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후반이고 미혼입니다.
뭐.. 흔한 직장인 싱글여성의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근무, 문화생활, 운동, 여행, 식도락 등등. 가만.. 운동은 안한지 넘 오래인가.. ㅎㅎ
저는 결혼에 대한 마음이 별로 없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연애를 해도 남자친구가 결혼 얘기를 꺼내면 말 돌리기 바빴고, 나이가 많은 지금도 만나는 사람이 결혼 얘기를 하면 겁부터 나네요. 지금까지도 사이가 안좋으신 부모님을 보고 자라서인지, 그 환경 속에서 저도 애정결핍이 되었는지,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게 저인 것 같아요.
남들만큼은 열심히 살아온 덕에 안정적인 고정수입이 있고, 재테크 한 것이 운 좋게 잘 풀려서 서울에 아파트도 소유하게 되었어요. 소비욕이 많은 편이 아니라 저축도 그럭저럭 꾸준히 하고 있구요. 저는 나름대로 현재의 제 생활이 너무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지금같기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결혼한 친구들이 지나가듯 하는 말들,
"너도 얼른 짝을 만나야 할텐데.."
"괜찮아, 곧 좋은 사람 만날거야."
이런 류의 말들은 왜 하는걸까요? 어르신들이야 사고관념이 다른 분들이고 습관처럼 하시는 말씀이니 네, 네, 하고 넘기면 그만인데, 나를 오래 보고 잘 아는 친구들이 저런 얘기를 할때는 맥빠지는게 사실이예요. 본인이 결혼해서 행복하다면 축하해 주겠는데, 왜 나를 결혼 못해 불행한 사람으로 만드는지..? 대꾸하는 것이 더 구차한 것 같아 그냥 넘기곤 하지만, 대꾸하는 것이 구차해 보이는 상황 자체도 왠지 억울하다고나 할까요..ㅎㅎ 내가 왜 난 괜찮다고 설명해야 하는지.
사회가 변했다고는 하지만, 정말 변한건지. 싱글 여성, 정확히 말하면 노처녀..ㅎㅎ..를 바라보는 시선이 궁금해져 글을 써봅니다. 언제까지 저런 멘트를 들어야 하나 싶어서요.
결혼해 보니 어떻더라를 떠나, 싱글인 친구들을 보면 걱정되고 짠한가요?
결혼 안한 사람들 보면 짠해 보이나요?
뭐.. 흔한 직장인 싱글여성의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근무, 문화생활, 운동, 여행, 식도락 등등. 가만.. 운동은 안한지 넘 오래인가.. ㅎㅎ
저는 결혼에 대한 마음이 별로 없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연애를 해도 남자친구가 결혼 얘기를 꺼내면 말 돌리기 바빴고, 나이가 많은 지금도 만나는 사람이 결혼 얘기를 하면 겁부터 나네요. 지금까지도 사이가 안좋으신 부모님을 보고 자라서인지, 그 환경 속에서 저도 애정결핍이 되었는지,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게 저인 것 같아요.
남들만큼은 열심히 살아온 덕에 안정적인 고정수입이 있고, 재테크 한 것이 운 좋게 잘 풀려서 서울에 아파트도 소유하게 되었어요. 소비욕이 많은 편이 아니라 저축도 그럭저럭 꾸준히 하고 있구요. 저는 나름대로 현재의 제 생활이 너무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지금같기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결혼한 친구들이 지나가듯 하는 말들,
"너도 얼른 짝을 만나야 할텐데.."
"괜찮아, 곧 좋은 사람 만날거야."
이런 류의 말들은 왜 하는걸까요? 어르신들이야 사고관념이 다른 분들이고 습관처럼 하시는 말씀이니 네, 네, 하고 넘기면 그만인데, 나를 오래 보고 잘 아는 친구들이 저런 얘기를 할때는 맥빠지는게 사실이예요. 본인이 결혼해서 행복하다면 축하해 주겠는데, 왜 나를 결혼 못해 불행한 사람으로 만드는지..? 대꾸하는 것이 더 구차한 것 같아 그냥 넘기곤 하지만, 대꾸하는 것이 구차해 보이는 상황 자체도 왠지 억울하다고나 할까요..ㅎㅎ 내가 왜 난 괜찮다고 설명해야 하는지.
사회가 변했다고는 하지만, 정말 변한건지. 싱글 여성, 정확히 말하면 노처녀..ㅎㅎ..를 바라보는 시선이 궁금해져 글을 써봅니다. 언제까지 저런 멘트를 들어야 하나 싶어서요.
결혼해 보니 어떻더라를 떠나, 싱글인 친구들을 보면 걱정되고 짠한가요?