이 가서 일하고 용돈도 드리고요. 그냥 요즘 말하는 시월드에서 군말 없이 하라는데로 다 하셨어요. 그렇게 고생해도 한번도 수고했다 소리 못듣고 아빠는 엄마가 이러는걸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저도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중학교 때부터 이런 사정을 알게 됐어요. 이런 거 때문에 중간에서 많이 울고 힘들었어요. 지금도 자주 이때의 꿈을 꿔요. 저는 지금 20살 됐구요. 제 남동생은 이런 사정을 고등학교 들어와서 알게 됐어요. 그러다가 엄마는 아예 친가랑 왕래를 안하게 됐어요.
제가 친가랑 연락을 안하게 된 건 작년 설 이후에요. 엄마가 그냥 나도 가지 말고 있으라고 했는데 그래도 가야지 하는 생각에 아빠 남동생 저만 친가에 갔어요. 들어가서 인사하고 절하자마자 엄마 욕을 하더라구요. 심지어 작은 아빠가 말릴 정도로요. 아빠랑 남동생에게는 뭐라고 안하고 저에게만 엄마 욕을 합니다. 그래도 사람이 아파서 안 왔다는데 형식적으로라도 어디가 아프냐 물어보지도 않고 안 오면 일은 누가하냐 이런 말 밖에 안했어요. 아빠도 똑똑히 다 봤는데 별말 안하고 듣기만 했어요. 할머니는 엄마 안 왔으니까 저보고 대신 일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작년에 재수를 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할머니에게 구박? 같은 걸 들었어요. 나 때문에 아빠가 힘들다, 영화를 보니까 재수를 한다 이런 식의 구박이요. 근데 저희 집 어려워진건 아빠 욕심때문이였거든요. 그전에는 평범하게 빚도 없는 집이었는데 아빠가 공방 만든다 어쩐다 해서 빚이 생겼어요. 그리고 제가 재수학원 비싼곳도 못 다니고 그냥 독서실에서 혼자 재수하는데 그거 가지고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었어요. 그 뒤로 연락도 안하고 이번 설에도 안 갔어요. 근데 자꾸 아빠가 할머니에게 연락을 강요해요. 할머니가 저에게 사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싫어요. 그 때 힘들었던게 자꾸 생각나고 꿈도 꾸도 저는 싫다고 말을 하는데도 계속 강요하네요. 진짜 너무 싫어요. 물론 한편으로는 그냥 내가 먼저 굽힐까 생각도 드는데 엄마 그동안 고생한거랑 저번 설에 있었던 일 생각하면 너무 싫고 아빠가 강요하니까 더 연락하기 싫어요. 아빠가 평소에는 착한데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글에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아빠랑 할머니가 너무 싫어요
게시판에 안맞는 글 죄송해요 그런데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 가지신 분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싶어 글을 올립니다ㅠㅠ
저희 부모님은 결혼한지 20년 넘으셨구요, 엄마는 친가와 왕래 안 한지 3년 되갑니다. 연락을 끊은 이유는 할머니와 아빠 때문이 큽니다. 엄마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그동안 할 도리는 다 했어요. 명절에도 빠짐없이 가서 일하고 용돈도 드리고요. 그냥 요즘 말하는 시월드에서 군말 없이 하라는데로 다 하셨어요. 그렇게 고생해도 한번도 수고했다 소리 못듣고 아빠는 엄마가 이러는걸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저도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중학교 때부터 이런 사정을 알게 됐어요. 이런 거 때문에 중간에서 많이 울고 힘들었어요. 지금도 자주 이때의 꿈을 꿔요. 저는 지금 20살 됐구요. 제 남동생은 이런 사정을 고등학교 들어와서 알게 됐어요. 그러다가 엄마는 아예 친가랑 왕래를 안하게 됐어요.
제가 친가랑 연락을 안하게 된 건 작년 설 이후에요. 엄마가 그냥 나도 가지 말고 있으라고 했는데 그래도 가야지 하는 생각에 아빠 남동생 저만 친가에 갔어요. 들어가서 인사하고 절하자마자 엄마 욕을 하더라구요. 심지어 작은 아빠가 말릴 정도로요. 아빠랑 남동생에게는 뭐라고 안하고 저에게만 엄마 욕을 합니다. 그래도 사람이 아파서 안 왔다는데 형식적으로라도 어디가 아프냐 물어보지도 않고 안 오면 일은 누가하냐 이런 말 밖에 안했어요. 아빠도 똑똑히 다 봤는데 별말 안하고 듣기만 했어요. 할머니는 엄마 안 왔으니까 저보고 대신 일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작년에 재수를 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할머니에게 구박? 같은 걸 들었어요. 나 때문에 아빠가 힘들다, 영화를 보니까 재수를 한다 이런 식의 구박이요. 근데 저희 집 어려워진건 아빠 욕심때문이였거든요. 그전에는 평범하게 빚도 없는 집이었는데 아빠가 공방 만든다 어쩐다 해서 빚이 생겼어요. 그리고 제가 재수학원 비싼곳도 못 다니고 그냥 독서실에서 혼자 재수하는데 그거 가지고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었어요. 그 뒤로 연락도 안하고 이번 설에도 안 갔어요. 근데 자꾸 아빠가 할머니에게 연락을 강요해요. 할머니가 저에게 사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싫어요. 그 때 힘들었던게 자꾸 생각나고 꿈도 꾸도 저는 싫다고 말을 하는데도 계속 강요하네요. 진짜 너무 싫어요. 물론 한편으로는 그냥 내가 먼저 굽힐까 생각도 드는데 엄마 그동안 고생한거랑 저번 설에 있었던 일 생각하면 너무 싫고 아빠가 강요하니까 더 연락하기 싫어요. 아빠가 평소에는 착한데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글에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